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비슬산에서 세속의 때를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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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경북달성군 일자는 2005년 4월24일 날씨는 좋았고
몇 주 만에 달려보는 아침의 도시고속도로에 들어서자 겹벗꽃이 피었다.
시민회관 앞에 있는 많은 관광버스들의 산행지가 대부분 비슬산이다. 많이 밀릴 거라는 예상을 한다.
고속도로를 달려 휴게소에 들어서자 여기서도 거의가 비슬산 산행 관광버스이고 전부다라고 말할 정도로 등산복 차림이다. 한때에 각종의 봄 꽃 색깔의 봄 옷을 입고는 요란한 음악과 함께 관광버스 뒤꽁무니가 들썩거리든 것이 이젠 전투에 참여하기 전의 모습을 느끼는 거무티티한 색의 옷을 대부분 입고서는 나선다.
불경기라 하여도 등산복 관련산업은 잘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도 한다.
톨게이트에 들어서자 많은 차량으로 밀린다.
잠시 창 밖으로 보이는 보리밭, 저 보리를 경작한 것도 벌써 30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는 듯하여, 옛날 같으면 행복과 스릴을 느끼며 청춘 남녀가 뒹굴듯한 느낌과 보리피리를 불던 어린 시절들이 새삼스럽게 떠오르고 묘한 향수에 젖어 보기도 한다. 태생이 촌놈이라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다.
참꽃제의 플래카드가 걸려있고 많은 차들이 거북이 걸음으로 올라가고 있다.
대장님의 안내말씀에 부산에서만 출발하는 단체가 19개라고 한다.
아마도 신문에 비슬산의 진달래 꽃밭의 이미지를 보고 산행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도 한다.
많은 차들이 밀리자 산행출발지점보다는 1km전에 내려서 아스팔트 길을 걸어서 올라간다. 나중에 하산 길과도 마주치는 도로이다.
관광버스는 내가 산정에서 산행한날치고는 제일 빨리 2시간 만에 산행지에 도착을 하였다.
주위를 둘러보자 우리가 사는 곳보다는 북쪽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녹음이 그렇게 짖게 덮이지는 않았다.
가로수의 벗꽃 나뭇잎의 하늘거리는 맑은 푸름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늘은 4월 들어 풀렸던 근육을 탱탱히 부풀리려고 다부지게 마음을 먹고는 오른다.
가다가 바로 올라가려다가 아무래도 물이 모자랄까봐서 가지고 있던 녹차음료를 전부 마시고는 유가사 절에서 빈 병을 채우고는 나오려다가 시주하는 곳이 있어 거의 무교에 가까운 내가 찹쌀 시주하는 데에 사서 주고는 대신 기도 좀 해주라고 하고는 빨간모자분(칭찬인) 따라서 나온다.
수많은 인파에 썩여 산길을 오른다.
소나무 숲을 지나 커다란 바위가 있는 능선에 올라서자 이제부터는 햇빛을 쬐면서 걸어야 한다.
간간히 핀 진달래가 우릴 반긴다.
조금 올라서자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생각보다는 쉽게 올라온 것 같다.
마음 먹기에 달렸나.
정상을 앞에 두고 진달래 군락지를 걸어가는데 벌겋게 피어서 쫙 깔려 있어야 될 진달래를 보는 것을 접어야 할 것 같다.
산을 오를 때는 가쁜 숨소리와 간간히 사람들의 소리만 들려야 할 텐데 거의 시장바닥의 시끄러운 인간들의 소음이 산에 울린다.
지금껏 올라온 산행은 힘들이지 않고 그렇게 험하지도 않고 편안한 산행이 마음 편하게 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야 할 길은 그렇게 험하지도 않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특징이라면 가족들과 마음 편하게 산행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위험한 구간도 없다.
정상에서 밥을 먹는데 무슨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지금껏 산에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구경한 건 처음이다.
그래도 올라오면서 노란색과 흰 제비꽃과 이름을 잊은 꽃(꽃 이름은 관광버스자리에 같이 앉았던 분에게서 들었다)을 볼 수가 있었다.
비슬산에서 조화봉으로 출발하여 내려가자 한 일행들이 신문사가 사기 쳤다고 난리다. 현장에 와보지도 않고 작년에 찍은 것을 올렸다고 화가 나는 모양이다. 산행기를 쓰는 지금 문제의 신문을 보면서 웃음이 나온다. 약간은 통 밥을 잘못 굴렸지만 내가 찍은 사진을 훑어 보자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는 곳도 있었다. 원래 사진 발과 실물은 좀 다르기에 너무 의지를 하면 안될 것 같기도 하다. 애당초부터 산행할거라는 것이 월요일이면 정해지기에 신경이 쓰이지는 않지만 진달래꽃만을 보러 온 사람들은 많이 아쉬울까도 쉽다.
