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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11/21일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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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998.5m
위치:경북 울진군-강원 삼척시 경계
2004년 11월21일 부산산정산악회 [회원29명] www.mysanjung.co.kr
산행코스:덕구온천-옛재능선길-헬기장-응봉산-원탕-신섬샘-산신각-덕구온천[원점회귀]
산행시간: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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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08:00시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경주를 거쳐 7번 국도를 달려 화진 휴게소에서 잠쉬 휴식을 취한후 경북과 강원 인접 지역인 울진군 덕구온천 지구에 도착해 간단한 산행 준비후 산행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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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정상 가는 옛재 능선길.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만추의 산행 에서도 공기의 신선함을 느끼기에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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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까지만 해도 단풍 과 억새 산행으로 산마다 많은 사람들로....혼잡 했었는데, 한적한 산행로에 소나무 숲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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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지구에서 옛재길은 평탄하고도 완만한 능선길로 응봉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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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정상 가는 아름다운 산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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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산꾼 우리의돌쇠1 이젠 동생 엄마 아빠 제쳐두고 선두중간 그룹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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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옛재능선길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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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정상가는 옛재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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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정상석 뒷쪽 용소골 가 길목에서 늦은 중식, "정상석 뒷쪽을 경유해 용소골 은 여름 산행지로 각광을 받는곳이다, 작은 당귀골을 거쳐 용소골로 내려서면 아름다운 계곡에 소와담 물길따라 하산길은 응봉산 여름의 비경중 하나이다.용소골을 빠져 나가면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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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직전 정상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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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정상석 앞쪽 남릉을 타고 온정골로 향하는 산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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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회원 돌쇠 2, 무선 생각 하며 걸을까? 배냥에 차려 입은 모양새가 범상찬은 어린이 산꾼이다. 하지만 형아를 위시한 선두그룹에 많은 분들은 쏜살 같이 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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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말 있기 하며 가자고 한다, 씨앗. 구름. 단어에 연결이 잘 않된다, 좋은 단어 생각 나는 분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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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8살 어린이가 험난한 산길에 적응 되어 있다,세맨트길 평길 도심길에 적응 되어 있는 어린이 라면 비탈길 돌길 낙엽쌓인 길 에선, 체력이 문제가 아니라 생소한 산길 이라는 환경에 적응이 쉽지 않은 부분인데.까다로운 응봉산 남릉을 타고 온정골 로 하산하며...간간이 손을 잡아주긴 했지만,혼자서 그뜬히 해내는 귀여움을 발휘한다,[중간에 쉬었다 갑시다], 라고 주문하는 당당함은, 나의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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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정상에서 온정골 하산길은 아름다운 소나무들의 위용을 느낄수 있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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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온정골 즈음에 따라 오셨는데... 돌쇠1 형아는 선두그룹의 회원분들과 벌써 하산 종료지점에 위치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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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골의 산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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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원탕 지구, 03년 까지만 해도 분수대에서 쏫구치는 떠거운 온천수를 볼수 있었는되, 그남아도 흡수해서 4km 아래로, 송수관으로 담아 옮기나 보다, 신선샘 과 함께 온정골의 아름다운 자취가 사라져가고 있음을 공사인부 들을 통해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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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골 원탕지구에서 덕구온천 지구까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다리가 새로이 조성되어 있다, 국내외의 아름다운 다리모양을 따서 만던 다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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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온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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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온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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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온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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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원탕 에서 온천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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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온정골 하류에 만추를 대변하듯 흐르는 물위에 낙엽이 떨어져 물의 흐름을 더디게 하고 있다,가만히 지켜보니 물결이 낙엽을 휘감고 돌고 있다,가는 가을이 아쉬워 흐르는 물을 잡고... 가련한 낙엽의 시위 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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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하산하시여 온천 까지 즐기신 회원분들도 계셨다,덕구온천 지구에서 17:50분 부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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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로 동해안 7번 국도변의 흐럼한 화진 휴게소가 새단장을 했다,
화진 휴게소에서 저녁시간을 갖고 부산에 도착한 시각은 23:00시
부산에서의 응봉산 당일 산행은 시간에 쫓기게 된다, 촉박한 일정에도 참여 하신 여러분들의 협조로 안전하게 산행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여러분 감사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또다른 산에서 뵙기를 기원합니다.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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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님의 댓글

프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지막 가을을 보내는 뜻깊은 응봉산 산행이 었습니다. 비록 온천의 원탕은 개발로인하여 사라졌지만 응정골의 아름다움은 남아있어 기억에 남는 산행이 었습니다. 같이한 산정님들 반가웠고요! 응봉산의 하이라이트 2인의 돌쇠의 소풍날입니다.ㄲㄲㄲ.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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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기도님의 댓글

토끼의기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름다운 응봉산 온정골은 산정인님의 다녀오신 사진으로 4년전의 산행이 그리워집니다.3주전 옛재능선에서 용소골로 회사동생 2명이서 하산하였습니.용소골 비경에 취해 해가 넘어가는줄도 모르고 풍광을 감상하다~암흑의 계곡길을 2시간이나 고생하며 내려온 기억이 아직도 선합니다.온정골 비경도 너무 아름답고,초겨울의 사랑으로 움트는 한 그루 소나무 사진은 이렇게 우리 곁에서 새로운 숨결을 뿌려주나 봅니다.언제까지나 안산하시고 또다른 산에서 밝은웃음 보고 싶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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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화님의 댓글

박동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행후기의,글들과어떻게하던,기억에담아두실려고,애를써시는,대장님의성의에감사할따름입니다.응봉산,산행정말좋았구요.민수,민재,보고얼마나대견하던지,담에도같이했어면하는마음입니다.그라고,대장님께서는,온천물에도못들어가셨다는데,백암온천에서는2배로즐기시기바랍니다.주말에건강한모습과,웃는얼굴로만나뵙겠습니다.산정님들,고생들하셨구요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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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벌판영심이님의 댓글

만주벌판영심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날 날씨도 너무 좋았었죠? 부럽군요. 두 꼬마산꾼 너무 귀엽고 기특하고 멋지네요. 담엔 이 누나랑 낫말잇기하자~너무 즐거운 산행이었겠어요~ 무사히 잘 다녀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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