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페이지 정보
본문
*산행일자:2004년1월11일
*코 스:주차장-미나미골-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각호골-주차장.
*산행시간:약 6시간
*날 씨:봄날씨를 연상하게 하는 청명한 겨울.
부산을 출발한 시간이 정각 8시에 출발 남해고속도를 지나 구마로 이어지고 경부고속도로에 차를 올리니 그동안 고속도로 확장 공사를 위하여 여기저기 길을 막은 공사는 어느듯 깔끔하게 정리된 새로운 넓은 길이 나 있었다.
충북 영동의 황간 IC를 통과한 시간이 11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것으로 여기지고 한참을 가니 시골의 5일장 인듯 조그만 시골이 북적 그린다.
옛날 내가 시골 살때 할머니 손잡고 5일장을 따라 다니면서 엿이랑 자장면을 얻어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새부산 관광 기사님이 길을 잘못들어 도착한 곳이 도마령이라는 고개에 도착 주위의 조망을 할 겨를도 없이 다시 차를 돌려 황룡사 주차장에 도착 시간이 12시에 분침이 가깝게 있었다.
늦어진 시간을 보충하기 위하여 대장님의 빠른 인원파악으로 주차장을 출발하여 선두에는 공남신님이 길을 열고 출발, 미나미골로 발길을 옮긴다. 공선생님을 뒤쫒아서 오르려니 발길이 넘 무겁다 그래서 차쯤 걸음을 정리하여 내 페이스로 자리를 잡고 한발 한발 천천히 오른다.
주차장에서 삼도봉까지의 거리는 4.4Km. 삼도봉밑에 다다르니 헬기장인듯한 넓은 공간이 있다.넓은 공간을 보니 괜히 밥이 먹고 싶어진다,올라 오느라 힘이 들었던 모양이다.삼도봉 정상까지는 50여미터 계단이다.
삼도봉 정상에 도착하니 부산에서 왔다는 메아리 산악회에서 시산제 준비로 바쁘다. 제법 그럴싸한 돼지머리와 삼도봉의 여의주를 이고있는 龍과의 조화가 볼만하다.
삼도봉은 충청도,경상도,전라도를 경계로하는 지리적인 여건을 갗추고 있는곳이기도 하지만,삼도가 화합하는 대화합 기념답도 있다.아마도 三道라기 보다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화합을 이루고져 충청도를 끼워놓은듯한 인상을 받는것이 마음 한구석이 짜릿하다.
삼도봉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석기봉으로 출발,여기서는 각호산 정상으로 가는 인원이 갈라지듯 선두에는 공선생님,상필아저씨 내외분,저,이렇게 4명이서 선두를 이루고 석기봉을 도착하니 뒤에 일행들과 20여분이나 차이가 나있었다.석기봉 정상은 바위로 덮여있고 멀리 무주의 스키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스키장의 인파의 열기라도 전해지듯 석기봉의 날씨는 봄을 연상하게 한다.
석기봉에서 민주지산으로 가는 길은 지난번에 내린눈이 얼어붙어 있어서 그리 쉽지만은 않은 길이다 밧줄에 몸을 의지 해야하는곳도 있고, 아이젠을 해야 안전한곳도 있다. 산정식구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마쳤으면 하는 바램이다.
민주지산에 도착하니 3시30분, 각호산을 들러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시간이 어쩌면 너무나 빠듯할것 같아서 공선생님께 시간을 재차 확인한다. 先생 曰(왈) 거리 상으로는 2시간이면 충분할것으로 생각된다고 하신다. 그래서 뒤에 일행들과 주차장에서 시간을 맟출려면 일분이라도 지체할수없어서 각호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민주지산은 본래 민두름산 이라는 한글로 된 고유의 산 이름이었으나 일본인들이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민주지산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함)
각호산으로 가는길은 인적이 드물다,아마도 오전시간을 제외하고 완주하기란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닌듯했다. 민주지산을 내려와 각호산으로 가는길에는 무인대피소가 있다 아마도 몇해전에 군인들의 사고로 인하여 그 이후에 지어진듯한 느낌을 받는다.
각호산으로 가는 길은 능선길로서 그리 험한 길은 아니었지만,무리한 산행탓인지 공선생을 쫓아가기에는 힘이 버급다 그리고 아저씨 내외분도 보이지는 않지만, 쉼없이 오시는것 같다.
어느듯 각호산 정상을 앞에두고 이정표를 맞이한다 활용사2km각호산0.5km 여기에서 숨을 고르고 있으니 아저씨 내외분이 보인다. 정상에서 기다려야지 하고 오르는데 힘이 넘무든다.너무 오브페이스 때문인듯 하다.
정상에 도착하여 주위를 조망하니 시야가 확 터여서 멀리 걸어왔던 민주지산,석기봉도 보인다. 이제는 일행들과 만나야 할 주차장으로 발길을 옮긴다.공선생님은 먼저 내려 가시고 아저씨 내외분과 나 셋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산행의 마지막을 장식 했다.
오늘 산행은 민주지산의 능선을 완주 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어야 할것 같다.
선두를 맡으신 공선생님,중간을 맡으신 총무님,후미를 맡으신 대장님 고생 하셨고요 산정 가족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코 스:주차장-미나미골-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각호골-주차장.
