아름다운 비진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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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에 견줄만 하다는 뜻의 비진도를 향해 출발하는 날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수많은 사람들은 산과
바다를 향해 어디론가 떠나느라 어느곳이든 북적이는 피서의 계절이다. 우리 산정인들은 매주 산행을 하는
복 많은 사람들만 모여있어 만나면 그 순간부터 행복한 모습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루해가 저물고 하는
데, 그동안 산을 쭉 타다가 오랜만에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비진도 해수욕장을 찾았다. 비진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올해부터 비진도 해수욕장에서, 비진도 산호빛 해변으로 바뀌었다. 해변언덕에 백년이상
된 해송 수십그루가 시원한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고 두시간 산행을 마친 우리 회원들은 그 나무
그늘 밑에서 멋진 파티가 벌어졌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마주하고 즐기는 그 묘미는 환상 그 자체였다. 앞으
로는 시원한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수영을 하는 사람. 보트를 타는 사람. 각자 재주를 마음껏 부리며 황홀경
에 빠져있고, 우리 산정가족도 수영하는 사람, 잠자는 사람, 고기굽는 사람, 편하게 술과 고기를 받아먹는
사람, 아무튼 즐거운 시간이 잡아놓고 싶을만큼 행복한 순간이었다. 산행만 하는것도 즐겁지만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많은시간 마주보며 주고받는 인정속에 보석이 빛이나듯 한알한알 영글어가는 사랑이 너무나
값지게 느껴졌다. 회원중에서 안선생님께서 제일 즐거우신 모양이다. 하루종일 장소를 잘 선택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것을 보면 말이다. 그렇지만 내가 조금더 즐거운건 사실이다. 우리 산정인들을 만나면 왜이리
즐거운지 나는 하루종일 입을 다물수가 없다. 이세상에서 나보다 더 즐거운 사람 없으리라 믿으며 산정이
있어 내 인생이 바뀌어 가고있다. 처음 참가하신 분들도 나때문에 오늘 엔돌핀 많이 생산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서먹해하는 회원들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들이미니 어찌 피할수 있으랴.^^
그것도 순수한 자연과 같은 사랑 말이다. 오늘은 아주 색다른 광경이 연출됐다. 야외불판, 그것도 서서굽는
재미가 너무 좋았다. 강병기 사장님 내외와, 강경만 사장님 내외가 영양만점인 장어랑, 불고기를 무진장
준비하고 주정씨도 같이 힘을 보태어 온가족이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너무 행복해 기절하기 직전에 짐을
챙겻는데, 너무 좋은사람들만 모집을 했는지, 산정에는 안되면 되게하라 사장님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안되는 일이없다. 두 강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자리에 문섭씨가 없어 눈물이 났지만 속으로
삼켜야만 했다. 후미짝이니까, <모르는척 해주세요> 가끔은 이런 자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느끼며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나는 오늘도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얼마나 다행하고 행복한지 아름다운
비진도를 둘러보며 가슴 저 깊은곳에서 솟아나는 애국심에 눈시울이 젖어든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이웃나라들 때문에 지금도 아파하고 있을 아름다운 독도와 이어도까지, 누구보다 애국교육을 열심히
하고있는 나로서는 아름다운 우리강산이 소중하기만 하다. 이 소중한 보물들을 내발로 전국을 딛고 다닌
다고 생각하면 어찌 대견하지 않으리. 어찌 행복하지 않으리. 지금 이 순간이 감사해서,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눈물이 고인다. 나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이 글을 읽고있는 지금 당신도 한없이
행복해지세요. 사랑을 보내 드릴께요. 어떤 도인께서 나를 보고 유관순이 왔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생각
난다. 그래서 내가 태극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일까. 나는 앞으로도 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듬뿍
안겨주며 살아갈 것이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물거품같고, 아침이슬같아, 언제 사라질지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아슬아슬한 인생길에서 천년을 살것같은 마음으로 숨가쁘게 살아가지만, 한생각 탁 놓아버리고 조금은
여유롭게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길을 걸어간다면 조금더 성숙한 삶을 가꾸어 가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래도
산정가족만은 아름다운 사람들만 모여있어 너무나 큰 자산이다. 그래서 보고 또 봐도 보고싶고 일요일이
기다려지는 것이 아닌지.^^ 이번에 가게되는 가지산 운문사 계곡은 내 개인적으로 너무 사랑하는 곳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모두 데리고 가고싶은 곳이다. 호거산 이라고도 하는 이곳에 옥이씨, 은자씨, 수란양,
등... 먼곳을 두려워하는 회원들이 가볍게 오르고 마음껏 즐길수 있는 계곡이기 때문이다. 너무 좋은곳이
니까 보고싶은 회원들 이곳에서 얼굴보며 함께 올라봅시다.~!