이렇게 올 때는 마눌님과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늦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른 아침부터 데리고 다니는 데는 좀 무리가 있기도 하다.
열심히 경치를 찍으며 간다.
진달래 군락지에 푹 빠져서 가는데 사람들이 불이 났다고 한다.
쳐다보자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큰일이다 싶다.
금방 밝았던 마음이 어두워진다.
하필이면 이럴 때 불이 나는걸 봐야 하는 마음이......
피어 오르는 연기를 보고 있는데 아주머니 한 분이 담뱃불로 불이 났다고 그런다.
불 난 곳의 위치나 사람들이 많은 곳이어서 아마도 밥해먹다가 그랬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자, 담뱃불이 아니면 어떻게 불이 나느냐면서 기분이 아주 나쁜 표정이다.
그 순간 사람의 편견은 정말이지 무섭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산불 하면 담뱃불, 주택의 불 하면 전기누전이고 골프장 하면 농약……
걱정스런 마음으로 가는데 불을 끄기 위하여 소나무를 꺾어서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산행인들이 이렇게 많으면 산이 몸살 날 거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불이 꺼졌다.
다행이 바람도 별로 없고 주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거라는 안도의 마음이......
자칫했으면 이 넓은 진달래 밭을 다 태워버릴 뻔하였는데,
약 10분이 조금 안되어 이미 꺼진 장소에다가 소방헬기가 물을 붇는다.
온통 헬리콥터의 소음으로 멍한 상태에서 조화봉(1058m)으로 오르고는 다시 내려오자 한철규씨가 있다.
길을 가리키지만 화재현장으로 갔다.
산림청에서 나왔는지 산 감시인인지 사람들이 불을 내고 도망간 사람들의 코펠과 버너, 불에 탄 부탄가스통을 수집을 하고 있다. 무척 당황한 모양이다.
“지문이 찍혀있는가 확인해보지요” 하였더니 신원을 확인할 것을 확보를 하였다고 한다. 휴대폰과 지갑, 기타소지품을 다 버려두었다고 한다.
불탄 곳은 소나무들이 수 그루가 있어서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이었다.
다행이 그 사람들과 불과 20미터도 안 되는 곳에 진달래꽃의 전망대가 있었기에 그기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또 불을 끌 수 있는 소나무 가지를 꺾을 수 있는 것이 천만 다행이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내려오자 후발대장이 있다. 같이 천천히 내려오게 되었다.
시간이 넉넉하기에 칡즙도 마시고 참꽃시낭송회 하는 곳에서 한 권씩 사서는 낭송을 듣기도 하고 그렇게 길을 내려온다.
산길에는 먼지도 부석거렸지만 편안한 포장도로를 따라서 축제장의 많은 장사하는 곳과 행사장을 내려온다.
주차장에는 수많은 승용차, 관광버스들 길가에 늘어선 관광버스는 셀 수도 없다.
우리의 관광버스가 여기까지 못 올라 온 것이 못내 아쉽기도 하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처음 산행시작한 곳에 도착하여 버스까지는 거리가 가까운 줄 알았는데 20분 정도를 걸어서 가야 했다.
대구비슬초등학교 안에는 많은 관광버스들이 주차되어 하산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에서는 옆자리에 계시는 분이 꽃 이름을 불러주는 것에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다.
술에 취한 건지 몇 사람이 떠드는 바람에 차 안의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어 간다.
뭔가 잘못되었더라도 화가 나는 사람도 있고 기분이 아주 좋은 사람도 있는데, 기분 좋은 마음을 완전히 잡치는 계기가 되고 하루의 기분을 배상 받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그러려니 하고는 모든 것이 술이란 놈에게 덮어 쉬우기로 했다. 그리고 단체로 오면 오는 만큼 예의도 지킬 줄 알아야 하는데 싶다.
산행코스는
시민회관 출발 08:00
산행시작 10시정도
비슬산 정상 12시
조화봉 14시
대견사터 14시20분
소재사 15시30분
비슬초등학교 도착 16시30분
출발 시간은 17시20
시민회관 도착은 약 19시30
몇 주 만에 달려보는 아침의 도시고속도로에 들어서자 겹벗꽃이 피었다.
시민회관 앞에 있는 많은 관광버스들의 산행지가 대부분 비슬산이다. 많이 밀릴 거라는 예상을 한다.
