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삼총사가 가야산에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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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다니기 사작하면서 부터는 자연스럽게 주말의 일기예보를 체크하게 된다.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춥다하여 함께하는 동생들에게 모닝콜을 하면서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오라고 했다.
작년연말 한라산 산행이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총82명) 참여하는 산행에
동참하기는 저는 오늘이 처음이다.
휴게소에서 대장님께서 2호차에서 1호차로 이동 하셨어 산행 설명을 하셨다.
차량이 두대면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했는데...
산행들머리에서 인원 체크후 간단한 코스 설명을 듣고 산행을 시작했다.
가야산 초입에는 아직 곱게 물든 몇 그루의 나무와 파란하늘이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산정회원님들 왜 미녀삼총사인지 궁금하시죠?
지난달 하프마라톤 완주한 체짱에다 자칭 얼짱이기에 영화제목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오늘은 산행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산행이다.
우리는 4년을 한결같이 붙어 다니면서 많은 부분을 공유한 마음이 잘 맞는 사이이다. 근데... 드디어 민지동생이 오는 22일 결혼을 해서 우리 곁을 떠난다.
사랑의 보금자리인 경기도 의정부로....
그리고 현주는 잠정적이지만 내년 1월 아니면 5월에 결혼을 해서 일본으로 간다.
낭군이 일본유학 중이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해서 앞으로 세명이 함께 할 시간이 없을 것같아 두동생이 이미 산행 신청을 한 저를 쫓아 함께하게 되었다.
가야산... 나무들은 이미 겨울 채비를 했는지 잎을 떨구고 초연히 서는 있고 정상이 가까울 수록 땅도 얼어 있고 바람도 매서웠다.
칠불봉을 거쳐 정상인 상왕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너무 춥고 손이 시려웠다. 산은 이미 겨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후 가벼운 배낭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동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어니 어느새 해인사에 다다랐다.
산을 다니면서 절을 많이 찾았지만 오늘처럼 백팔배를 하기는 처음이다.
횟수를 더해 갈수록 무릎도 아프고 등줄기가 더워졌다.
마음속으로 헤아렸는데 백팔배를 했는지 백열여덟배를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고나니 꽤 느낌도 괜찮았다. 바람에 흔들리면서 내는 풍경소리도 좋았다.
그냥 지나쳤을텐데 어떤분이 말씀 해주셨어...
5시가 출발 예정시간이기에 경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급하게 주차장으로 가니
5분전 쯤에 도착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했는데 모두 시간을 지킨 덕분에 5시에 두대가 모두 부산으로 출발했다.
생각보다 부산에 빨리 도착하여 저녁식사와 함께 결혼축하 자리를 가졌습니다.
피곤하실텐데 흔쾌히 함께 하시고 축하하여 주셨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산행이 삼총사가 함께하는 마지막 산행인 것같아 많이 아쉽고 서운합니다.
여러가지 준비로 바쁠텐데 함께하여 준 두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수고하신 대장님,공남신님,이총무님,최삼호님,희조씨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집니다. 산정회원님들 감기 안들게 조심하시고 다음 산행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 희망해 봅니다.
마스코트였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춥다하여 함께하는 동생들에게 모닝콜을 하면서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오라고 했다.
작년연말 한라산 산행이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총82명) 참여하는 산행에
동참하기는 저는 오늘이 처음이다.
휴게소에서 대장님께서 2호차에서 1호차로 이동 하셨어 산행 설명을 하셨다.
차량이 두대면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했는데...
산행들머리에서 인원 체크후 간단한 코스 설명을 듣고 산행을 시작했다.
가야산 초입에는 아직 곱게 물든 몇 그루의 나무와 파란하늘이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산정회원님들 왜 미녀삼총사인지 궁금하시죠?
지난달 하프마라톤 완주한 체짱에다 자칭 얼짱이기에 영화제목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오늘은 산행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산행이다.
우리는 4년을 한결같이 붙어 다니면서 많은 부분을 공유한 마음이 잘 맞는 사이이다. 근데... 드디어 민지동생이 오는 22일 결혼을 해서 우리 곁을 떠난다.
사랑의 보금자리인 경기도 의정부로....
그리고 현주는 잠정적이지만 내년 1월 아니면 5월에 결혼을 해서 일본으로 간다.
낭군이 일본유학 중이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해서 앞으로 세명이 함께 할 시간이 없을 것같아 두동생이 이미 산행 신청을 한 저를 쫓아 함께하게 되었다.
가야산... 나무들은 이미 겨울 채비를 했는지 잎을 떨구고 초연히 서는 있고 정상이 가까울 수록 땅도 얼어 있고 바람도 매서웠다.
칠불봉을 거쳐 정상인 상왕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너무 춥고 손이 시려웠다. 산은 이미 겨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후 가벼운 배낭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동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어니 어느새 해인사에 다다랐다.
산을 다니면서 절을 많이 찾았지만 오늘처럼 백팔배를 하기는 처음이다.
횟수를 더해 갈수록 무릎도 아프고 등줄기가 더워졌다.
마음속으로 헤아렸는데 백팔배를 했는지 백열여덟배를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고나니 꽤 느낌도 괜찮았다. 바람에 흔들리면서 내는 풍경소리도 좋았다.
그냥 지나쳤을텐데 어떤분이 말씀 해주셨어...
5시가 출발 예정시간이기에 경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급하게 주차장으로 가니
5분전 쯤에 도착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했는데 모두 시간을 지킨 덕분에 5시에 두대가 모두 부산으로 출발했다.
생각보다 부산에 빨리 도착하여 저녁식사와 함께 결혼축하 자리를 가졌습니다.
피곤하실텐데 흔쾌히 함께 하시고 축하하여 주셨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산행이 삼총사가 함께하는 마지막 산행인 것같아 많이 아쉽고 서운합니다.
여러가지 준비로 바쁠텐데 함께하여 준 두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수고하신 대장님,공남신님,이총무님,최삼호님,희조씨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집니다. 산정회원님들 감기 안들게 조심하시고 다음 산행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 희망해 봅니다.
마스코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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