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효석문화제를 다녀와서 『 메밀꽃 필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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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산행을 다녀오며 느낀것은 정말좋은세상에 살고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옛날 같아서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겠으나 지금은 현실속에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 먼길을 하루만에 갔다올수 있으니
말이다.^.^ 강원도 평창 그 먼곳에 위치한 메밀꽃의 향연. 주제는 효석문화제였다. 한사람의 정신이
얼마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지 뚜렷히 체험할수 있는 장이었다. 우리는 아침 일곱시에 출발해서 다섯
시간이나걸려 강원도 평창산행 들머리에 도착할수있었다. 대형차가 주차할수 있도록 잘닦아진 도로
가 산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것을 보면서 우리는 이먼곳까지 잘올수있어 고마웠지만 그 이면에 얼마
나 많은 자연이 훼손되었을까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긴시간 차속에 있다가 내리는순간 상큼한 공기와 이름모를 예쁜꽃들이 한없이 반기고있었다.
우리 산꾼들은 이런 반가움이 있기에 지루하지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지를 향해 떠날수 있지
않을까. 도심의 숨막히는 일상에서 모든것 내려놓고 떠날수있는 이 여유로움에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산을 오르며 회원들의 얼굴을보면 모두가 그렇게 행복해보일수가 없다. 욕심없는
넓은마음을 가진 사람들만 모여있으니 당연하지 않을까. 행복한얼굴 마주보며 산을 오르다보니
가까운 산에서는 보지못했던 예쁘고 신기하게 생긴 갖가지 꽃들이 너무귀여워 연신 카메라를
갖다대고 찍었다. 그런데 이름을 몰라 우리는 서로 물어보며 정상을 향했는데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다. 정상표지석이 없고 종이로 글자를 적어서 비닐로 쒸워져있었기 때문이다. 먼산은 먼산인
모양이다. 그래도 우리회원들 그앞에서 단체사진찍고 모두웃으며 신비한세상에 온것 같았다.
산기운이 얼마나 청량한지 속진의 떼를 모두 씻은듯 가벼웠고 짧은산행은 그렇게 마무리됐다.
그다음 축제의 장인 메밀꽃을 향해갔는데 마치 소금을 뿌려놓은것도 같고, 눈꽃이 내린것 같기도
하고 우리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어쩜 꽃은 샛깔관계없이 모두가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
을까.~~~ 회원들 모두 멋진 포즈로 사진찍느라 한바탕 왁자지껄하고 먹거리가 즐비한곳으로 향했
다. 메밀의 모든것이 총집합한 자리였다. 한사람의 정신이 얼마나 건전하고 문학적인것인지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않고 한고장을 이토록 풍요롭게 만들까하는 생각에 미치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름할수가 있었다. 세월이 흐른다음 우리 산정인들도 후세들에의해 깨끗한 산문화일등
을 잘지키며 왔노라고 기려준다면 하는생각에 어깨가 어쓱해질려 했다. 그렇게될려면 시류에 물들
지않는 우리만의 색깔을 분명히 해야만 하겠지.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다음산행은 창립기념 산행인
데 산정로고티를 증정하는데 선착순이니까 빨리 신청하세요. 가슴에 일곱글자가 새겨진 티를 입는
순간 산정의 자긍심이 살아날 것이니까요. 그리고 곧 추석명절이 될텐데 고향 잘다녀오시고 산정인
가족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임 묘 련 성
속에서나 가능했겠으나 지금은 현실속에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 먼길을 하루만에 갔다올수 있으니
말이다.^.^ 강원도 평창 그 먼곳에 위치한 메밀꽃의 향연. 주제는 효석문화제였다. 한사람의 정신이
얼마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지 뚜렷히 체험할수 있는 장이었다. 우리는 아침 일곱시에 출발해서 다섯
시간이나걸려 강원도 평창산행 들머리에 도착할수있었다. 대형차가 주차할수 있도록 잘닦아진 도로
가 산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것을 보면서 우리는 이먼곳까지 잘올수있어 고마웠지만 그 이면에 얼마
나 많은 자연이 훼손되었을까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긴시간 차속에 있다가 내리는순간 상큼한 공기와 이름모를 예쁜꽃들이 한없이 반기고있었다.
우리 산꾼들은 이런 반가움이 있기에 지루하지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지를 향해 떠날수 있지
않을까. 도심의 숨막히는 일상에서 모든것 내려놓고 떠날수있는 이 여유로움에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산을 오르며 회원들의 얼굴을보면 모두가 그렇게 행복해보일수가 없다. 욕심없는
넓은마음을 가진 사람들만 모여있으니 당연하지 않을까. 행복한얼굴 마주보며 산을 오르다보니
가까운 산에서는 보지못했던 예쁘고 신기하게 생긴 갖가지 꽃들이 너무귀여워 연신 카메라를
갖다대고 찍었다. 그런데 이름을 몰라 우리는 서로 물어보며 정상을 향했는데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다. 정상표지석이 없고 종이로 글자를 적어서 비닐로 쒸워져있었기 때문이다. 먼산은 먼산인
모양이다. 그래도 우리회원들 그앞에서 단체사진찍고 모두웃으며 신비한세상에 온것 같았다.
산기운이 얼마나 청량한지 속진의 떼를 모두 씻은듯 가벼웠고 짧은산행은 그렇게 마무리됐다.
그다음 축제의 장인 메밀꽃을 향해갔는데 마치 소금을 뿌려놓은것도 같고, 눈꽃이 내린것 같기도
하고 우리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어쩜 꽃은 샛깔관계없이 모두가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
을까.~~~ 회원들 모두 멋진 포즈로 사진찍느라 한바탕 왁자지껄하고 먹거리가 즐비한곳으로 향했
다. 메밀의 모든것이 총집합한 자리였다. 한사람의 정신이 얼마나 건전하고 문학적인것인지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않고 한고장을 이토록 풍요롭게 만들까하는 생각에 미치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름할수가 있었다. 세월이 흐른다음 우리 산정인들도 후세들에의해 깨끗한 산문화일등
을 잘지키며 왔노라고 기려준다면 하는생각에 어깨가 어쓱해질려 했다. 그렇게될려면 시류에 물들
지않는 우리만의 색깔을 분명히 해야만 하겠지.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다음산행은 창립기념 산행인
데 산정로고티를 증정하는데 선착순이니까 빨리 신청하세요. 가슴에 일곱글자가 새겨진 티를 입는
순간 산정의 자긍심이 살아날 것이니까요. 그리고 곧 추석명절이 될텐데 고향 잘다녀오시고 산정인
가족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임 묘 련 성
댓글목록
김문섭님의 댓글
김문섭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른날보다 조금 알찍 출근해서 홈피를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실장님의 글이 제일 먼저 올라와 있네요
실장님의 맛있는 후기는 언제나 생활의 활력소이자 희망이요 기쁨 그 자체입니다
함께하지 못해 못내 아쉽지만 사실적이고 감동적인 실장님의 후기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자기주관대로 자기목표대로 산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진대...그 열정과 사랑은 참으로 대단하십니다..존경하고 사랑합니다...용기와 신념과 철학도 없이 결국에는 세상과 타협하고 현실에 안주해 버리는 삶이 자신을 무기력한 존재로 만드나 봅니다...다음번 산행때는 꼭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추석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