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달마산을 다녀 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남쪽의 금강산 달마산 야간산행을기대하다.......
토요일 저녁 시민회관으로 향했다
여느때 같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차속이 복잡 했어야 할 시간 이였는데 차 속은 텅 비어있었다 예약을 하고도 소식없이 오지못한 회원님.. 기후 관곈인듯.....
늘상 꽉찬 모습으로 가던때와 사뭇 다르게 초졸하게 우린 달마산에 있는 전라도 땅끝마을로 향했다
도착시간 새벽 3시정도 .조금 이른감이 있어 차에서 눈을 붙이고 새벽 4시 20분산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하늘에 무슨 별들이 그리 많은지 별 공장이 여기에 있는지 도시에서의 밤 하늘과 다른것 같았다...
어두움의 새벽 산길을 가르며 산행을 하였고 이윽고 우린 기다렸던 일출시간을 맞이 하였다 먼 발치 아래 시골의 마을은 조용했고 힘차게 솟아 오르는 태양을 보고 우리모두 손뼉을 쳣다 그리고 어느 회원은 딸아 너의 생일 축하한다고...
아직 산이 초보인 저에겐 참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솟아 오르는 태양을 뒤로하고 우린 정상을 향하여 무거운 발길을 옮겼다...어두워서 보지 했던 기암괴석이 너무나 황홀하게 나에게 닥아왔고 ..너무늦게 산을 찿았구나..... 조금 읽찍 했을걸.아니 지금이라도 열심히 해야지...마음속으로 약속을 하면서 발은 정상을 향했다
정상을 얼마두지 안고 고생의 길로 접어들었다 폼으로 봐서는 완전 프로 급인데 초보자가 선두에 섰다가 뒤따라 오시던 부산 시청 근처에 사신다고 하셨던부부님께 고생 많이 시켜서 진짜 죄송합니데예~
다음에는 안그러겠습니더.. ..다음에는 안 따라 오겠지만
여튼 고생 고생 해서 정상에 도달하니 회원모두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졸찌에 선두에서 골찌로 ..인생역전이 산에서 될줄이야......
좋은 추억은 고생없인 못한다고.......
하산 시간이 되어서 우린 다음을 기약하면서 하산을 하였습니다
모두 즐건 산행하셨고요
함께 좋은 시간 하신 회원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보는거 잊지 않았으면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뽁꾹집 사장님!! 닉네임이 참으로 탁월하십니다.술과 친하다보니 '뽁국'이란 글자만 보면 눈이 훽 까닥 하지요 ㅋㅋ 참석못한 많은 산정님들의 궁금함을 젤 먼저 해소시켜줘서 고맙습니다.참으로 의미있는,사실적인 산행기를...별공장...태양을 보고 손뼉을 쳤다...좋은 추억은 고생없인 못한다고...정말 좋은 추억만들고 오셨습니다.그리고수고 마니하셨습니다.자주 찾아주시옵소서..

profile_image

걸어서 하늘까지님의 댓글

걸어서 하늘까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누구나 처음은 있기마련이고 자주경험하다 보면 요령도 생기죠^^달마산 잘 구경하시고 조은산행하셧읍니다^^두루두루함께하는 마음으로 늘 사랑해요

profile_image

저니님의 댓글

저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미황사를 품고있는 자그마한산.. 그렇지만 결코 얕볼수없을 스릴과 재미가  꼭꼭~ 숨어있는 달마산....뽁꾹집 사장님.. 달마산 산행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자주 산정에 참여하시고..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永漢님의 댓글

永漢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복국집 아저씨...이름만 들어도 속이 시원해지네요...자주 오세요.인생역전에도 관심없는 땡초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profile_image

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달마산 산행 함께하신 산정인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기상대 에선 주초예보는 주말 비 를 예상 했었는데,일요일 달마산의 기상은 아주 맑은 날씨 였습니다,산행종료 를 이번에는 미황사 쪽으로 코스 변화를 시도했는데... 기존 방식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들었습니다.갈두마을 들러 전망대 토말비 관광은 이지역, 산행후 노칠수 없는 코스인지라.갈두마을 에서... 식사를 할수 밖에 없었는데,음식점들의 큰변화는 없는듯 보였고...새로 생긴 식당에 들러 전체회원이 매운탕과 소주를 곁들인 점심은 꿀맛 이였습니다.....처음 참여하신 백발의 회원님 께서 전체회원의 점심값을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림니다.김 사장님 사행후기 올려 주심에 감사드림니다.

profile_image

도연님의 댓글

도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난번 산행때 어둠속에 미황사를 보지못해 참 아쉬웠는데 이번엔 미황사로 하산하셨군요. 아름다운 달마산.  그로인하여 또한사람의 산가족이 탄생될조짐이 일고있으니 ...  "뽁국집사장님"  행복하실겁니다.  자연과 친해보면요....    저 산정인님  내옷보따리  보관해주세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주 나갈수 없을것 같습니다.  가기전 연락 드릴께요.  고맙습니다.

profile_image

딸기님의 댓글

딸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개인적으로 너무나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함께 하지못한 것이 아쉽네요..수많은 별들, 깜깜한새벽 입김이 모락모락나며 하늘을 올려다 보던 그때가 생각나네요..별공장이란 표현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산행후기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김정현님의 댓글

김정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좋은추억 만들고 오셨군요^^ 달마산.. 정말 이름만으로도 운치있고 기분좋아지네요 ,. 사장님 산행후기 감사합니다..산행후기만으로도 제가 달마산 산행한것같은 착각을 들게하는데요^^

Total 926건 4 페이지
  • RSS
산행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81 하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774 2009-08-07
880 초보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666 2009-04-06
879 강동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586 2007-08-12
878 배세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520 2012-01-02
877 산마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414 2006-06-06
876 찰스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379 2006-06-19
875 maru 이름으로 검색 9303 2013-02-06
874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208 2010-08-17
873 칭찬인 이름으로 검색 9138 2004-11-30
872 리베 이름으로 검색 9048 2011-05-26
열람 뽁꾹집 사장...... 이름으로 검색 8908 2003-12-01
870 강동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891 2007-08-12
869 신경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774 2006-07-07
868 오용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745 2012-02-24
867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525 2013-02-0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