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다 산좋고 물좋은 내연산을 가기위해 아침부터 부산을 떤다

기장 월내에서 출발지인 시민 회관으로 갈려면 남보다 한시간은 더 빨리 일어나야
하는 까닭에...

오늘 날씨도 만만치 안을거 같지만 이제는 기후에 관계 없이 산을 찾는 산 매니아가
된거 같다

정각 8시 우릴 태운차는 경부 고속도로를 미끄러지듯 두어 시간 남짓
산행 들머리인로 향하고 있다

이윽고 대장님 마이크를 잡으신다 ... 목적지에 도착하니 준비들 하시라고

간단한 인원 점검과 함께 자연의 신비를 즐기기 위해 너도나도 산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1)10:28분 내연산 정상을 향하여 출발

2)10:33분 자연림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뿜으며

3)10:44분 총무님 전화왔네요 오늘 하산주는 안마시고
안주만 먹는다나 우짠다나

암만케도 거짓말 같은데

4)12:02분 내연산 삼지봉 향로봉 표지판이 보이고

5)12:05분 내연산 삼지봉에서 점심 야외 뷔페를 만들고
춧고추에다 상치쌈은

어느 뷔페보다 소문난 뷔페인거 같습니다

6)2:26분 청하골 계곡의 맑은물 ...............

7)2:30분 드뎌 산정님 웃통벗고 등물 친다고 워메
시원한거 .........

8)3:17분 총무 산정님과 물장난 한다고... 동심으로
돌아갈려나

9)3:20분 헛둘 헛둘 ....쫍은 바위틈을 요리조리 캬~~~
널씬 하네요

10)3:27분 청하골 작은 폭포가 여러번 나오고

11)3:40분 바위산에 하늘을 찌를 듯..........

12)3:45분 나의친구 동수랑

13)3:48분 바위산에 평풍처럼 펼쳐지고 ........

14)3:50분 연산 폭포로 가는 구름다리

15)3:55분 연산폭포 하얀 우유빛처럼 시원합니다

16)4:05분 보현암에서 물한모금 목적시고

17)4:30분 보경사 경내에서

18)4:45분 오늘의 마지막 이벤트 하산주

함께한 산정님께 고마움 전합니다 낚시에서 등산으로 변동한게 일년이 못
되지만

산정님과 함께하며 정 많이 든거 같습니다 체력이 있고 시간이 있다면

고마우신 산정님과 산을 함께 할 것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