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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성제봉]악양벌을 보면서 조준구와 같은 욕망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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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칭찬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칭찬인 이름으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1,542회 작성일 2005-04-09 00:29:00

본문

*****[하동 성제봉]악양벌을 보면서 조준구와 같은 욕망이…


**언제:2005년4월5일(화/식목일)
**어디로: 하동 성제봉(형제봉,1115m)
**누구랑:부산 산정산악회랑
**하늘은: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연한 개스)에 더운 봄
**지나온 길:하동군 악양면 노전마을-청학사-성제봉-헬기장-철쭉군락지-신선대-통천문-고소산성-한산사-최참판댁마을
**두발차 주행시간:6시간(식사,휴식포함)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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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구간별 시각 및 특징


11:02~05- 하동군 악양면 매계리 청학사 입구 도로
11:19-갈림길/노전마을을 지나 오른쪽 청학사 방향으로(시멘트길)
11:32-청학사/장승 왼편길로/대나무 숲/시멘트길 끝
11:51-오른편 이동식화장실 지나 오른편 길/대나무숲길 끝/산죽길
12:34-전망좋은 너덜지대/된비알 시작
12:42-샘터/출수구 2개이고 하나는 까만통으로
13:10-갈림길/직진-성제봉(남),우-성제봉(북)
13:14~21-성제봉 정상(북)
13:24~28-성제봉에서 북쪽봉/지리산 조망을 위해서
13:30~14:20-성제봉 정상(북)/다시 돌아옴/점심
14:24-갈림길/아까 갈림길 위쪽/직-신선대1.74km,좌-청학사3.5km,뒤-성제봉0.17km
14:25-성제봉 정상석/정상 바로 아래 넓은 무덤-식사하기 좋은 자리
14:40-헬기장/하동군에서 세운 주변 조망 안내판/철죽군락지 시작
14:55-갈림길/직-신선대0.36km,고소산성4.2km, 좌-강선암2.2km ,우-약수터0.05km, 뒤-성제봉1.55km
14:56-첫번째 구름다리
15:00-철계단
15:02-두번째 구름다리
15:04-신선대
16:13-통천문
16:27-갈림길/좌-최참판댁 안으로 가는 길, 직-고소산성
16:33-이정목/한산사0.8km, 주차장0.9km
16:34-고소산성과 멋진 소나무
16:40-갈림길/좌-한산사0.45km, 직-외석문35m, 뒤-신선대4.2km/좌로 간다.
16:46~53-한산사
15:01-최참판댁 한산사쪽 매표소
15:06~18:12-최참판댁 (마을쪽 매표소,밑 월선네 주막,다시 장터주막)
18:26-마을 밑 도로



***산행사진


들머리에 임산금지 입간판이 겁을 주고,산불경방요원을 보고 더 겁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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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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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사임을 알리는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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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푸르럼에 목말라 있던 나를 업시키는 대나무숲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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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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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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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딸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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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길에 바라본 칠성봉 아래 악양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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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봉에서 바라본 섬진강,백운산 억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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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봉 북쪽봉에서 바라본 지리주능선-오른쪽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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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노고단과 가운데 반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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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벌 아래로 섬진강이 유유히- 멀리 희미한 산이 남해 망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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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구름다리 뒤로 억불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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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계단과 두번째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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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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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아래 철쭉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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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 은어 뛰노는 것이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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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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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봉오리-피기 전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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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문-좁다 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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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봉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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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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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정리가 된 악양벌과 좌하단 최참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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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산성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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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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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 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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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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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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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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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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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늘 같은 보폭으로 걷고
언제나 여유 잃지 않으며
등에 진 짐 무거우나
땀 흘리는 일 기쁨으로 받아들여
정상에 오르는 일에만 매여 있지 않고
오르는 길 굽이굽이
아름다운 것들 보고 느끼어



우리가 오른 봉우리도
많은 봉우리 중의 하나임을 알게 하소서
가장 높이 올라설수록
가장 외로운 바람과 만나게 되며
올라온 곳에서는 반드시
내려와야 함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산 내려와서도
산을 하찮게 여기지 않게 하소서


산을 오르며/도종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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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민님의 댓글

조승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빨간모자 아저씨를 보면 조교의 시범처럼 늘 준비된 자세, 학습하는 태도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행에 많은 지식도 겸비하시고 우람한 아랫배도 남다르게 탁월(?)하시고 지성과 미를 모두 갖추셨습니다. 그렇게 다 갖추기가 힘든데 ㅎㅎ... 칭찬님은 산행시 항상 개인 자료를 준비하십니다. 그 날의 산행지도와  그외 많은 정보들을 검색하고 프린트해서 또 머리속에 넣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더군요. 산행기에 노면상태까지 기록을 하시는 섬세함을 느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산행에 동참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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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엄마님의 댓글

돌쇠엄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빨간모자...할머니를 잡아 먹은 늑대의 뱃속에서도 살아 나온 강한 소녀...평사리로 내려오는 빠른길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고소산성 멋진 소나무를 담아 오셨네요. 역시 칭찬인님입니다...참 잘했어요(칭찬)  벚꽂이 활짝핀 주말입니다 내일을 꽃비가 내리겠네요. 날씨는 흐려도 마음은 화창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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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님의 댓글

튼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에서야 도시고속도로가 새삼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차가 밀리는 탓에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그 길에 개나리,벚꽃,동백,민들레 그리고 이름을 알지 못하는 꽃들이 나를 기쁘게 하였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의 몰랐던 진면목을 안 것처럼... 점점 자연이 좋아집니다. 나이가 드는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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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만개한 목년 나무사이로 보이는 평사리 들녘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사진] 아름답습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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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웰드님의 댓글

프리웰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께한 멋진 산행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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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님의 댓글

뚜벅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튼튼님 참말로 오랜만이네요?  보고파요!  제주에서 보고시리 .... 서로 시간과 공간의 사이에서 뵙지못하네여 ...담에 한번  서부의 사나이네서  총을(?) 겨누길...  모든 산정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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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님의 댓글

망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등잔밑이 어둡다고? 가보지 못했지만 생생하게 느껴집니다.그리고, 님의 글을 늘 기다리는데 늦군요.(싸게싸게 올리시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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