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보람은 두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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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달이 다가오면 맨 먼저 달력에 큰 똥그라미(꼭 봐야할 볼일)가 몇 개가 그려지는지를 먼저 살피고는 다시 산정 홈피에 월 산행 일정표를 본다.
6월도 내심 미련으로 이리 저리 훑어보아도 내 눈에는 큰 똥그라미들만
많이 들어온다.
볼일들도 나이따라 많아지는걸까~*
작년 6월!!!
석달동안 여기 저기 홈피여행만 쭈~우~욱 하다가 용기내서 따라 나선 **산정 산악회**친구랑 첫 산행지로 작년 이 맘쯤 덕유산을 올랐었다.
개인적으로 6월은 산행 생일달이기도 하다^^.
거제도~노자산~가라산^^의 산행이 많이 기다려졌었다.(거제도)를 처음 가본다는 설레임에~*
혜양사란 이정표를 뒤로하고 발걸음도 가볍게 힘차게 출발^^
온 감각기관으로 보이고 들이고 내어지는 초록의 자연들에 세포들 마냥룰루랄라~*~*
들머리로 얼마걷지 않아서 산정의 짱 총무^^ 억센 찔레를 하나 꺾어서 껍질을 벗겨서는 먹어라고 건넨다(군침이 돌지도 않는데 반 강제로 입으로 들이민다~*언니야 먹어봐라^^먹어라^^먹어야된다^^하면서)
길옆에 매여있는 소를 보고는 다시 또**언니야 저거 진짜 한우쟤^^맞쟤^^엄마야^^~~~~~~~~~~~~~~***
순수한 때로는 야성미가 넘치는 짱 카리스마 총무님^^내 할매돼서 산 못탈때까정 총무해라이^*^(산행 첫날 무서버서 눈도 못 맞췄는데~*)
그렇게 숲으로 숲으로 벅찬 산행을 한다^^(내게 힘들지 않은 산행은 없지만)
등줄기로 서서히 흘러내리는 비지땀들^^
습도가 높아서인지 바람도 많치가 않고 개인적으론 늘 못미치는 체력으로 한걸음 한걸음 아상..집착..수없이 많은 편견 분별들..올라오는대로 땀방울로 흘려보내며 대여섯 걸음걷고 호흡 고르고..^^물마시고..^^
언제나 산행때마다 좋은 사람들^^ㅎ아씨^^ ㄱ아씨^^......(산정식구모두)앞서걷다 돌아보며~**피식 웃으면서 한마디! 힘드는가베**말없이 쉬는척 무언의 재촉으로 날 이끌어준다(시간내서 국밥 사 드릴께유^^)
산딸기가 정말 많았다~*탐나는 마음에 몇 개를 따서 먹었는데 역시 어릴적 고향에서 먹었던 맛이 아니다^^색깔은 빨간데 덜익은거로구나로!
패스를 하고는 노란빗깔의 딸기를 먹었는데 오히려 맛이 더 나았었다^^
군데 군데 찔레꽃의 향기가 향수를 일깨우고~*~*
아직 푸른빛의 망개도 어린시절의 추억을 한달음에 거슬러버리고~*
하산길에 더덕(더덕 이름이 맞는지!정말이지 어쩔땐 맹이 도가 지나쳐서 암흑일때가 더러 있어서리~*)향기도 첨으로 알게 됐고~* (대장님께서 일러주셨다) 두 세분이 몇 뿌리를 캐셨다.짝지언니도 캔다고 업쳐있는거보고는 혼자 하산 재촉~*차에서 반뿌리 얻어먹었다(작은 뿌리 하나로 소주에 담궈서 먹자고 두 세 사람이 읊는 와중에~*그냥 내 입으로 반 뿌리가 들어와버렸다~*) 언니는 고3 아들 맥인다고 가방에 한뿌리 챙겨져 있다면서~*(나중에 언니 힘빠지만 아들한테 홍삼이라도 사달라캐라이~*)
차안에서~* 망개잎에 소담스레 싸여있는 산딸기~*내 자리로 돌아오는길에 누가 저리도 이뿌게 따왔노~*했었는데 그것이 내 손에 주어졌지 뭐여유^^오메 오메^^몸둘바를^^
한번더 고마베유^^좋아하시는거 뭔지 알거든요^^(참이슬^^ㅎㅎ)
보답해야 될낀데^^
일행들 ㅎㄷ횟집에서 하산주~*~*
자갈밭이 넘 좋아서 언니야^^우리 잠시라도 누웠다가 가자^^
그렇게 하늘보고 잠시 훨훨 자유에 담금질을 하고~*(짧아서 아쉽지만)
몽돌 자갈밭^^ 그곳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도 더없이 평화에 젖은듯 보였다^^
언제나이지만 땀의 댓가는 무한입니다^^
앗참!오르막길에 뒤에서 떠밀어주신 총각님^^불쑥~힘드시죠~자 올라가입시다~그리고는 쭈우욱~*~*(맨 뒷자리 앉은 호리하신분)꾸벅^*^감사합니다^^.
