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놀란 동강의 비경(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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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좁은 땅덩어리에 아직도
이런 원시적인 비경이 남아 있을 줄이야.....
중국의 황산이 천하의 비경이라 하지만...
백운산을 끼고 유유히 흐르는 동강은
인간의 흔적이 전혀 닿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신비로움이다.....
기암절벽의 당당한 기세와 산과 산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동강의 비경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절경이다...
백운산의 당당한 기세와 소리없이 유유히 흐르는
동강의 물줄기는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 같다.....
백운산은 우리나라 곳곳에 몇개나 있는 산이다...
광양,수원,원주,포천 등....
동강 백운산은 강원도에 소재하는 산치고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해발883m,남도의 산들과 비슷한 높이의 산이다...,.
백운산은 동강의 비경이 알려지면서....
산꾼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산행 들머리인 점제나루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문명의 세계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원시림의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었다....
숲속길은 나를 속세의 탈을 벗기기에 충분했고.....
아무도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열매들은...
나를 또 한번 유년시절로 돌려 보냈다.......
강가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버찌와 산딸기를 따먹는 기분은 ....
어릴적 추억을 간직한 다 큰 어른이 즐기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처음에는
강 기슭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더니....
얼마가지 않아 급경사로 이어졋다....
동강을 옆으로 수직으로 솟아 오른 백운산의 위세에
또 한번 기가 꺾여 자신감은 어디가고..... 자연의
냉험함에 꼼짝하지 못하고 녹다운 되고 말았다.....
죽을 힘을 다해 드디어 정상!!!!!!
발끝아래로 끝없이 펼쳐지는 동강의 비경.....
그 아래로 깎아지른 기암절벽!!!!!
엄청나게 큰 비단 구렁이가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것 처럼
굽이 굽이 돌고 돌아 끝없이 흐르는 동강......
백운산아래 푸른 동강은 과연 어디로 흘러 가는가????
발아래 펼쳐지는 푸른강 어귀 어귀 마다........
아직도 옛 향을 느낄 수 있는 나루터가 있다........
지금은 어설픈 시멘트길이 강을 가로지르고 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룻배를 이용하거나 물이 얕을때에는
바지를 걷어 걸어서 건너곤 했단다........
아침 출발 길과....돌아오는 길.....모두가....
강원도 꼴짜기라 다들 만만찮은 생각으로...
걱정반 기대감반으로 떠난 길이었지만.....
돌아오는 길은 기쁨만 가득안고...즐건 마음으로
돌아 왔다...돌아오는 버스길에 과연 산정을 통하지 않고
나 개인으로 갔다 올 수 있을까 생각하니....
그건 아마 죽을때 까지라도 불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 된다.....
이런 원시적인 비경이 남아 있을 줄이야.....
중국의 황산이 천하의 비경이라 하지만...
백운산을 끼고 유유히 흐르는 동강은
인간의 흔적이 전혀 닿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신비로움이다.....
기암절벽의 당당한 기세와 산과 산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동강의 비경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절경이다...
백운산의 당당한 기세와 소리없이 유유히 흐르는
동강의 물줄기는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 같다.....
백운산은 우리나라 곳곳에 몇개나 있는 산이다...
광양,수원,원주,포천 등....
동강 백운산은 강원도에 소재하는 산치고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해발883m,남도의 산들과 비슷한 높이의 산이다...,.
백운산은 동강의 비경이 알려지면서....
산꾼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산행 들머리인 점제나루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문명의 세계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원시림의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었다....
숲속길은 나를 속세의 탈을 벗기기에 충분했고.....
아무도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열매들은...
나를 또 한번 유년시절로 돌려 보냈다.......
강가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버찌와 산딸기를 따먹는 기분은 ....
어릴적 추억을 간직한 다 큰 어른이 즐기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처음에는
강 기슭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더니....
얼마가지 않아 급경사로 이어졋다....
동강을 옆으로 수직으로 솟아 오른 백운산의 위세에
또 한번 기가 꺾여 자신감은 어디가고..... 자연의
냉험함에 꼼짝하지 못하고 녹다운 되고 말았다.....
죽을 힘을 다해 드디어 정상!!!!!!
발끝아래로 끝없이 펼쳐지는 동강의 비경.....
그 아래로 깎아지른 기암절벽!!!!!
엄청나게 큰 비단 구렁이가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것 처럼
굽이 굽이 돌고 돌아 끝없이 흐르는 동강......
백운산아래 푸른 동강은 과연 어디로 흘러 가는가????
발아래 펼쳐지는 푸른강 어귀 어귀 마다........
아직도 옛 향을 느낄 수 있는 나루터가 있다........
지금은 어설픈 시멘트길이 강을 가로지르고 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룻배를 이용하거나 물이 얕을때에는
바지를 걷어 걸어서 건너곤 했단다........
아침 출발 길과....돌아오는 길.....모두가....
강원도 꼴짜기라 다들 만만찮은 생각으로...
걱정반 기대감반으로 떠난 길이었지만.....
돌아오는 길은 기쁨만 가득안고...즐건 마음으로
돌아 왔다...돌아오는 버스길에 과연 산정을 통하지 않고
나 개인으로 갔다 올 수 있을까 생각하니....
그건 아마 죽을때 까지라도 불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 된다.....
댓글목록
김문섭님의 댓글
김문섭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은 산이요!!!!!....물은 물이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전 산에 오르면 마음이 넘 맑아집니다..
세파에 찌든 육신이 정화되어 새롭게 태어나는 기분이 들지요...산행후기 올리는 것은....
산정에 가입하고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가지게 된 습관입니다...보잘 것 없는 내용이지만...그냥 제 느낌
그대로 몇자 적어 봅니다...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 마음이 애가 되는 것 같습니다....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산정인과 그리고 우리 산정홈피에 접속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