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성제봉]악양벌을 보면서 조준구와 같은 욕망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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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성제봉]악양벌을 보면서 조준구와 같은 욕망이…
**언제:2005년4월5일(화/식목일)
**어디로: 하동 성제봉(형제봉,1115m)
**누구랑:부산 산정산악회랑
**하늘은: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연한 개스)에 더운 봄
**지나온 길:하동군 악양면 노전마을-청학사-성제봉-헬기장-철쭉군락지-신선대-통천문-고소산성-한산사-최참판댁마을
**두발차 주행시간:6시간(식사,휴식포함)
***산행지도
***산행 구간별 시각 및 특징
11:02~05- 하동군 악양면 매계리 청학사 입구 도로
11:19-갈림길/노전마을을 지나 오른쪽 청학사 방향으로(시멘트길)
11:32-청학사/장승 왼편길로/대나무 숲/시멘트길 끝
11:51-오른편 이동식화장실 지나 오른편 길/대나무숲길 끝/산죽길
12:34-전망좋은 너덜지대/된비알 시작
12:42-샘터/출수구 2개이고 하나는 까만통으로
13:10-갈림길/직진-성제봉(남),우-성제봉(북)
13:14~21-성제봉 정상(북)
13:24~28-성제봉에서 북쪽봉/지리산 조망을 위해서
13:30~14:20-성제봉 정상(북)/다시 돌아옴/점심
14:24-갈림길/아까 갈림길 위쪽/직-신선대1.74km,좌-청학사3.5km,뒤-성제봉0.17km
14:25-성제봉 정상석/정상 바로 아래 넓은 무덤-식사하기 좋은 자리
14:40-헬기장/하동군에서 세운 주변 조망 안내판/철죽군락지 시작
14:55-갈림길/직-신선대0.36km,고소산성4.2km, 좌-강선암2.2km ,우-약수터0.05km, 뒤-성제봉1.55km
14:56-첫번째 구름다리
15:00-철계단
15:02-두번째 구름다리
15:04-신선대
16:13-통천문
16:27-갈림길/좌-최참판댁 안으로 가는 길, 직-고소산성
16:33-이정목/한산사0.8km, 주차장0.9km
16:34-고소산성과 멋진 소나무
16:40-갈림길/좌-한산사0.45km, 직-외석문35m, 뒤-신선대4.2km/좌로 간다.
16:46~53-한산사
15:01-최참판댁 한산사쪽 매표소
15:06~18:12-최참판댁 (마을쪽 매표소,밑 월선네 주막,다시 장터주막)
18:26-마을 밑 도로
***산행사진
들머리에 임산금지 입간판이 겁을 주고,산불경방요원을 보고 더 겁이 나고...
매화꽃
청학사임을 알리는 장승
겨우내 푸르럼에 목말라 있던 나를 업시키는 대나무숲 길
매화와 대나무
현호색
뱀딸기꽃
오르는 길에 바라본 칠성봉 아래 악양벌
성제봉에서 바라본 섬진강,백운산 억불봉
성제봉 북쪽봉에서 바라본 지리주능선-오른쪽 천왕봉
왼쪽 노고단과 가운데 반야봉
악양벌 아래로 섬진강이 유유히- 멀리 희미한 산이 남해 망운산
첫번째 구름다리 뒤로 억불봉이
철계단과 두번째 구름다리
두번째 구름다리
헬기장 아래 철쭉 군락지
섬진강에 은어 뛰노는 것이 보이나?
아! 봄이다
진달래 꽃봉오리-피기 전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통천문-좁다 좁아!!
진달래 꽃봉오리들
생강나무 꽃
경지정리가 된 악양벌과 좌하단 최참판집
고소산성 소나무
왜제비꽃?
