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산 유안청 계곡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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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 1,352.5m 산행기 사진
언제:2005년 7월17일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코스:매표소-마애삼존불상-문바위-지재미골-금원산-동봉-우물-유안청계곡
산행시간:5시간 [원점회귀]
참여회원:33명
위 치
경남 함양, 거창
특징/볼거리
금원산(1천3백53m)과 기백산(1천3백31m)은 경상남도 거창군 상천리와 함양군 상원리의 경계로 이 두산은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번 산행으로 두 산을 함께 오를 수 있다. 금원산의 모산은 남덕유산(1천5백8m)이다.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쳐내린 월봉산(1천2백79m) 능선은 두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오른쪽 수망령(940m)쪽 능선 최고봉이 금원산이다.
금원산 정상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능선을 타면 기백산과 만난다. 금원산의 이름은 옛날 이 산에 살고 있던 금빛 원숭이를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잡아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금원산에는 유안청 폭포, 자운폭포, 한수동계곡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있으며, 마애불 등의 문화유적이 많다.
유안청계곡은 금원산에 딸린 기백산 동쪽 기슭에 깊숙이 자리잡아 그리 알려지지 않은 심산유곡이다. 계곡으로 들어가면서 선녀 담과 미폭포, 용폭, 유안청폭포를 비롯해 크고 작은 폭포와 소, 울창한 숲이 늘어서 있다.
이태의 <남부군>에 “5백여명의 남부군이 남녀 모두 부끄럼도 잊고 옥같은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알몸으로 목욕을 했다”는 곳이 바로 여기다.
금원산에는 유안청폭포 인근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고,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고 산길이 완만해 가족단위 산행지로도 적격이다.
산행길잡이
금원산은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멀다. 보통 이틀 정도의 시간을 갖고 산행에 나서야 여유가 있다. 금원산은 일단 거창읍에 이른 후 여기에서 위천면 상천리 점터마을에 이르는 길이 지름길이다. 위천면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4㎞ 거리인 상천리 점터마을은 금원산과 기백산 산행의 기점이다.
상천버스종점인 점터에서 미폭 앞을 지나 문바위 초입 삼거리에 이른 후 왼쪽 계곡길로 들면 유안청폭포를 경유해 기백산,오른쪽 문 바위∼가섭사를 지나 금원산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삼거리에서 유안청폭포를 경유해 기백산 정상까지는 7㎞, 문바위를 경유해 금원산에 이르는 거리는 8㎞쯤 된다.
거창지역 산악인들은 금원산을 오를 때 유안청폭포가 있는 계곡길로 주능선에 오른 뒤 북쪽 정상을 밟는다.
하산은 지재미∼문바위코스로 잡는 경우가 많다. 또는 북상면 창선리에서 구장골을 경유해 안부를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남덕유 방면으로 2.5㎞ 거리인 수망령∼내계 방면으로 내려오면 된다,
부산 시민회관 앞을 08:00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를거쳐 대진고속도로 산청휴게소를 거쳐 지곡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와 10:50 산행 들어갔다,
숲과 나무가 푸르런 무더위 속의 산행은 많은 땀을 흘리긴 하지만 산행종료후 느껴지는 개운함은 피톤치이드 테르펜 음이온의 효과로 우리의 몸을 무공해 상태로 만들어 주는듯하다,
계곡에서 땀을 씻고 모두들 � 얼굴은 아침에 출발 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17:00 금원산을 뒤로 하고 남해고속도로 정채를 피해 대진 고속도로 단성 인터체인지를 빠져 나와 의령-함안을 거쳐-산인을 통과해 부산에 20:00 안전하게 도착했다,
금원산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여러분 건강 하십시오,
부산 산정 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언제:2005년 7월17일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코스:매표소-마애삼존불상-문바위-지재미골-금원산-동봉-우물-유안청계곡
산행시간:5시간 [원점회귀]
참여회원:33명
위 치
경남 함양, 거창
특징/볼거리
금원산(1천3백53m)과 기백산(1천3백31m)은 경상남도 거창군 상천리와 함양군 상원리의 경계로 이 두산은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번 산행으로 두 산을 함께 오를 수 있다. 금원산의 모산은 남덕유산(1천5백8m)이다.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쳐내린 월봉산(1천2백79m) 능선은 두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오른쪽 수망령(940m)쪽 능선 최고봉이 금원산이다.
금원산 정상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능선을 타면 기백산과 만난다. 금원산의 이름은 옛날 이 산에 살고 있던 금빛 원숭이를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잡아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금원산에는 유안청 폭포, 자운폭포, 한수동계곡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있으며, 마애불 등의 문화유적이 많다.
유안청계곡은 금원산에 딸린 기백산 동쪽 기슭에 깊숙이 자리잡아 그리 알려지지 않은 심산유곡이다. 계곡으로 들어가면서 선녀 담과 미폭포, 용폭, 유안청폭포를 비롯해 크고 작은 폭포와 소, 울창한 숲이 늘어서 있다.
이태의 <남부군>에 “5백여명의 남부군이 남녀 모두 부끄럼도 잊고 옥같은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알몸으로 목욕을 했다”는 곳이 바로 여기다.
금원산에는 유안청폭포 인근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고,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고 산길이 완만해 가족단위 산행지로도 적격이다.
산행길잡이
금원산은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멀다. 보통 이틀 정도의 시간을 갖고 산행에 나서야 여유가 있다. 금원산은 일단 거창읍에 이른 후 여기에서 위천면 상천리 점터마을에 이르는 길이 지름길이다. 위천면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4㎞ 거리인 상천리 점터마을은 금원산과 기백산 산행의 기점이다.
상천버스종점인 점터에서 미폭 앞을 지나 문바위 초입 삼거리에 이른 후 왼쪽 계곡길로 들면 유안청폭포를 경유해 기백산,오른쪽 문 바위∼가섭사를 지나 금원산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삼거리에서 유안청폭포를 경유해 기백산 정상까지는 7㎞, 문바위를 경유해 금원산에 이르는 거리는 8㎞쯤 된다.
거창지역 산악인들은 금원산을 오를 때 유안청폭포가 있는 계곡길로 주능선에 오른 뒤 북쪽 정상을 밟는다.
하산은 지재미∼문바위코스로 잡는 경우가 많다. 또는 북상면 창선리에서 구장골을 경유해 안부를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남덕유 방면으로 2.5㎞ 거리인 수망령∼내계 방면으로 내려오면 된다,
부산 시민회관 앞을 08:00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를거쳐 대진고속도로 산청휴게소를 거쳐 지곡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와 10:50 산행 들어갔다,
숲과 나무가 푸르런 무더위 속의 산행은 많은 땀을 흘리긴 하지만 산행종료후 느껴지는 개운함은 피톤치이드 테르펜 음이온의 효과로 우리의 몸을 무공해 상태로 만들어 주는듯하다,
계곡에서 땀을 씻고 모두들 � 얼굴은 아침에 출발 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17:00 금원산을 뒤로 하고 남해고속도로 정채를 피해 대진 고속도로 단성 인터체인지를 빠져 나와 의령-함안을 거쳐-산인을 통과해 부산에 20:00 안전하게 도착했다,
금원산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여러분 건강 하십시오,
부산 산정 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