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격자봉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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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격자봉 보길도 [전남 완도군]
언 제:2005년 6월4-5일[무박] 23:00
부산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37명 [어린이2명]
코 스:땅끝-보길도[배타고50분]-청별항-세연정-부용동-동천석실-누룩바위-격자봉-수리봉-큰길재-예송리 [트래킹시간4:30소요]
앞 개에 안개가 걷히고 뒷산에는 해가 비친다.
<배를 띄워라, 배를 띄워라.>
썰물은 거의 나가고 밀물이 밀려온다.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강촌의 온갖 꽃이 먼 빛이 더욱 좋다.
봄바람이 문득 부니, 물결이 곱게 일어난다.
<돛을 달아라, 돛을 달아라. 어야차!>
돛을 달아라 돛을 달아라. 동호(東湖)를 바라보며 서호(西湖)로 가자꾸나.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앞산이 지나가고 뒷산이 나타난다.
우는 것이 뻐꾸기인가? 푸른 것이 버들숲인가?
노를저어라, 노를저어라.
(배가 쏜살같이 나아가니) 어촌의 두어 집이 안개 속에 들락날락한다.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
맑고도 깊은 소에서 온갖 고기가 뛰논다.
꽃다운 풀을 몸소 밟아 보며, 난초와 지초도 뜯어 보자,
<배를 세워라, 배를 세워라. >
한 조각 거룻배에다 실어 놓은 것이 무엇인고.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
갈 때에는 안개뿐이고(분이었는데), 올 때에는 밝은 달빛이도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요 또다른 산에서 뵙겠습니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언 제:2005년 6월4-5일[무박] 23:00
부산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37명 [어린이2명]
코 스:땅끝-보길도[배타고50분]-청별항-세연정-부용동-동천석실-누룩바위-격자봉-수리봉-큰길재-예송리 [트래킹시간4:30소요]
앞 개에 안개가 걷히고 뒷산에는 해가 비친다.
<배를 띄워라, 배를 띄워라.>
썰물은 거의 나가고 밀물이 밀려온다.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강촌의 온갖 꽃이 먼 빛이 더욱 좋다.
봄바람이 문득 부니, 물결이 곱게 일어난다.
<돛을 달아라, 돛을 달아라. 어야차!>
돛을 달아라 돛을 달아라. 동호(東湖)를 바라보며 서호(西湖)로 가자꾸나.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앞산이 지나가고 뒷산이 나타난다.
우는 것이 뻐꾸기인가? 푸른 것이 버들숲인가?
노를저어라, 노를저어라.
(배가 쏜살같이 나아가니) 어촌의 두어 집이 안개 속에 들락날락한다.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
맑고도 깊은 소에서 온갖 고기가 뛰논다.
꽃다운 풀을 몸소 밟아 보며, 난초와 지초도 뜯어 보자,
<배를 세워라, 배를 세워라. >
한 조각 거룻배에다 실어 놓은 것이 무엇인고.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
갈 때에는 안개뿐이고(분이었는데), 올 때에는 밝은 달빛이도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요 또다른 산에서 뵙겠습니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