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과 백운산의 기막흰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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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주산 답사때 동행했던 진주사람 기억하실련지..
홈이 너무 체게적이고 깔끔하네요
산정의 색깔이 한눈에 였보입니다
게기가 된다면 안내산행에 한번쯤 동참하고 싶지만 쉽진않겠죠?ㅎㅎ
넷째주에 백운산 산행일정이 있길래 몇해전에 다녀온 산행기를 가입인사로 올림니다
항상 유익하고 즐거운 산길여십시요
{FILE:1}
백운산 들머리 점재나루에서 바라본 병매개고개
{FILE:2}
수리봉
{FILE:3}
나리쏘,바래쏘
{FILE:4}
백운산을 휘감고 도는 동강
{FILE:5}
모래톱 삼가주
{FILE:6}
노송과 동강의 어울림
{FILE:7}
어떤 산악인의 추모비
{FILE:8}
하산후 제장나루에서 뒤돌아본 백운산
2004년 8월 1일
아침 6시에 출발한 버스는 5시간 30분을 달려 11시 30분에 점재 나루에 도착했다
장~시간 버스를 타고 왔지만 단양 나들목에서 내려 신 단양을 지나면서
차창밖으로 스치는 풍경들이 아쉬울 만치 아름답고 수려하다
점재나루........
나룻배가 강 저쪽에 묵여 있지만 우리는 100m쯤 위에있는 잠수교를 이용 했다
지금도 비가 많이와 다리가 물에 잠기면 나룻배를 이용 한단다
맑디맑은 물 깨끗한 자갈돌 나 어릴적 경호강변이 뇌리를 스치며 그립다
다리를건너 조그만 주막집 주인장의 반가운 인사를 받으며 밭둑길을 지나 초입부터 만만치 않은 경사가 시작된다
똑바로 서면 뒤로 넘어진다는 부회장님의 설명이 공감이간다
다행히 한쪽으론 나무와 나무사이로 로프를 쳐놓아 산행길 내내 안전 산행을 할수 있었다
헐떡이는 숨을 몰아쉬며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병매개 고개에 올라서 좌측 전망대에서서
휘몰아 감도는 여울목은 모래톱을 쌓아 삼각주를 만들고
나리쏘 바래쏘 푸르다몾해 검푸른 물줄기와 주변 경치에 넞을 잠시놓았다
620봉을 오르는 수리봉 능선도 가파르기는 마찬가지다
오른쪽으로 수십길 낭떨어지로 아찔하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동강의흐름이 한눈에 조망된다
자연이 빛어놓은 오묘함과 신비로움에 감탄사를 아낄수 없었다
건너다 보이는 칠족령은 낙타등을 이어놓은듯한 모습으로
국내에선 접하기힘든 산세를 형성하고있다
암능과 노송 고사목 첨 만나는 야생화 ,
땀방울이 비오듯 쏟아지는 한여름의 산행이지만
바람이 구름떼를몰고 간간히 넘나들어 축복받은 느낌마져든다
정상(882,5m)홈에서 인사를나눈 설악산 솜사탕 하얀눈님과 함께둘러앉아
점심 도시락을 펼치는데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며 건너편 산능선엔 비구름이 잔뜩머물고 있어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기세다
서둘러 점심을 먹었는데 다행이 빗님은 우리를 도와 주셨다
다시 맑아지는 하늘을 보며 칠족령 능선을 따라 6봉오리를 오르내리면서
더욱 확연히 드러나는 동강의 그 꿈틀거리는 용트림의 경이로움에 찬사를 보내며
동강을 살리고져 소리높였던 분들께 고마움을 느낀다
왼쪽으론 동강을끼고 깍이지른 절벽이어서 매우 위험하다
안전 산행이 절대적이다
684봉>돌탑>추모비 동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곳에 어떤 산악인의 추모비가 있다
여기서 실족해 사고를 당한것일까?
우리보다 한발앞서 산행흔적을 남긴"한백"(지역은 모름)산악회 회원이었던걸 보면 먼저간 산벗의 넞을 달래고져 다녀갔으리라 짐작된다 진정한 동료애에 고개 숙여진다
쉬엄쉬엄 내려오니 제장나루 강변엔 우리가 타고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옷 입은채로 옥빛 동강에 풍덩빠져 멱감고 유년시절 경호강변에 온듯 즐겁기 거지없다
구주산 답사때 동행했던 진주사람 기억하실련지..
