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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천왕봉]지리산신이시여! 절 받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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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칭찬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칭찬인 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1,753회 작성일 2005-02-14 19:37:00

본문

****[지리산-천왕봉]지리산신이시여! 절 받으이소!!!- 사진 산행기



**언제:2005년 2월 130일 (일)
**어디로: 지리산 천왕봉(1,915m)
**누구랑: 부산산정산악회랑
**하늘은: 맑다가 옅은 가스
**지나온 길: 중산리-칼바위-망바위-개선문-천왕봉-통천문-제석봉-장터목대피소-망바위(백무동)-소지봉-참샘-하동바위-백무동
**두발차 주행시간: 7시간 20분(시산제,휴식,식사시간 포함)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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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별 시각 및 특징


09:40~48- 중산리 상부 주차장 도착 및 인원점검 및 출발
10:11~14- 칼바위
10:15~18- 칼바위 아지터
10:19- 갈림길(좌:장터목대피소4.0km/ 직진: 천왕봉4.1km,로타리대피소2.1km)
10:47~52-망바위
11:16- 로타리대피소
11:18~31 – 법계사
12:28- 개선문(1,700m)/천왕봉0.8km
12:45~53- 전망대(천왕샘 못 미쳐)
13:06~13- 천왕봉 오른쪽 옆봉
13:14~14:10- 천왕봉/ 시산제
14:10~14:45- 식사
14:55- 통천문
15:08~15:13- 제석봉
15:22~30- 장터목대피소
15:52- 망바위(백무동:4.3km/장터목1.5km)
16:11- 소지봉(해발1,372m/백무동3.0km)
16:22- 참샘(해발1,125m/백무동2.6km)
16:34- 하동바위(백무동1.8km)
17:01- 백무동매표소
17:10-백무동 주차장
18:50-하산주/출발
21:20?- 감전사거리




**산행사진


출발전 인원파악 및 주의 사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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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 계곡 다리 위에서 올려다 본 천왕이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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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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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 아지터 아래 요상한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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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빛나는 부분이 진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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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바위를 오르는 종학님-천규덕씨가 당수로 쪼갯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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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에서 바라본 법계사와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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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봉에서 뻗어내린 능선 뒤로 지리남부능선과 삼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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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계사>
지리산 천왕봉 동쪽 중턱에 자리잡은 법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가 세운 절이라 전한다.
해발 1400m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한국전쟁 당시의 화재로 토굴만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최근에 법당을 지으면서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법계사-굴뚝 뒤로 적멸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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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 풍경위로 법계사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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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위 뒤로 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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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계사 삼층석탑-보물 473호>
- 법당 왼쪽에 위치한 이 탑은 바위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며, 몸돌 각 모서리에는 기둥을 넓게 새겼다.
각 층의 지붕돌은 두터운 편이며,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3단이다.
탑의 머리장식 부분에는 포탄 모양의 돌이 얹혀있는데, 나중에 보충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바위를 기단(基壇)으로 이용한 탑은 신라 이후로 유행하였는데,
이 탑처럼 아래 기단부를 간략하게 처리한 경우는 드물다.
양식이 간략화되고 투박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전형적인 신라석탑 양식에서 벗어난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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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계사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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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이데올로기가 상존하는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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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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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안부가 장터목,그 위로 연하봉, 그 왼쪽이 일출봉, 멀리 촛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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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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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우측봉에서 본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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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바라본 지리 주능선-오른쪽 멀리 반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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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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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고 음복하는 캐나다인 코리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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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문 못 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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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이르기 전에 추운 겨울 응가 포개진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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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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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에서 바라본 중봉과 하봉—중봉의 산사태 흔적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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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고 드문드문한 고사목 뒤로 지리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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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봐줄만한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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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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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으로 하산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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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짐승의 발자국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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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욱 푸른 산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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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능선의 산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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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의 나무 옹벽을 접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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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사구 모양으로 찍히는지 시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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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바위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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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 막바지의 대나무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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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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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

여태까지 산에 다니면서 다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그러하길 바라면서 시산제 산행에 나름대로
의미부여를 하고(처음엔 안 그러했지만-세석으로 내 뺄 생각으로)
제를 지냈습니다.

지리산신께서 우리를 보살펴주신 덕에 한겨울 천왕봉에서
두시간 가까이 머무르면서 시산제를 무사히 치를수 있었고
끝까지 안전 산행을 할 수 羚享윱求.

시산제를 위해 제수 준비에 애쓴 회원님,
기꺼이 배낭에 짊어지고 힘쓰신 분,
천왕봉 산정에서 고사상을 차리고 진행하신 분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시고 안전 산행을 기원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기원합니다.



* 선두를 맡은 저에게 사진 찍으신 분들은 사진 자료실에 사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번은 1 입니다.-개인 사진은 지우셔도 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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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05년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의 시산제는 오래토록 기억될 것입니다,기꺼이 셀파가 되어주신 많은 산정님들과 산신의 배려일까,2월 한겨울 이라 믿어 지지 않을 정도의 포근함과 바람의 숙면...구름 한점 없는 푸르런 하늘과 지리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 오는 대기....정상에서의 경건한 기원....그리고 46명 전체 회원이 천왕봉을 넘어 백무동 까지 한분도 낙오없이 완주함은 더더욱 의미 깊은 산행이였습니다,칭찬인님 선두의 본분에 얶매여, 내뺄 생각 접어야 함은, 5월 하순 세석의 철쭉과  더불어 한신계곡의 실녹 기대 해주시길....그때쯤은 백무동 초가집의 찹쌀 막걸리 맛도 일품 일테니까요? 함께한 지리산 즐거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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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님의 댓글

포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찌 이리도 잘 아시는지요^^ 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쉬운 것이 연하봉과 촛대봉을 현장에서 확인할 생각을 못했다는 겁니다^^ 반야봉만 보고는 좋다고^^ 천왕봉에서 먹어본 한점의 과메기 맛은 ㅎㅎㅎ 점심으로 받은 후한 인심을 담에 배로 함 풀어보겠습니다^^ 선두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사진감상도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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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미님의 댓글

다소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느 산이든 정상에서 두시간여를 머문 기억이 없습니다^^ 너무 좋았다는 기억밖에는~~ 넉넉한 인심과 푸짐한 점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과메기의 출처가 아주 궁금합니다^^ 어디서 구하신 것인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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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님의 댓글

포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튼튼님^^ 사진 안왔어요^^ 멜 주소가 잘못된 듯 합니다^^ omk007@hanmail.net 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한번 확인해주시면 안될까요^^ 점심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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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님의 댓글

망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일간지의 기자가  쓴것 같은 Report. 지리산에 가지않아도 느낄수있어 좋씁니다."I LOVE YOU" 잘~보고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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