찔레 새잎
한산사
자목련
목련
장터주막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늘 같은 보폭으로 걷고
언제나 여유 잃지 않으며
등에 진 짐 무거우나
땀 흘리는 일 기쁨으로 받아들여
정상에 오르는 일에만 매여 있지 않고
오르는 길 굽이굽이
아름다운 것들 보고 느끼어
우리가 오른 봉우리도
많은 봉우리 중의 하나임을 알게 하소서
가장 높이 올라설수록
가장 외로운 바람과 만나게 되며
올라온 곳에서는 반드시
내려와야 함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산 내려와서도
산을 하찮게 여기지 않게 하소서
산을 오르며/도종환
**언제:2005년4월5일(화/식목일)
**어디로: 하동 성제봉(형제봉,1115m)
**누구랑:부산 산정산악회랑
**하늘은: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연한 개스)에 더운 봄
**지나온 길:하동군 악양면 노전마을-청학사-성제봉-헬기장-철쭉군락지-신선대-통천문-고소산성-한산사-최참판댁마을
**두발차 주행시간:6시간(식사,휴식포함)
***산행지도
***산행 구간별 시각 및 특징
11:02~05- 하동군 악양면 매계리 청학사 입구 도로
11:19-갈림길/노전마을을 지나 오른쪽 청학사 방향으로(시멘트길)
11:32-청학사/장승 왼편길로/대나무 숲/시멘트길 끝
11:51-오른편 이동식화장실 지나 오른편 길/대나무숲길 끝/산죽길
12:34-전망좋은 너덜지대/된비알 시작
12:42-샘터/출수구 2개이고 하나는 까만통으로
13:10-갈림길/직진-성제봉(남),우-성제봉(북)
13:14~21-성제봉 정상(북)
13:24~28-성제봉에서 북쪽봉/지리산 조망을 위해서
13:30~14:20-성제봉 정상(북)/다시 돌아옴/점심
14:24-갈림길/아까 갈림길 위쪽/직-신선대1.74km,좌-청학사3.5km,뒤-성제봉0.17km
14:25-성제봉 정상석/정상 바로 아래 넓은 무덤-식사하기 좋은 자리
14:40-헬기장/하동군에서 세운 주변 조망 안내판/철죽군락지 시작
14:55-갈림길/직-신선대0.36km,고소산성4.2km, 좌-강선암2.2km ,우-약수터0.05km, 뒤-성제봉1.55km
14:56-첫번째 구름다리
15:00-철계단
15:02-두번째 구름다리
15:04-신선대
16:13-통천문
16:27-갈림길/좌-최참판댁 안으로 가는 길, 직-고소산성
16:33-이정목/한산사0.8km, 주차장0.9km
16:34-고소산성과 멋진 소나무
16:40-갈림길/좌-한산사0.45km, 직-외석문35m, 뒤-신선대4.2km/좌로 간다.
16:46~53-한산사
15:01-최참판댁 한산사쪽 매표소
15:06~18:12-최참판댁 (마을쪽 매표소,밑 월선네 주막,다시 장터주막)
18:26-마을 밑 도로
***산행사진
들머리에 임산금지 입간판이 겁을 주고,산불경방요원을 보고 더 겁이 나고...
매화꽃
청학사임을 알리는 장승
겨우내 푸르럼에 목말라 있던 나를 업시키는 대나무숲 길
매화와 대나무
현호색
뱀딸기꽃
오르는 길에 바라본 칠성봉 아래 악양벌
성제봉에서 바라본 섬진강,백운산 억불봉
성제봉 북쪽봉에서 바라본 지리주능선-오른쪽 천왕봉
왼쪽 노고단과 가운데 반야봉
악양벌 아래로 섬진강이 유유히- 멀리 희미한 산이 남해 망운산
첫번째 구름다리 뒤로 억불봉이
철계단과 두번째 구름다리
두번째 구름다리
헬기장 아래 철쭉 군락지
섬진강에 은어 뛰노는 것이 보이나?
아! 봄이다
진달래 꽃봉오리-피기 전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통천문-좁다 좁아!!
진달래 꽃봉오리들
생강나무 꽃
경지정리가 된 악양벌과 좌하단 최참판집
고소산성 소나무
왜제비꽃?
찔레 새잎
한산사
자목련
목련
장터주막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늘 같은 보폭으로 걷고
언제나 여유 잃지 않으며
등에 진 짐 무거우나
땀 흘리는 일 기쁨으로 받아들여
정상에 오르는 일에만 매여 있지 않고
오르는 길 굽이굽이
아름다운 것들 보고 느끼어
우리가 오른 봉우리도
많은 봉우리 중의 하나임을 알게 하소서
가장 높이 올라설수록
가장 외로운 바람과 만나게 되며
올라온 곳에서는 반드시
내려와야 함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산 내려와서도
산을 하찮게 여기지 않게 하소서
산을 오르며/도종환
댓글목록
조승민님의 댓글
조승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빨간모자 아저씨를 보면 조교의 시범처럼 늘 준비된 자세, 학습하는 태도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행에 많은 지식도 겸비하시고 우람한 아랫배도 남다르게 탁월(?)하시고 지성과 미를 모두 갖추셨습니다. 그렇게 다 갖추기가 힘든데 ㅎㅎ... 칭찬님은 산행시 항상 개인 자료를 준비하십니다. 그 날의 산행지도와 그외 많은 정보들을 검색하고 프린트해서 또 머리속에 넣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더군요. 산행기에 노면상태까지 기록을 하시는 섬세함을 느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산행에 동참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