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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가을단풍 으로 뒤덟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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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일요일 [29일] 새벽 5시40분 천둥소리에 잠깨어 일어나니 비가 쏫아지기 시작했다 계획 한대로 많은 회원분 들의 예약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

산행출발지로 [시민회관앞] 향했다 비는 6시에서 7시 까진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7시10경 부터 소낙비로 변했다 기상대 29일 5시발표 예보는 구름많음이 였다

출발시간 오전8시 비가쏫아지니 계획한 회원분 들도 참여하지 않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지리산 천왕봉 을 가기위해 산을 잧는 매니아 들의 의지에 폭우는

불편을 줄뿐이지 우리의 계획에는 차질을 줄수는 없었다 아마도 비가내리지 않았다면 지난 설악산 [9월21-22일] 산행때처럼 좌석 문제로 번민 할뻔 했으리라

8시 정각 폭우가 쏫아 지는 시민회관 앞을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를 달는데 비는 이미그치고 햇빛이 쏫아져 내렸다

서부경남 지리를 잘모르는 정기사님 고속도로 에서 국도와 지방도를 이용하여
중산리로 가야하는데 길눈이 어두워 40여분 지체되는 상황이 생겼다

11시25분 우리는 중산리 매표소 에서 산행에 들어갔다 몇번을 강조한 오후3시를 기점으로 천왕봉 오르지못한 분들은 뒤돌아 하산하시라는 내용과함께

선두그룹은 12시40분쯤 법계사에 도착하여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천왕봉으로 향했다 1시간20여분 등산끝에 개선문에 도착하니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을의 환희 그대로다 오른쪽 에비치는 써래봉 주위의 푸르런 원시림 사이에 덤성덤성 진하게 물던 단풍 말로 형은 항수없는 자연의 걸작이요 마술이다

제석봉 방향의 가문비 나무의 푸르런숲 사이에 형형색색 물던 원색의 극치 자연의 현란한 연출에 감동 감동 ! 어떠한 글로도 이느낌 어떠한 기기로 이분위기를

담을수 없으리라 개선문을 지나 천왕샘 을 거쳐 천왕봉에 올랐다 중봉 주위에 물던 단풍 감탄 하지않을 수없다 올해의 천왕봉 주위의 단풍은 예년에 볼수없

었던 아름다움 ! 아름다움 ! 그자체이다 간단한사진촬영 을 하고 천왕봉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2시40분] 하산하려 하는 데 중간 그룹의 산정회원 한분이

발에 지가 난다고 천왕봉 바로 밑에서 일행과 함께 응급초치를 취하고 있다는 전갈이다 50대 정도로 인식되는 한의원...가끔식 참여하시는 산정회원 이신데

발가락을 따고 준비해 있던 소금을 풀어 물과함께드시게하고 박용태 대원이 준비한 건육 이완재를 드시게 하고 먼저 장터목산장 방향 으로 진행했다

99년 지리산 당일 산행때 50대후반으로 인식 되는 회원 한분이 장터목 못미처서 지가나 진행의 어려움이 있었다 온갓 방법을 동원 했지만 걷기에 불편함으로

판단하여 장터목산장에서 1박을 하게 하고선 하산 했었다. 제석봉을 거쳐 장터목산장에 도착하여 중간 후미 그룹 진행을 파악하니 3시를 기점으로 하산

중이다 애석하게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하산하는 회원분도 계시다 일몰전에 산행종료하는 것이 우리의 안전한 산행원칙에 부합하기에.........

장터목산장에 잠시 휴식 하고 있는데 중간그룹의 지가나서 고생하신 회원이 벌써장터목 까지 오셨다 놀랄정도의 회복이다 99년도 응급 치료와 다른 부분이

있었다면 소금물 마시게 한부분인데 앞으론 지나는 분에게 꼭 소금물 드시게 하는 방법을 사용할것이다.

칼바위를 지나 우리는 중산리 원점회기산행은 끝났다 정상을 오르지 못한분 정상은 올랐지만 법계사로 바로 하산 하신분 모던 회원 이 예상한 7시에 산행 종료

했다 이번에 정상도전 에 실패한 회원 여러분 예석하지만 다음 기약해 봅시다
천왕봉은 무느지지않을 것입니다 천왕봉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을것입니다.

오후7시 중산리를 출발하여 부산으로 향했다 시민회관 도착한 시각9시25분
참여하신 27명의 산정회원 님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산행대장 김홍수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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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께 하지못했음에...넘 미안하구요? 산행대장님!! 사진자료보고 ...님께서 쓰신 후기 읽으니,과연 실감이...가슴까지..고맙습니다.우리의 산행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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