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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갠 일요일 세석 평원을 마음껏 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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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뽁꾹집 사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뽁꾹집 사장 이름으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3,649회 작성일 2004-05-25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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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젓께만 해도 비가 온다고 하던 날씨가
지리산 세석에 가까워지니
하늘은 우리를 반기듯 하연 뭉게 구름 만이
하늘에 둥실둥실 두리우며 우리를 반긴다

3주연속 일요일이면 비가와서
산행길을 불편하게 하구서는 그 비도 염체는 있는지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거 같다
"예 주무시는 분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라는
대장님의 단골 멘트가
우릴 태운 차안에서 흘러나온다
인제 거의 세석 들머리에 도착하는가 보다



오전 10시 42분 파아란 하늘에 뭉게구름 사알~짝 두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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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7분 세석평원을 향하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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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50분 산림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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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6분 산행중 만난 흐르는 물에 발 담구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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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45분 산행중 내려오는 산정님과 올라가는 산정님 산행길이 편도 일차선이라서
복잡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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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48분 차츰 원시림 속으로 빨려들고 .........


좋은 공기 마시고 대자연의 신비를 마음껏 탐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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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8분 하나둘 계단길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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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10분 세석 거림 표지판도 나온다 세석까지 2.1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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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44분 울 대장님 사진찍는 모습을 제가 한번 찍어 봤습니다


사진 찍는 폼이 산악인이 아니라 사진사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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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10분 산행중 만난 동의나물 여기 저기서 자주 보던 놈인데 세석에서 보니까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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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13분 드디어 세석평원 산장이 보이고 하늘에는 구름이 얼반 쥑이구나
참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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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54분 여기 산장에서 점심먹고 동수 친구랑 사진도 많이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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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56분 백소령 대피소와 장터목 표시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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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내려가는 도중에 야생화가 보인다 엘레지가 군데 군데 보인다


여기가 고산지라서 늦게 피는가 보다 여기 사진 찍어서 우리 사진 동호에 함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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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6분 하산 길은 아직 멀고 냇가에 물소리 들으며 한번 쉬어가는 것도


125.jpg



3시 41분 폭포수의 물소리 들으며 .....아무도 없으면 옷 홀랑 벗고 풍덩 하고 싶은 유혹이..126.jpg



3시 44분 바윗돌에 부서져 내려오는 물줄기가 또한번 유혹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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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54분 다리를 건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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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45분 아이고 못참겠다 꽤꼬리 발씻고 보자


물이 어찌나 차가운지 물에 발 담그고 10초를 못 견디겠데요


근데 희조 촘무는 1분 가까이 있던데 우찌 ........여자가 독하긴 독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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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 20분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이벤트 하산주
지리산 흙돼지에다 또 찹쌀로 만든 막걸리 거기에 라면 싸리 넣어서 많이 묵았지요 함께한 산정님 고마웠고요
다음 산에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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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님의 댓글

도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 대장님모델?? 너무 귀여우시다 ^^* 아닌가?... ^^  물기 머금은 신록의 향기 사진으로 다시 느겨 봅니다. 저의 상상을 배반하신 뽁국집 사장님!! 감사합니다. 늘씬 하시고.  산정의 얼짱 몸짱 이십니다. 홈에서 뵙고는 이 반대로 상상했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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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름다운 그림에 웃음을 선사 하는 문구와 음악 매니아 님 답게 선곡 또한 예술 입니다,인터넷의 강자 한분 나타 나신 것을 알리는듯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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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님의 댓글

튼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름다운 사진,멋진 사진 좋습니다.제가 좀 배워야 겠습니다.다음에 좀 가르쳐 주세요! 산행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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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꾹집사장님의 댓글

뽁꾹집사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장님 튼튼님 잘 계시죠 제가 처음에 산정에 왔을때 홈페이지 사진을 보고 결정하고 왔습니다 결정 한것에 대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고마우신 분 맣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들었던 분도 많으셨기 때문이지요  튼튼님 저에게 한수 배운다는것 과찬은 말씀입니다  따님 어끼 무등마 태우고 산행하던거 생각납니다 참 좋은 아빠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좋은 시간 많이 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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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흠님의 댓글

엄정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직도 세석평원이 눈속에 아련 합니다.사장님 사진을 보니 더욱 감회가 새롭내요......흑대지 두루치기에 동동주 한사발...라면 사리에 공기밥까지...초가집 아줍씨 정말로 인심이 후 하시더군요. 다음에 또 초가집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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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님의 댓글

이근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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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엄마님의 댓글

또리엄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덕유산 갈땐 우 돌쇠, 또리 사장님 옆에 딱 붙어 가라고 해야 겠습니다..그러면 멋진 사진 남겟죠? ㅎㅎ 사진도 글도 very goo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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