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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후미 대장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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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발늦은후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한발늦은후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2,850회 작성일 2005-02-15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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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고 놀기만 하다가 이래선 안되지 싶어

눈을 뜨자마자 수건한장 딸랑들고 택시를

잡아 탔다 간만의 산행이라 들뜬맘으로 버스를 탔다

그러나 좋은건 그때까지....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아차 싶다

아이젠과 장갑 겨울산행의 기본

후회하기엔 이미 늦었고 어쩌랴

그냥 올라가 본다

아침도 못먹고 손도 시리고 발은 미끄럽다

다행히도 고마우신분이 여분의 장갑이 있다고 하신다

덕분에 나머지 산행은 날아 갈것 같았다

점심은 빵 몇조각으로 떼웠다(이름하여 눈물젖은 빵)

우여곡절 끝에 산행은 끝나고

다시 버스에 올랐는데 얼마나 고생 했는지 멀미가 난다

회관앞에 오니 오로지 먹을것만 생각난다

국밥과 수육으로 배를 채우고 나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다

그제사 여러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다들 좋으신분들 같다 뵙게 되서 기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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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늦지 않았습니다,시산제후 떡 과일...음식 같이 할수 있었을텐데.... 세심히 챙기지 못한 부분 이해 해 주시기 바라며...자발적 참여 속에 만들어 지는 산정가이드 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 드리 겠습니다,한발늦은 후기님 한발 앞당겨 오시여 함께해 주시길 희망합니다,함께한 지리산 즐거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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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님의 댓글

포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혹시 옹강산 산행 때 오신 분 아니신가요?? 회관앞에서 국밥과 수육을 드셨다면 옹강산 산행 때인 것 같습니다^^ 후미 하신 분 김종국 님^^아님 말구요^^ 후미 맡으신 분들은 수고하셨다는 말이나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말 정도로는 그 고마움을 다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산정의 봉사정신^^ 고생많이 하셨구요^^ 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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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옹강산 때 인가? 후미 에서 봉사 해주신 김종욱 회원님 이신가! 보내 포포님은 총명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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