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해서....사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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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쌓일대로 쌓인 피로를 山이란 비타민 피로회복제가 해결할 것 같아
일요일만 바라보면서 살아왔었는데...토요일(9月28日) 오후! 지리산에 갈
만반의 준비가 끝났었는데...아니 내일이면 이 가을에 산정인을 만날 설레임에
가슴이 뜨거워 활활타고 있었는데...토욜오후15:00에 걸려온 전화 한 통에...
꺼져버린 내가슴 ! 무너져 버린 이 아픔 !...어찌 말로 표현하리요....정말,
요즘 시쳇말처럼, 박사(?)성격나오고...성격 뒤집어질 뻔했습니다...후후
내일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길에....좀 나와야겠다는 어명(?)이
계셔서...정말 억장이 무너져버린...이럴줄 알았더라면,오늘 일찍 동료한분이
저에게 금정산 종주하자고 했었는데....따라나설 걸?? 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려오고, 술(酒)생각도 나고...잠 못이루고...아 !.......★◇↑&↓▼◑
아침에 갑자기 비가와요!장대같은 비가..비를타고 가을이 침투하고 있었어요..
내 아린 심장 속으로....이른05:20기상~현관문 열두번 열어 왔다갔다 내 맘은
시민회관앞을 두리번거리고....어쩌나 ? 오늘 산행 ? 잘되야 할텐데....
제가 출근(08:40)시 그렇게 심하던 비가 09:20쯤뚝! 그쳐버리더군요.(아!야속타)
산정인님이여 ! 저는 비록 37억 아시아인의 축제의 場 현장에 있었지만....
맘은 지리산 천왕봉을 향하여 함께 땀 뻘뻘 흘리면서.....
출발시 아주 짖궂은 날씨(천둥치고,세찬비)에도 어려운 바깥 가을여행길
다녀오시느라 산행대장님,회원님,대원님 모두모두 진짜 수고 많이했습니다.
비 온뒤 저 쏟아지는 맑은 가을 햇살에너지 듬뿍 마시고 오셨으리라 믿으며...
그럼 다음 뵈올 때 까지 부디 옥체 보존하옵소서....
p.s : 지리산 천왕봉 !!!...이 가을에 틈(?)내서 단독산행을 하더라도
꼭 한번 오르고싶습니다..(저의 푸념)
※눈팅(?)만 하지마시고 산행후기등등..흔적.마니마니 남겨주십시요 !
컴퓨터 글의 꽃은...맞춤법의 중요함이 아니라,卵《 가는대로...
느낀대로, 본대로의 서로의 의견,생각을 나누는 場이겠지요 ??
채팅의 꽃...컴퓨터의 꽃은 오타...글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