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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종주등반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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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종주 산행기
언 제:2005년 7월30-8월3일 [4박5일]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33명
일 정:부산-심양-연길-백두산-금강대협곡-종주등반-두만강-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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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05:00 전세버스로 청주[11:20출발] 국제공항을 이용해 심양에 [11:50 현지시간]도착해 대기한 버스로 이동해 심양 중심가 식당 에서 중식을 먹고 청나라 황궁 관람에 들어 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된 옛 청나라황궁은 비교적 잘 보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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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시 중심의 서탑 가거리 이곳에선 한국인 관광객에게 거지들이 따라 붙는다, 불쌍해 적선을 하게 되면 수십명이 따라 붙게되어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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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 시내를 가로 지르는 혼하 [혼탁한 강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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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사진내 시간은 한국 시간 입니다,]
연길 백산 호텔에서 뷔페 조식,
심양에서 연길항발 중국 국내선 비행기는 티켓에 기제된 게이트가 변경되고, 연착된 시간에 출발하여 연길 백산호텔 도착한 시간은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야 도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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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의 백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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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백하에서 서백두산 가는길의 비포장도로 울창한 원시림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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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종주에 참여한 초등생과 83세의 스님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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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두산 산문에 도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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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협곡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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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협곡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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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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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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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중 국경을 가로 지르는 금강대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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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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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협곡을 따라 금강폭포를 발견 하기 위해 올라보기로 했다, 한국에서의 금강대협곡의 개념도는 실제 금강대협곡 과는 거리가 먼것임을 발견 할수 있었다,소수의 회원님들과 금강대협곡을 탐험하다,우리가 오르는 윗쪽에서 헐래벌떡 중국인이라고 소리 지러며 내려오는 사람과 비껴 지나치다 다시불러 안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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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거슬러 올랐지만 대협곡은 상류로 갈수록 좁아지면서 아름다운 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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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협곡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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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협곡의 상류 사람의 발길이 닫지않아 원시림아래로의 협곡상류는 한적함과 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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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협곡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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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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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서파 산문 에서 찝차를 이용해 5호경계비로 향하는데 비는 거칠줄 모르고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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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중 국경 5호경계비에서,
계단길을 50여분 걸어 5호경계비에 올랐으나, 안개와 비로 인해 천지는 발아래 이건만 우리들을 제외 하곤 보이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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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비속을 마천루를 향해 가쁜숨을 몰아쉬며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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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봉에서 안부로 백운봉 방향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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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방향 오른쪽은 천지 왼쪽은 외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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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우는 천지를 감추고 있지만 우리의 짐념을 꺽진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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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봉과 백운봉 안부에 도착했다, 이곳은 천지와 아주가까운곳이면 발아래 물결을 느낄수 있는곳이고 천지넘으로 북한령 장군봉과 비류봉이 눈앞에 그려지는 곳인데 기상은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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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에서 협곡을 내려가서 백운봉 방향으로 진행인데 잠시 외륜의 밝은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비는 계속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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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봉과 백운봉 사히 협곡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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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봉과 백운봉 협곡의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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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까운 정황이다 ,작년 [7월31일]종주때도 이런 모습을 보았건만, 이 아름다운 계곡에 추악한 인간이 지나간 자리는 흉물스럽다, 많은 단체에서 산악회 라는 간판을 걸고 산으로 안내 한다, 산악회 라는 타이틀의 근본과 근원을 생각한다면 이러하지는 못할 것이다, 행락객 적이고 비 문화적 이며 산과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할 자질이 겸비되지 않은 단체는 제발 산악회 라는 타이틀로 비 산꾼적인 활동을 그만 두길 호소한다, 안타까운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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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기슭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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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백운봉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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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백운봉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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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지고 마름다운 기슭을 지나 한숨돌려 오르는길은 다소 험준함을 보여 주는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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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종주 구간중 가장 많은 체력을 요구 하는 구간이다, 백운봉 오르는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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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구간 백운봉 기슭을 올라와 안부에서 점심과 함께 산신에게 술과 함께 포를 놓고 절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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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을 뒤로하고 룡문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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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리 는데 갑자기 날씨가 개이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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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방향 오른쪽은 천지 왼쪽은 만주벌판 천지에 가득한 안개가 휘몰아 치는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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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서 탄성이 들려온다, 천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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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문봉 가는길에서 열린 천지를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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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몰아치는 혹독한 날씨를 뚫고 백운봉을 거쳐 용문봉 가는 길 에서 천지가 열려 한층 힘을 얻는 듯 하다,

백운봉 기슭을 오르며 힘들어 하신 83세 스님 께스도 일생의 한을 풀었다고 흥겨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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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케넌의 아름다움을 여기에 비길수 있을까? 푸러름이 살아숨쉬는 천지 외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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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 열려있던 천지는 또다시 안개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비는계속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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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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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장백폭포 왼쪽은 옥벽폭포 사이로 하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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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문봉 기슭의 얼음 분화벽 한여름 에도 냉기를 발산하여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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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게 흐르는 옥벽폭포 왼쪽 봉우린 천문봉 옥벽폭포 뒤로 오른쪽은 룡문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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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폭포와 옥벽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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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폭포
새벽부터 비바람 몰아치는 산길을 12세 어린이 회원과 83세 열노하신 회원 모두가 굴하지 않고 9시간여의 종주를 맞히고 장백폭포 아래 온천욕을 즐기고 아름다운 등반을 마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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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북파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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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호텔 에서의 조식 오늘 일정은 두만강 용정.... 관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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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발원지 근처의 조 중 경계비, 비석 뒤쪽은 중국 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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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발원지 이곳은 조중 공동 경비구역에 위치해 있다, 산정님들이 담배 과자 등을 봉지에 담아 북한 경비병 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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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중 공동 경비구역 두만강 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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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낚시터 두만강을 사히에 두고 조 중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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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낚시터에서 바라본 두만강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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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건너 북한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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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기슭을 걸어보고 국경지대 북한 민가를 조망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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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오른쪽 북한, 왼쪽이 중국이다,
중국 숭선과 북한 무선 세관이다, 다리를 통해 교역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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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이 수학했던 용정의 대성 중학 [윤동주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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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기념관 내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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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기념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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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이 운영하는 연길 에서의 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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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후 북한 처자들이 들려주는 흥겨운 가락은 즐거움을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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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기념관 앞에서
용정의 비암산 일송정 해란강 윤동주 기념관...들를 때 마다, 숙연해 지는 것은 비운의 우리 역사와 선조들의 한스린 영령들 때문일까?
백두산이여 안녕 ! 내년 경건한 마음으로 다시오마,

함께한 여러분 감사합니다, 4박5일 백두산 일정 즐거웠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할것입니다,
여러분 건강 하십시요.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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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子..님의 댓글

辛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강대협곡/장백폭포/백두산 천지.....신이 주신 가장 커다란 선물...잘 보았습니다....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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