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종주..무슨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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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님들!
다리와 몸 여기 저기의 뻐근한 흔적들로 어제의 지리 종주 산행의 가슴벅참이 더욱 새록 새록 할듯 싶습니다.
무박 산행을 해서 그런지 오늘 오후 늦도록 잠으로 에너지 보충해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종주.. 늘 가슴에 미련으로 안고 있었다가 드디어 함께 했습니다.비록 정상까지는 못 갔습니다만..늘 무슨일이든 목표가 있을테죠!산행에도 정상이라는 목적지가 있듯이 말입니다.하지만 제 경우는 과정이 더 좋더라구요.(과정=결과이겠지만)캄캄한 산에서의 시작이 설레이고 긴장도 약간 있었습니다.한참을 걷다가 우연히 하늘을 바라보는데 밤 하늘에 별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습니다.금방이라도 보석처럼 땅으로 후두둑 떨어질듯 찬란 영롱 무슨 말로도 표현이 안 될것입니다.(그래요 누구나 하늘을 볼수는 있습니다.하지만 새벽-높은산-하늘-에서 바라본 그 감동은-그냥 죽입니다요)
노고단에서 임길령으로 가는내내 군데 군데 으시시할정도로 부는 바람도 새벽산행이 아니면 못 들었을테죠!
어둠이 걷히기 시작해서 산 중턱에 걸쳐있는 구름들 다들 보셨겠죠?
가까이만 있었다면 금방이라도 살포시 뛰어내려보고 싶은 마음충동 꿀떡같았네요.길을 걸으면서 굽이 굽이 내려다보이는 산천초목들에 힘을 얻고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에 신비를 채우고 남녀노소 자기 몸보다 더 큰 베낭들을 짊어지고 한 발 한발 오르막을 오르는 그 모습에서 같은 생각 같은 꿈을 만들었습니다.
후미에서 가끔식 바람싸안고 1분,어떤때는 5분,..시간 정해가며 짬짬이쉬었든 곳곳들..몸은 꼴찌에 있으면서 선두그룹은 지금..어디쯤일까!같이 화이팅!!!으로궁금해하고..대단하다..힘내자로 위안을 삼으면서 세석평전에서 거림으로 무사히 하산 했습니다.
나머지 못다한 코스들은 또 기회가 닿을테죠..개인적으로 이만해도 보람만땅산행입니다.
함께하신 산정님들 돌아오시는 길..!한 두분의 개인적인 생각 실수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좀 그랬었죠?그러나 우리 사는 인생중에 더러는 생활중에도 가끔씩 어제같은 예기치 않은 일들이 종종 있다고 봅니다.
산을 오르는 가슴넓은 우리네의 이해로 좋은 추억으로만 간직함이 어떠시올죠?
그리고 민수 민재..정말 화이팅이다.돌쇠가족 건강하십시요.
애쓰는 총무님! 아픈 배는 좀 괜찮아 졌나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늘 건강들 하십시요.
다리와 몸 여기 저기의 뻐근한 흔적들로 어제의 지리 종주 산행의 가슴벅참이 더욱 새록 새록 할듯 싶습니다.
무박 산행을 해서 그런지 오늘 오후 늦도록 잠으로 에너지 보충해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종주.. 늘 가슴에 미련으로 안고 있었다가 드디어 함께 했습니다.비록 정상까지는 못 갔습니다만..늘 무슨일이든 목표가 있을테죠!산행에도 정상이라는 목적지가 있듯이 말입니다.하지만 제 경우는 과정이 더 좋더라구요.(과정=결과이겠지만)캄캄한 산에서의 시작이 설레이고 긴장도 약간 있었습니다.한참을 걷다가 우연히 하늘을 바라보는데 밤 하늘에 별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습니다.금방이라도 보석처럼 땅으로 후두둑 떨어질듯 찬란 영롱 무슨 말로도 표현이 안 될것입니다.(그래요 누구나 하늘을 볼수는 있습니다.하지만 새벽-높은산-하늘-에서 바라본 그 감동은-그냥 죽입니다요)
노고단에서 임길령으로 가는내내 군데 군데 으시시할정도로 부는 바람도 새벽산행이 아니면 못 들었을테죠!
어둠이 걷히기 시작해서 산 중턱에 걸쳐있는 구름들 다들 보셨겠죠?
가까이만 있었다면 금방이라도 살포시 뛰어내려보고 싶은 마음충동 꿀떡같았네요.길을 걸으면서 굽이 굽이 내려다보이는 산천초목들에 힘을 얻고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에 신비를 채우고 남녀노소 자기 몸보다 더 큰 베낭들을 짊어지고 한 발 한발 오르막을 오르는 그 모습에서 같은 생각 같은 꿈을 만들었습니다.
후미에서 가끔식 바람싸안고 1분,어떤때는 5분,..시간 정해가며 짬짬이쉬었든 곳곳들..몸은 꼴찌에 있으면서 선두그룹은 지금..어디쯤일까!같이 화이팅!!!으로궁금해하고..대단하다..힘내자로 위안을 삼으면서 세석평전에서 거림으로 무사히 하산 했습니다.
나머지 못다한 코스들은 또 기회가 닿을테죠..개인적으로 이만해도 보람만땅산행입니다.
함께하신 산정님들 돌아오시는 길..!한 두분의 개인적인 생각 실수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좀 그랬었죠?그러나 우리 사는 인생중에 더러는 생활중에도 가끔씩 어제같은 예기치 않은 일들이 종종 있다고 봅니다.
산을 오르는 가슴넓은 우리네의 이해로 좋은 추억으로만 간직함이 어떠시올죠?
그리고 민수 민재..정말 화이팅이다.돌쇠가족 건강하십시요.
애쓰는 총무님! 아픈 배는 좀 괜찮아 졌나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늘 건강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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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의 댓글
지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초보회원님!노하시지 마세요..익히 알고 계시는 종주시간이 18시간이라고 하였어도 저희들이 차에서 공지를 받기엔 분명히 오후5시까지 하산으로 들었습니다.공지사항은 공동의 약속이기도 하며 산행을 하시는중이라도 시간이 지체되었다면 서로가 연락을 취해서 알고 기다리는건 얼마든지 기다릴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불상사는 그게 아니고 아예 연락이 안되면서 사람은 안 나타나고 나중에 알았지만 하산하셔서 차를 못찾으셔서 개인으로 부산을 올라오셨다고 핸드폰 밧데리가 다 됐다고 전화한통 안 하시고..두루 그랬습니다.누가 잘하고 잘못하고가 어디 있겠습니까?무슨 일이든 잘할려고 하는것이고 혹여 상황에 어긋나는점이 꼭 산행말고라도 더러 있을꺼라 봅니다.어쨌든 공지대로 하산한사람들은 차에서 5시간을 기다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