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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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산은 동창, 혹은 가족과 함께 종종 다니지만
좀 더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 깊은 산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그날이.... 오리라는..
마침
오늘(이제)에서야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또 다른 삶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마음적인 여유를 빌어... 산정 동방인들이 이끄는 .....
설봉호에 몸을 실었다...
우린 .. 설봉호에서 그냥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아름다운 부산항구의 야경도 즐기면서.. 술과 유희.....
설레이는 마음이 가슴속에 자리 잡아.. 그날 밤은 뜬눈으로 지새웠다(2~3시간 꿈속).
다음날..
설봉호에서 조식을 간단하게먹구선... 관관버스(소요시간 45분)로 한라산 출발지점에 이르렀다
제주도 한라산(1950m)백록담을 향해서....
산행기점은 제일 완만하다는 성판악(정상까지9.6km)코스로 ..
출발에 앞서 간단한 인원점검을 하구.. 마음을 가다듬고서....정상을 향해서 출발....
한라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능선마다.. 오죽과 사철나무 , 앙상한 가지가지에 눈꽃들로 장식하고서 산정 동방인들을 반겼다... 그날 따라 날씨마저 너무 맑아잠시 뒤를 돌아보니.. 운무에 쌓인 바다와 평지 ....자연의 아름다움이 너무나 경이롭기까지했다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줄도 모르구.. .."아하!! 정말 멋지다".. 감타사만 연발하면서..
부산에선 보기드문 눈이 온 주위를 뒤덮여.. 마치 온세상이 하얀나라로 착각할 정도였다.. 정말 아름다운 장관이었다...
4~5시간후 정상 에 도착..
그림으로 보았던 백록담을 바라보면서...앟 물이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었다..
그기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구.... 사진 한컷.....
백록담을 뒤로하구선.. 하산...
눈길이 미끌어.. 조심조심하지만 엉덩방아 6~7번 찧고나니.. 다리가 긴장...
후반부 2.3km 지점에선.. 긴장된 다리마저 슬슬 풀리기 시작하더니만... 다시 엉덩방아는 계속되고.. 아하 이제서야 아이젠의 필요성을 감지하구선 .. 아이젠을 착용....엉덩방아는 끝이 났다...
1.3km 남았을때.. 다리에 힘이 풀려 굉장히 피로감이 몰려왔다...
하지만 잠재된 의지와,인내심이 발휘되기 시작하여 아무런 사고없이.. 한라산 등정(8~9시간)을 끝으로.... 관광버스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촉박해..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간단한 샤워만하구선 다시 설봉호에 몸을 싣었다 .
피곤한 몸이지만.. 그냥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술, 안무 등등 유희를 즐기면서.. 마음도 나누고..그날 밤을 설봉호에서 지샜다
한라산을 뒤로한채...
다시한번.. 바다, 눈, 고산식물이 잘 어우려져 한라산 절경에 우린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고, 새로운 경험에 서로가 흥분하였고, 영원히 기억에 지워지지 않는 한라산 등반은 추억속의 한페이지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물론 남편친구 2팀과 함께 동행했지만... 산정 동방인들의 따뜻한 배려와 인솔하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산정 동방인들과. 산정의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좀 더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 깊은 산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그날이.... 오리라는..
마침
오늘(이제)에서야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또 다른 삶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마음적인 여유를 빌어... 산정 동방인들이 이끄는 .....
설봉호에 몸을 실었다...
우린 .. 설봉호에서 그냥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아름다운 부산항구의 야경도 즐기면서.. 술과 유희.....
설레이는 마음이 가슴속에 자리 잡아.. 그날 밤은 뜬눈으로 지새웠다(2~3시간 꿈속).
다음날..
설봉호에서 조식을 간단하게먹구선... 관관버스(소요시간 45분)로 한라산 출발지점에 이르렀다
제주도 한라산(1950m)백록담을 향해서....
산행기점은 제일 완만하다는 성판악(정상까지9.6km)코스로 ..
출발에 앞서 간단한 인원점검을 하구.. 마음을 가다듬고서....정상을 향해서 출발....
한라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능선마다.. 오죽과 사철나무 , 앙상한 가지가지에 눈꽃들로 장식하고서 산정 동방인들을 반겼다... 그날 따라 날씨마저 너무 맑아잠시 뒤를 돌아보니.. 운무에 쌓인 바다와 평지 ....자연의 아름다움이 너무나 경이롭기까지했다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줄도 모르구.. .."아하!! 정말 멋지다".. 감타사만 연발하면서..
부산에선 보기드문 눈이 온 주위를 뒤덮여.. 마치 온세상이 하얀나라로 착각할 정도였다.. 정말 아름다운 장관이었다...
4~5시간후 정상 에 도착..
그림으로 보았던 백록담을 바라보면서...앟 물이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었다..
그기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구.... 사진 한컷.....
백록담을 뒤로하구선.. 하산...
눈길이 미끌어.. 조심조심하지만 엉덩방아 6~7번 찧고나니.. 다리가 긴장...
후반부 2.3km 지점에선.. 긴장된 다리마저 슬슬 풀리기 시작하더니만... 다시 엉덩방아는 계속되고.. 아하 이제서야 아이젠의 필요성을 감지하구선 .. 아이젠을 착용....엉덩방아는 끝이 났다...
1.3km 남았을때.. 다리에 힘이 풀려 굉장히 피로감이 몰려왔다...
하지만 잠재된 의지와,인내심이 발휘되기 시작하여 아무런 사고없이.. 한라산 등정(8~9시간)을 끝으로.... 관광버스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촉박해..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간단한 샤워만하구선 다시 설봉호에 몸을 싣었다 .
피곤한 몸이지만.. 그냥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술, 안무 등등 유희를 즐기면서.. 마음도 나누고..그날 밤을 설봉호에서 지샜다
한라산을 뒤로한채...
다시한번.. 바다, 눈, 고산식물이 잘 어우려져 한라산 절경에 우린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고, 새로운 경험에 서로가 흥분하였고, 영원히 기억에 지워지지 않는 한라산 등반은 추억속의 한페이지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물론 남편친구 2팀과 함께 동행했지만... 산정 동방인들의 따뜻한 배려와 인솔하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산정 동방인들과. 산정의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