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후미 대장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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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고 놀기만 하다가 이래선 안되지 싶어
눈을 뜨자마자 수건한장 딸랑들고 택시를
잡아 탔다 간만의 산행이라 들뜬맘으로 버스를 탔다
그러나 좋은건 그때까지....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아차 싶다
아이젠과 장갑 겨울산행의 기본
후회하기엔 이미 늦었고 어쩌랴
그냥 올라가 본다
아침도 못먹고 손도 시리고 발은 미끄럽다
다행히도 고마우신분이 여분의 장갑이 있다고 하신다
덕분에 나머지 산행은 날아 갈것 같았다
점심은 빵 몇조각으로 떼웠다(이름하여 눈물젖은 빵)
우여곡절 끝에 산행은 끝나고
다시 버스에 올랐는데 얼마나 고생 했는지 멀미가 난다
회관앞에 오니 오로지 먹을것만 생각난다
국밥과 수육으로 배를 채우고 나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다
그제사 여러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다들 좋으신분들 같다 뵙게 되서 기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눈을 뜨자마자 수건한장 딸랑들고 택시를
잡아 탔다 간만의 산행이라 들뜬맘으로 버스를 탔다
그러나 좋은건 그때까지....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아차 싶다
아이젠과 장갑 겨울산행의 기본
후회하기엔 이미 늦었고 어쩌랴
그냥 올라가 본다
아침도 못먹고 손도 시리고 발은 미끄럽다
다행히도 고마우신분이 여분의 장갑이 있다고 하신다
덕분에 나머지 산행은 날아 갈것 같았다
점심은 빵 몇조각으로 떼웠다(이름하여 눈물젖은 빵)
우여곡절 끝에 산행은 끝나고
다시 버스에 올랐는데 얼마나 고생 했는지 멀미가 난다
회관앞에 오니 오로지 먹을것만 생각난다
국밥과 수육으로 배를 채우고 나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다
그제사 여러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다들 좋으신분들 같다 뵙게 되서 기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