임 묘 련 성
바다를 향해 어디론가 떠나느라 어느곳이든 북적이는 피서의 계절이다. 우리 산정인들은 매주 산행을 하는
복 많은 사람들만 모여있어 만나면 그 순간부터 행복한 모습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루해가 저물고 하는
데, 그동안 산을 쭉 타다가 오랜만에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비진도 해수욕장을 찾았다. 비진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올해부터 비진도 해수욕장에서, 비진도 산호빛 해변으로 바뀌었다. 해변언덕에 백년이상
된 해송 수십그루가 시원한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고 두시간 산행을 마친 우리 회원들은 그 나무
그늘 밑에서 멋진 파티가 벌어졌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마주하고 즐기는 그 묘미는 환상 그 자체였다. 앞으
로는 시원한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수영을 하는 사람. 보트를 타는 사람. 각자 재주를 마음껏 부리며 황홀경
에 빠져있고, 우리 산정가족도 수영하는 사람, 잠자는 사람, 고기굽는 사람, 편하게 술과 고기를 받아먹는
사람, 아무튼 즐거운 시간이 잡아놓고 싶을만큼 행복한 순간이었다. 산행만 하는것도 즐겁지만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많은시간 마주보며 주고받는 인정속에 보석이 빛이나듯 한알한알 영글어가는 사랑이 너무나
값지게 느껴졌다. 회원중에서 안선생님께서 제일 즐거우신 모양이다. 하루종일 장소를 잘 선택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것을 보면 말이다. 그렇지만 내가 조금더 즐거운건 사실이다. 우리 산정인들을 만나면 왜이리
즐거운지 나는 하루종일 입을 다물수가 없다. 이세상에서 나보다 더 즐거운 사람 없으리라 믿으며 산정이
있어 내 인생이 바뀌어 가고있다. 처음 참가하신 분들도 나때문에 오늘 엔돌핀 많이 생산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서먹해하는 회원들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들이미니 어찌 피할수 있으랴.^^
그것도 순수한 자연과 같은 사랑 말이다. 오늘은 아주 색다른 광경이 연출됐다. 야외불판, 그것도 서서굽는
재미가 너무 좋았다. 강병기 사장님 내외와, 강경만 사장님 내외가 영양만점인 장어랑, 불고기를 무진장
준비하고 주정씨도 같이 힘을 보태어 온가족이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너무 행복해 기절하기 직전에 짐을
챙겻는데, 너무 좋은사람들만 모집을 했는지, 산정에는 안되면 되게하라 사장님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안되는 일이없다. 두 강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자리에 문섭씨가 없어 눈물이 났지만 속으로
삼켜야만 했다. 후미짝이니까, <모르는척 해주세요> 가끔은 이런 자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느끼며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나는 오늘도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얼마나 다행하고 행복한지 아름다운
비진도를 둘러보며 가슴 저 깊은곳에서 솟아나는 애국심에 눈시울이 젖어든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이웃나라들 때문에 지금도 아파하고 있을 아름다운 독도와 이어도까지, 누구보다 애국교육을 열심히
하고있는 나로서는 아름다운 우리강산이 소중하기만 하다. 이 소중한 보물들을 내발로 전국을 딛고 다닌
다고 생각하면 어찌 대견하지 않으리. 어찌 행복하지 않으리. 지금 이 순간이 감사해서,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눈물이 고인다. 나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이 글을 읽고있는 지금 당신도 한없이
행복해지세요. 사랑을 보내 드릴께요. 어떤 도인께서 나를 보고 유관순이 왔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생각
난다. 그래서 내가 태극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일까. 나는 앞으로도 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듬뿍
안겨주며 살아갈 것이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물거품같고, 아침이슬같아, 언제 사라질지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아슬아슬한 인생길에서 천년을 살것같은 마음으로 숨가쁘게 살아가지만, 한생각 탁 놓아버리고 조금은
여유롭게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길을 걸어간다면 조금더 성숙한 삶을 가꾸어 가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래도
산정가족만은 아름다운 사람들만 모여있어 너무나 큰 자산이다. 그래서 보고 또 봐도 보고싶고 일요일이
기다려지는 것이 아닌지.^^ 이번에 가게되는 가지산 운문사 계곡은 내 개인적으로 너무 사랑하는 곳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모두 데리고 가고싶은 곳이다. 호거산 이라고도 하는 이곳에 옥이씨, 은자씨, 수란양,
등... 먼곳을 두려워하는 회원들이 가볍게 오르고 마음껏 즐길수 있는 계곡이기 때문이다. 너무 좋은곳이
니까 보고싶은 회원들 이곳에서 얼굴보며 함께 올라봅시다.~!
임 묘 련 성
댓글목록
김문섭님의 댓글
김문섭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존경하는 홍보실장님(임태선님)의 산행후기는 볼때마다 언제나 감동입니다...
올리신 글과 사진들을 보니 그날의 열정과 감동의 순간들이 눈앞에 선하게 펼쳐집니다..
시원한 솔바람과 금빛 모래밭,숨 넘어 갈 듯한 장어구이 냄새....아...미칠것만 같슴다...
일신상의 사정으로 동참하지 못해 못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올리신 글과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삶의 여유로움을 자연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특권은 준비되지 않는 사람에겐
그 행복을 나눠가질 자격도 없다고 생각됩니다...나태함과 나약함에서 오는 자신감의
상실이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특히 금번 비진도트래킹에 약속을 지키지 못해 이주상님께 정말 송구하고 미인합니다...
산정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