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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화 산행 ..+.*. 2008년7월30일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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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태선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임태선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1,420회 작성일 2008-08-01 0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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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의 운문산 산행 때 너무 즐거웠고, 동심의 세계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깔깔 웃다보니 하산길이 끝이 났는데, 부산에 도착해서 또 멋

진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 산정가족은 인정이 많아 전번에는 주정씨가

한 턱 쏘더니 이번에는 문섭씨가 신고식을 한다고 그 많은 가족들의 식

사 비용을 책임졌다. (^0^)乃 행복했던 순간들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흥분된 메시지가 도착했다. 전번에도 금정산에서 <생방송 투데이> 녹

화 산행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고당봉 밑에 있는 고모당을 찍기 위해

대장님께 초청이 온 모양이다. (ToT)♡


칠월 삼십일 아홉시에 대장님과 지석씨, 나의 보석인 딸 순금이, 그리

고 서울에서 내려온 도형이와 범어사에서 만나 금정산 고당봉을 향해

올라갔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그저 싱글벙글이다. 우리 산정이 얼마

나 인기가 좋으면 서울에서 내려와 대장님께 연락이 올까 생각하니..

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얼마나 모범적인

산 문화를 실천해 왔는지를 가름하는 잣대가 되지 않을까 하고 또 한

번 어깨가 으쓱해진다. @^^@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 그것도 두 번씩

이나 우리가 참여해 찍어서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사연을 알렸다고 생각

하니 산정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이번 산행은 특히 사랑하는 딸과 같

이 참여해서 말로써 표현할 길 없이 감회가 새로웠다. 고당봉 정상에서

정답게 나눠먹은 점심, 꿀맛같이 달았고, 하산길은 맑은 물이 졸졸 흐르

는 그늘진 오솔길, 딸보다 더 어리광부리며 즐거워했던 순간들, 대장님

과 감자대장, 보석인 딸, 그리고 서울 도형이의 잊지 못할 재미난 하루

가 뇌리 속에 저장되었으리라 생각하니 이 모두가 우연이 아니라 아주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값진 인연이 아닐까 생각되어 진다. (-_-)♡ 험

난한 인생길을 가면서 이렇게 행복한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은

일생 최대의 재산이 아닐까. 예쁘게 엮어서 흩어지지 않고 더 성숙한 열

매를 맺기 위해 다듬어 가야지.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의 산 문화가 한층

더 성숙해져서 세계 속에 위상을 더 높이는 선봉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대장님 앞자리에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아갑시다. 화이팅~!! (^0^)//


" 술~ 술~ 넘어가는 막걸리 한 잔.. (^-^)乃 얼쑤~ "
{FILE:1}

" 너..무.. 잘 드신다... (^-^) 풉.. "
{FILE:2}

" 도시락 보고 행복해하시는 대장님.. 귀여우십니다. ^^ㅋ "
{FILE:3}



임 묘 련 성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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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금님의 댓글

김순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도시락 드시는 모습 도촬.. 대장님의 카리스마가 일순간에.. 죄송합니다. (-_-) (_ _) (-~-) (^0^)ㆀ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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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대장님의 댓글

감자대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생각나네요 .....고당봉에서 점심 ...홍보실장님 점심 잘먹었읍니다 ...점심 않가지고 왔으면
백숙에 ...동동주 ...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되시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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