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저는 작년에 세석평전을 다녀온 여러님들의 산행후기를(산정인님,걸어서 하늘까지님,김상규님,박선희님등등그리구 박사,대사것도..ㅎㅎ)...꼼꼼히 읽어면서,'추억의 곳간'을 듬뿍 채웠답니다...

수고많았고요. 빗속에 외롭게 만나니 더욱 반가왔고요... 비오는 지리산을 은근히 기대했는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합니다...

당일 직장에 출근하는 날이라서 산행예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산행이 취소되었다니 많이 아쉽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시간당20m넘는 집중호우를 알지못했는터라...지리산종주능선에 있었던 분들 고생많이 했겠네요..

공자후손(?)님께서 드디어 찾아오셨네요...너무 반갑습니다.그간 별고 없으셨나요?대구 지하철 참사이후부터,통신두절되어서 오만 잡생각(?)이 났었는데...저는 미아 신고아닌,실종신고(?)할려구 했었어요.ㅎㅎㅎ낯선거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이제 다시만나 찐한 사랑 나누어 봅시다요...

박사님! 반갑습니다. 그간 산행에 불참해 죄송..... 일요일 마다 우리집뒤 금정산에서 '마나님' 산행 도우느라..... ( 2 년전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수술하였지만 아직도 불편함..... ) 그리고 박사님! 지난 덕유산 눈꽃산행때( 1.26 ) 멋진모습 사진 보관 양해 바람.....

날씨 관계로 계획한 산행 할수 없어 아쉬움이....지리산 세석 산행지는 거림골에서 오르다 보면 시원한 숲 길을 걸어서 세석에도착하여 초대봉에 올랐 다가 원시림 아래로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자연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어며.... 한신계곡을 거슬러 백무동에 도착하는 이코스는 5월의 푸러름의  절정인 구간 인데 매년 이시기에 빼놓지않고 다녀옵니다만 산행을 마치고나면 이시기에 이만한 코스도 더물다 라는 생각을 가지는 곳인데. 올해는 지리산 산신이 우리를 허용하지 않았네요..내년을 기약할수 밖에요..

역시 공자후손님 답습니다..부창부수인가?사모님께 그동안 지극정성을 다하셨네요,소인은 그것도 모르고..역시 식견이 밴댕이 속이라서 소인배적인 사고만 가지고 있었네요...그리고 덕유산에서의 눈 흠뻑 맞은 사진은 고문님 아니면 집행부가 아마 보관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없으면 제것 드릴께요...지금이 밤 11시48분이네요.잘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