고속도로를 달려 휴게소에 들어서자 여기서도 거의가 비슬산 산행 관광버스이고 전부다라고 말할 정도로 등산복 차림이다. 한때에 각종의 봄 꽃 색깔의 봄 옷을 입고는 요란한 음악과 함께 관광버스 뒤꽁무니가 들썩거리든 것이 이젠 전투에 참여하기 전의 모습을 느끼는 거무티티한 색의 옷을 대부분 입고서는 나선다.
불경기라 하여도 등산복 관련산업은 잘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도 한다.
톨게이트에 들어서자 많은 차량으로 밀린다.
잠시 창 밖으로 보이는 보리밭, 저 보리를 경작한 것도 벌써 30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는 듯하여, 옛날 같으면 행복과 스릴을 느끼며 청춘 남녀가 뒹굴듯한 느낌과 보리피리를 불던 어린 시절들이 새삼스럽게 떠오르고 묘한 향수에 젖어 보기도 한다. 태생이 촌놈이라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다.
참꽃제의 플래카드가 걸려있고 많은 차들이 거북이 걸음으로 올라가고 있다.
대장님의 안내말씀에 부산에서만 출발하는 단체가 19개라고 한다.
아마도 신문에 비슬산의 진달래 꽃밭의 이미지를 보고 산행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도 한다.
많은 차들이 밀리자 산행출발지점보다는 1km전에 내려서 아스팔트 길을 걸어서 올라간다. 나중에 하산 길과도 마주치는 도로이다.
관광버스는 내가 산정에서 산행한날치고는 제일 빨리 2시간 만에 산행지에 도착을 하였다.
주위를 둘러보자 우리가 사는 곳보다는 북쪽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녹음이 그렇게 짖게 덮이지는 않았다.
가로수의 벗꽃 나뭇잎의 하늘거리는 맑은 푸름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늘은 4월 들어 풀렸던 근육을 탱탱히 부풀리려고 다부지게 마음을 먹고는 오른다.
가다가 바로 올라가려다가 아무래도 물이 모자랄까봐서 가지고 있던 녹차음료를 전부 마시고는 유가사 절에서 빈 병을 채우고는 나오려다가 시주하는 곳이 있어 거의 무교에 가까운 내가 찹쌀 시주하는 데에 사서 주고는 대신 기도 좀 해주라고 하고는 빨간모자분(칭찬인) 따라서 나온다.
수많은 인파에 썩여 산길을 오른다.
소나무 숲을 지나 커다란 바위가 있는 능선에 올라서자 이제부터는 햇빛을 쬐면서 걸어야 한다.
간간히 핀 진달래가 우릴 반긴다.
조금 올라서자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생각보다는 쉽게 올라온 것 같다.
마음 먹기에 달렸나.
정상을 앞에 두고 진달래 군락지를 걸어가는데 벌겋게 피어서 쫙 깔려 있어야 될 진달래를 보는 것을 접어야 할 것 같다.
산을 오를 때는 가쁜 숨소리와 간간히 사람들의 소리만 들려야 할 텐데 거의 시장바닥의 시끄러운 인간들의 소음이 산에 울린다.
지금껏 올라온 산행은 힘들이지 않고 그렇게 험하지도 않고 편안한 산행이 마음 편하게 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야 할 길은 그렇게 험하지도 않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특징이라면 가족들과 마음 편하게 산행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위험한 구간도 없다.
정상에서 밥을 먹는데 무슨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지금껏 산에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구경한 건 처음이다.
그래도 올라오면서 노란색과 흰 제비꽃과 이름을 잊은 꽃(꽃 이름은 관광버스자리에 같이 앉았던 분에게서 들었다)을 볼 수가 있었다.
비슬산에서 조화봉으로 출발하여 내려가자 한 일행들이 신문사가 사기 쳤다고 난리다. 현장에 와보지도 않고 작년에 찍은 것을 올렸다고 화가 나는 모양이다. 산행기를 쓰는 지금 문제의 신문을 보면서 웃음이 나온다. 약간은 통 밥을 잘못 굴렸지만 내가 찍은 사진을 훑어 보자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는 곳도 있었다. 원래 사진 발과 실물은 좀 다르기에 너무 의지를 하면 안될 것 같기도 하다. 애당초부터 산행할거라는 것이 월요일이면 정해지기에 신경이 쓰이지는 않지만 진달래꽃만을 보러 온 사람들은 많이 아쉬울까도 쉽다.
이렇게 올 때는 마눌님과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늦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른 아침부터 데리고 다니는 데는 좀 무리가 있기도 하다.
열심히 경치를 찍으며 간다.
진달래 군락지에 푹 빠져서 가는데 사람들이 불이 났다고 한다.