*산행시간:약 6시간
*날 씨:봄날씨를 연상하게 하는 청명한 겨울.
부산을 출발한 시간이 정각 8시에 출발 남해고속도를 지나 구마로 이어지고 경부고속도로에 차를 올리니 그동안 고속도로 확장 공사를 위하여 여기저기 길을 막은 공사는 어느듯 깔끔하게 정리된 새로운 넓은 길이 나 있었다.
충북 영동의 황간 IC를 통과한 시간이 11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것으로 여기지고 한참을 가니 시골의 5일장 인듯 조그만 시골이 북적 그린다.
옛날 내가 시골 살때 할머니 손잡고 5일장을 따라 다니면서 엿이랑 자장면을 얻어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새부산 관광 기사님이 길을 잘못들어 도착한 곳이 도마령이라는 고개에 도착 주위의 조망을 할 겨를도 없이 다시 차를 돌려 황룡사 주차장에 도착 시간이 12시에 분침이 가깝게 있었다.
늦어진 시간을 보충하기 위하여 대장님의 빠른 인원파악으로 주차장을 출발하여 선두에는 공남신님이 길을 열고 출발, 미나미골로 발길을 옮긴다. 공선생님을 뒤쫒아서 오르려니 발길이 넘 무겁다 그래서 차쯤 걸음을 정리하여 내 페이스로 자리를 잡고 한발 한발 천천히 오른다.
주차장에서 삼도봉까지의 거리는 4.4Km. 삼도봉밑에 다다르니 헬기장인듯한 넓은 공간이 있다.넓은 공간을 보니 괜히 밥이 먹고 싶어진다,올라 오느라 힘이 들었던 모양이다.삼도봉 정상까지는 50여미터 계단이다.
삼도봉 정상에 도착하니 부산에서 왔다는 메아리 산악회에서 시산제 준비로 바쁘다. 제법 그럴싸한 돼지머리와 삼도봉의 여의주를 이고있는 龍과의 조화가 볼만하다.
삼도봉은 충청도,경상도,전라도를 경계로하는 지리적인 여건을 갗추고 있는곳이기도 하지만,삼도가 화합하는 대화합 기념답도 있다.아마도 三道라기 보다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화합을 이루고져 충청도를 끼워놓은듯한 인상을 받는것이 마음 한구석이 짜릿하다.
삼도봉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석기봉으로 출발,여기서는 각호산 정상으로 가는 인원이 갈라지듯 선두에는 공선생님,상필아저씨 내외분,저,이렇게 4명이서 선두를 이루고 석기봉을 도착하니 뒤에 일행들과 20여분이나 차이가 나있었다.석기봉 정상은 바위로 덮여있고 멀리 무주의 스키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스키장의 인파의 열기라도 전해지듯 석기봉의 날씨는 봄을 연상하게 한다.
석기봉에서 민주지산으로 가는 길은 지난번에 내린눈이 얼어붙어 있어서 그리 쉽지만은 않은 길이다 밧줄에 몸을 의지 해야하는곳도 있고, 아이젠을 해야 안전한곳도 있다. 산정식구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마쳤으면 하는 바램이다.
민주지산에 도착하니 3시30분, 각호산을 들러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시간이 어쩌면 너무나 빠듯할것 같아서 공선생님께 시간을 재차 확인한다. 先생 曰(왈) 거리 상으로는 2시간이면 충분할것으로 생각된다고 하신다. 그래서 뒤에 일행들과 주차장에서 시간을 맟출려면 일분이라도 지체할수없어서 각호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민주지산은 본래 민두름산 이라는 한글로 된 고유의 산 이름이었으나 일본인들이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민주지산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함)
각호산으로 가는길은 인적이 드물다,아마도 오전시간을 제외하고 완주하기란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닌듯했다. 민주지산을 내려와 각호산으로 가는길에는 무인대피소가 있다 아마도 몇해전에 군인들의 사고로 인하여 그 이후에 지어진듯한 느낌을 받는다.
각호산으로 가는 길은 능선길로서 그리 험한 길은 아니었지만,무리한 산행탓인지 공선생을 쫓아가기에는 힘이 버급다 그리고 아저씨 내외분도 보이지는 않지만, 쉼없이 오시는것 같다.
어느듯 각호산 정상을 앞에두고 이정표를 맞이한다 활용사2km각호산0.5km 여기에서 숨을 고르고 있으니 아저씨 내외분이 보인다. 정상에서 기다려야지 하고 오르는데 힘이 넘무든다.너무 오브페이스 때문인듯 하다.
정상에 도착하여 주위를 조망하니 시야가 확 터여서 멀리 걸어왔던 민주지산,석기봉도 보인다. 이제는 일행들과 만나야 할 주차장으로 발길을 옮긴다.공선생님은 먼저 내려 가시고 아저씨 내외분과 나 셋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산행의 마지막을 장식 했다.
오늘 산행은 민주지산의 능선을 완주 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어야 할것 같다.
선두를 맡으신 공선생님,중간을 맡으신 총무님,후미를 맡으신 대장님 고생 하셨고요 산정 가족님들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