그리고 예광님도^^일일이 다 읊을려면~*후후후
함께한 산정님들 모두 모두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산에서 뵙겠습니다^^
노란꽃밭에 총무님^^아^^적응 안됩니다^^ㅎㅎㅎ
6월도 내심 미련으로 이리 저리 훑어보아도 내 눈에는 큰 똥그라미들만
많이 들어온다.
볼일들도 나이따라 많아지는걸까~*
작년 6월!!!
석달동안 여기 저기 홈피여행만 쭈~우~욱 하다가 용기내서 따라 나선 **산정 산악회**친구랑 첫 산행지로 작년 이 맘쯤 덕유산을 올랐었다.
개인적으로 6월은 산행 생일달이기도 하다^^.
거제도~노자산~가라산^^의 산행이 많이 기다려졌었다.(거제도)를 처음 가본다는 설레임에~*
혜양사란 이정표를 뒤로하고 발걸음도 가볍게 힘차게 출발^^
온 감각기관으로 보이고 들이고 내어지는 초록의 자연들에 세포들 마냥룰루랄라~*~*
들머리로 얼마걷지 않아서 산정의 짱 총무^^ 억센 찔레를 하나 꺾어서 껍질을 벗겨서는 먹어라고 건넨다(군침이 돌지도 않는데 반 강제로 입으로 들이민다~*언니야 먹어봐라^^먹어라^^먹어야된다^^하면서)
길옆에 매여있는 소를 보고는 다시 또**언니야 저거 진짜 한우쟤^^맞쟤^^엄마야^^~~~~~~~~~~~~~~***
순수한 때로는 야성미가 넘치는 짱 카리스마 총무님^^내 할매돼서 산 못탈때까정 총무해라이^*^(산행 첫날 무서버서 눈도 못 맞췄는데~*)
그렇게 숲으로 숲으로 벅찬 산행을 한다^^(내게 힘들지 않은 산행은 없지만)
등줄기로 서서히 흘러내리는 비지땀들^^
습도가 높아서인지 바람도 많치가 않고 개인적으론 늘 못미치는 체력으로 한걸음 한걸음 아상..집착..수없이 많은 편견 분별들..올라오는대로 땀방울로 흘려보내며 대여섯 걸음걷고 호흡 고르고..^^물마시고..^^
언제나 산행때마다 좋은 사람들^^ㅎ아씨^^ ㄱ아씨^^......(산정식구모두)앞서걷다 돌아보며~**피식 웃으면서 한마디! 힘드는가베**말없이 쉬는척 무언의 재촉으로 날 이끌어준다(시간내서 국밥 사 드릴께유^^)
산딸기가 정말 많았다~*탐나는 마음에 몇 개를 따서 먹었는데 역시 어릴적 고향에서 먹었던 맛이 아니다^^색깔은 빨간데 덜익은거로구나로!
패스를 하고는 노란빗깔의 딸기를 먹었는데 오히려 맛이 더 나았었다^^
군데 군데 찔레꽃의 향기가 향수를 일깨우고~*~*
아직 푸른빛의 망개도 어린시절의 추억을 한달음에 거슬러버리고~*
하산길에 더덕(더덕 이름이 맞는지!정말이지 어쩔땐 맹이 도가 지나쳐서 암흑일때가 더러 있어서리~*)향기도 첨으로 알게 됐고~* (대장님께서 일러주셨다) 두 세분이 몇 뿌리를 캐셨다.짝지언니도 캔다고 업쳐있는거보고는 혼자 하산 재촉~*차에서 반뿌리 얻어먹었다(작은 뿌리 하나로 소주에 담궈서 먹자고 두 세 사람이 읊는 와중에~*그냥 내 입으로 반 뿌리가 들어와버렸다~*) 언니는 고3 아들 맥인다고 가방에 한뿌리 챙겨져 있다면서~*(나중에 언니 힘빠지만 아들한테 홍삼이라도 사달라캐라이~*)
차안에서~* 망개잎에 소담스레 싸여있는 산딸기~*내 자리로 돌아오는길에 누가 저리도 이뿌게 따왔노~*했었는데 그것이 내 손에 주어졌지 뭐여유^^오메 오메^^몸둘바를^^
한번더 고마베유^^좋아하시는거 뭔지 알거든요^^(참이슬^^ㅎㅎ)
보답해야 될낀데^^
일행들 ㅎㄷ횟집에서 하산주~*~*
자갈밭이 넘 좋아서 언니야^^우리 잠시라도 누웠다가 가자^^
그렇게 하늘보고 잠시 훨훨 자유에 담금질을 하고~*(짧아서 아쉽지만)
몽돌 자갈밭^^ 그곳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도 더없이 평화에 젖은듯 보였다^^
언제나이지만 땀의 댓가는 무한입니다^^
앗참!오르막길에 뒤에서 떠밀어주신 총각님^^불쑥~힘드시죠~자 올라가입시다~그리고는 쭈우욱~*~*(맨 뒷자리 앉은 호리하신분)꾸벅^*^감사합니다^^.
그리고 예광님도^^일일이 다 읊을려면~*후후후
함께한 산정님들 모두 모두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산에서 뵙겠습니다^^
노란꽃밭에 총무님^^아^^적응 안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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