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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10월27일 낙엽은 이끼와 돌 과 오솔길을 덟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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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산정산악회의 마지막 산행지 주왕산을 가기위한 계획은 토요일 오전 많은 회원분들의 예약으로 인해 45인승 전좌석 매진이다

당일산행 으로서 전좌석이 매진되면 예약없이 자주참여 회원님이 출발지에 나오시면 안타까운 상황이 만들어진다 급기야 차량 수배를 했지만 25인승 버스를

조인했다 일요일 시민회관앞은 가을 단풍시기를 맞아 많은 분들이 인산이내를 이루고 예약없이 오신분 늦게 예약하신분 자주참여 회원분들은 부득이 25인승

좁은 차를 이용할수 밖에 없는상황이다 8시정각을 기해 경주를 거쳐 동해 바다가 보이는 7번국도 를 따라 화진휴게소를 거쳐 청송으로 가는 국도로 1호차 2호

차로 규정된 산정회원을 싣고 농부들의 가을걷이 풍경과 길가에 가을 햇살을 받고 바람에 하늘그리는 코스모스의 연호를 받으며 능금이 익어 가는 들판을

가로 질러 주왕산 [달기약수탕] 월외지구에 12시20분 우리는도착했다 2호 차
먼저도착하여 기다리다 강한바람 추위때문에 10분 먼저 25명 산행 들어가고

그뒤를 47명의 1호차 회원이 진행했다 가을비가 자주내린 너구동 마을 앞 달기 폭포는 예년 보다 많은 수량을 쏫아 붓고 있었다 매표소에서 너구동 마을 까지

는 세맨트 길이긴 하지만 아주 정감 가는 전형적인 시골 이다, 도로를 사이에두고 금은광이 산등선 아래 맑은 물이 흐르는 실계천 이 아름답다 빨래 하는 아낙

네는 마을의 운치를 더하는듯하다 너구동 마을 끝나는 곳에서 개울을 지나 금은광이를 향해 호젓한 산행로 로 접어드니 단풍이 완연하다 왼딴집 근처에 눈이오

면 눈썰매장 같은 평지琯 이가을엔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네 외탄집을 지나 작은 개울을 하나 지나 가파른 비탈길은 금은광이 가는 마지막 오르막이다

선두그룹은 첫번째능선 에서 1시40분경 식사를 하게하고 허기져 진행이 안된다는 후미대원 의 무전연락 받고 비탈 오르기전 안부에서 식사하고 진행 하라고

주문했다 능선에 바람은 대단하다 하지만 우리는 무덤가에 옹기종기 모여 맛있게 식사하고 금은광이를 거쳐 3폭포 방향으로 하산 에들어갔다 바람이없는

평온한 이길을 아니 오래전 지금보다 이길이 보편화 되기전 15년 전쯤인가 ! 금은광이 에서 삼폭포 방향으로 하산길은 구르몽의 詩 기절 그대로 였다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덟고있네...[구르몽이 주왕산을 다녀 갔을까? ] 잠시 옛생각이 떠올라..... 바람 불어 낙엽은 희날리고 한적한 산행로가 끝나

는 전기없는 마을로 불리는 내원동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 했다 여기서 대전사 아래 상의매표소 까진 평범한 산책로다 많은 단풍행렬 의 인파속에서 삼폭포

1폭포 거쳐 학소대 대전사 상의매표소를 지나 선두그룹은 4시경 산행종료 했다
71명 전회원이 마감한 시각은 6시 주왕산을 출발하여 부산 도착 하니 10시40분

참여하신 모든회원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11월3일 내장산 산행때뵙겠습니다
산정산악회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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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님의 댓글

여고시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회원들을 위해 차량수배 하시느랴...수고많이 하신것 같네요!  주왕산도 많은 인파들로 부쩍 부쩍 했겠지요  같은 날 지리산도 9만명이 모여......역시 산정회원님들은 ...날씨와 관계가 없이 산이 좋아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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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넘 추워 아찔한 가을!!이라서 단풍의 아름다운 잎새들은 벌써 바람과 함께 자취를...늘 다른 모습.늘 같은 마음으로 산정회원님들을 모시고,먼길 다녀오셨고,산행후기 남겨주시니 고개숙여 감사드리옵니다.정말 구르몽의詩와 함께 가을 많이 밟고 오셨네요.정말 수고많이하셨습니다.우리의 산행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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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팬님의 댓글

산정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약안해 벌어진 마음고생!반성하고 꼭꼭예약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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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바보하나님의 댓글

컴퓨터바보하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많은회원들이 함께 산행했는데((7~80명)...단 한줄이라도 먼지만이라도ㅡ남겼으면 좋으련만......한줄이라도 글쓰는 습관 버릇있었으면 ...얼마나 홈피가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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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표님의 댓글

조현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께산행못해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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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표님의 댓글

조현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날저희두(딸 하림이와 함께) 주왕산산행을 했거든요  뒤늦은출발에 사람만 구경하고 3폭포 까지만 오르고 내려왔답니다 버스 정차장에서 산정 산악회 회기가 달린 배낭을 보았는데 그반가움은 넘 좋았는데 차마 아는체를 못하겠더군요 산정회원님모두 고생끝에 산행 무사히마쳐 수고하셨구요 다음 산행땐 꼭 같이 산행을 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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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림 부모님 아는체 하셨으면 반갑게 인사드렸을 텐데... 많은 사람들 속이라 몰라뵈 죄송 합니다  다음엔 먼저 알아보는 쪽에서 반갑게 인사 하길 바램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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