쳐다보자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큰일이다 싶다.
금방 밝았던 마음이 어두워진다.
하필이면 이럴 때 불이 나는걸 봐야 하는 마음이......
피어 오르는 연기를 보고 있는데 아주머니 한 분이 담뱃불로 불이 났다고 그런다.
불 난 곳의 위치나 사람들이 많은 곳이어서 아마도 밥해먹다가 그랬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자, 담뱃불이 아니면 어떻게 불이 나느냐면서 기분이 아주 나쁜 표정이다.
그 순간 사람의 편견은 정말이지 무섭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산불 하면 담뱃불, 주택의 불 하면 전기누전이고 골프장 하면 농약……
걱정스런 마음으로 가는데 불을 끄기 위하여 소나무를 꺾어서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산행인들이 이렇게 많으면 산이 몸살 날 거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불이 꺼졌다.
다행이 바람도 별로 없고 주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거라는 안도의 마음이......
자칫했으면 이 넓은 진달래 밭을 다 태워버릴 뻔하였는데,
약 10분이 조금 안되어 이미 꺼진 장소에다가 소방헬기가 물을 붇는다.
온통 헬리콥터의 소음으로 멍한 상태에서 조화봉(1058m)으로 오르고는 다시 내려오자 한철규씨가 있다.
길을 가리키지만 화재현장으로 갔다.
산림청에서 나왔는지 산 감시인인지 사람들이 불을 내고 도망간 사람들의 코펠과 버너, 불에 탄 부탄가스통을 수집을 하고 있다. 무척 당황한 모양이다.
“지문이 찍혀있는가 확인해보지요” 하였더니 신원을 확인할 것을 확보를 하였다고 한다. 휴대폰과 지갑, 기타소지품을 다 버려두었다고 한다.
불탄 곳은 소나무들이 수 그루가 있어서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이었다.
다행이 그 사람들과 불과 20미터도 안 되는 곳에 진달래꽃의 전망대가 있었기에 그기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또 불을 끌 수 있는 소나무 가지를 꺾을 수 있는 것이 천만 다행이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내려오자 후발대장이 있다. 같이 천천히 내려오게 되었다.
시간이 넉넉하기에 칡즙도 마시고 참꽃시낭송회 하는 곳에서 한 권씩 사서는 낭송을 듣기도 하고 그렇게 길을 내려온다.
산길에는 먼지도 부석거렸지만 편안한 포장도로를 따라서 축제장의 많은 장사하는 곳과 행사장을 내려온다.
주차장에는 수많은 승용차, 관광버스들 길가에 늘어선 관광버스는 셀 수도 없다.
우리의 관광버스가 여기까지 못 올라 온 것이 못내 아쉽기도 하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처음 산행시작한 곳에 도착하여 버스까지는 거리가 가까운 줄 알았는데 20분 정도를 걸어서 가야 했다.
대구비슬초등학교 안에는 많은 관광버스들이 주차되어 하산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에서는 옆자리에 계시는 분이 꽃 이름을 불러주는 것에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다.
술에 취한 건지 몇 사람이 떠드는 바람에 차 안의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어 간다.
뭔가 잘못되었더라도 화가 나는 사람도 있고 기분이 아주 좋은 사람도 있는데, 기분 좋은 마음을 완전히 잡치는 계기가 되고 하루의 기분을 배상 받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그러려니 하고는 모든 것이 술이란 놈에게 덮어 쉬우기로 했다. 그리고 단체로 오면 오는 만큼 예의도 지킬 줄 알아야 하는데 싶다.
산행코스는
시민회관 출발 08:00
산행시작 10시정도
비슬산 정상 12시
조화봉 14시
대견사터 14시20분
소재사 15시30분
비슬초등학교 도착 16시30분
출발 시간은 17시20
시민회관 도착은 약 19시30
댓글목록
매래치님의 댓글
매래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빨간모자가 칭찬인이라는 걸 대장닌께 전화로 물어서 알았심더, 놀로 오세이~ 매래치 먹께요, 전 좀 무식해서 닉네임과 얼굴을 잘 분간이 안갑니다. 이젠 쪼께 알것 같습니다만, 다인님 정신이 없어도요 관여 안하면 괜찮거든요, 하여간에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산행기가 하도 이상하여 전체를 수정하려다가 어리벙벙도 멋인것 같아서 몇자 고치고 갑니다. 두시간반을 새가빠지게 두드리고 가는데도 댓글이 별로면 좀 섭하기도 하던데, 그렇고 그렀네요, 하여간에 모두 즐거운 날 되세요, 이만 일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