홈이 너무 체게적이고 깔끔하네요
산정의 색깔이 한눈에 였보입니다
게기가 된다면 안내산행에 한번쯤 동참하고 싶지만 쉽진않겠죠?ㅎㅎ
넷째주에 백운산 산행일정이 있길래 몇해전에 다녀온 산행기를 가입인사로 올림니다
항상 유익하고 즐거운 산길여십시요
{FILE:1}
백운산 들머리 점재나루에서 바라본 병매개고개
{FILE:2}
수리봉
{FILE:3}
나리쏘,바래쏘
{FILE:4}
백운산을 휘감고 도는 동강
{FILE:5}
모래톱 삼가주
{FILE:6}
노송과 동강의 어울림
{FILE:7}
어떤 산악인의 추모비
{FILE:8}
하산후 제장나루에서 뒤돌아본 백운산
2004년 8월 1일
아침 6시에 출발한 버스는 5시간 30분을 달려 11시 30분에 점재 나루에 도착했다
장~시간 버스를 타고 왔지만 단양 나들목에서 내려 신 단양을 지나면서
차창밖으로 스치는 풍경들이 아쉬울 만치 아름답고 수려하다
점재나루........
나룻배가 강 저쪽에 묵여 있지만 우리는 100m쯤 위에있는 잠수교를 이용 했다
지금도 비가 많이와 다리가 물에 잠기면 나룻배를 이용 한단다
맑디맑은 물 깨끗한 자갈돌 나 어릴적 경호강변이 뇌리를 스치며 그립다
다리를건너 조그만 주막집 주인장의 반가운 인사를 받으며 밭둑길을 지나 초입부터 만만치 않은 경사가 시작된다
똑바로 서면 뒤로 넘어진다는 부회장님의 설명이 공감이간다
다행히 한쪽으론 나무와 나무사이로 로프를 쳐놓아 산행길 내내 안전 산행을 할수 있었다
헐떡이는 숨을 몰아쉬며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병매개 고개에 올라서 좌측 전망대에서서
휘몰아 감도는 여울목은 모래톱을 쌓아 삼각주를 만들고
나리쏘 바래쏘 푸르다몾해 검푸른 물줄기와 주변 경치에 넞을 잠시놓았다
620봉을 오르는 수리봉 능선도 가파르기는 마찬가지다
오른쪽으로 수십길 낭떨어지로 아찔하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동강의흐름이 한눈에 조망된다
자연이 빛어놓은 오묘함과 신비로움에 감탄사를 아낄수 없었다
건너다 보이는 칠족령은 낙타등을 이어놓은듯한 모습으로
국내에선 접하기힘든 산세를 형성하고있다
암능과 노송 고사목 첨 만나는 야생화 ,
땀방울이 비오듯 쏟아지는 한여름의 산행이지만
바람이 구름떼를몰고 간간히 넘나들어 축복받은 느낌마져든다
정상(882,5m)홈에서 인사를나눈 설악산 솜사탕 하얀눈님과 함께둘러앉아
점심 도시락을 펼치는데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며 건너편 산능선엔 비구름이 잔뜩머물고 있어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기세다
서둘러 점심을 먹었는데 다행이 빗님은 우리를 도와 주셨다
다시 맑아지는 하늘을 보며 칠족령 능선을 따라 6봉오리를 오르내리면서
더욱 확연히 드러나는 동강의 그 꿈틀거리는 용트림의 경이로움에 찬사를 보내며
동강을 살리고져 소리높였던 분들께 고마움을 느낀다
왼쪽으론 동강을끼고 깍이지른 절벽이어서 매우 위험하다
안전 산행이 절대적이다
684봉>돌탑>추모비 동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곳에 어떤 산악인의 추모비가 있다
여기서 실족해 사고를 당한것일까?
우리보다 한발앞서 산행흔적을 남긴"한백"(지역은 모름)산악회 회원이었던걸 보면 먼저간 산벗의 넞을 달래고져 다녀갔으리라 짐작된다 진정한 동료애에 고개 숙여진다
쉬엄쉬엄 내려오니 제장나루 강변엔 우리가 타고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옷 입은채로 옥빛 동강에 풍덩빠져 멱감고 유년시절 경호강변에 온듯 즐겁기 거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