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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떠나보내는 청정 계곡 동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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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아름다운 계곡 마실골-옥계
일자:2005.8.28(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산행시간:11:40~17:30
인원:파악하기 좋을 많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연산 자락과 팔각산이 손에잡힐듯한 동대산 밑 마실골에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초입 찾기가 만만치않습니다.
초입 들머리를 시작으로 천예의 원시림&특급수 계곡물과 함께 마실골 산행이
시작됩니다.
역시나 다를까 때묻지않은 계곡은 아마존 수림을 연상케합니다.
오르는 등로길에서 자연산 우렁이(고동)을 채취하여 그대로 먹는 멋이란
청정 계곡에서나 가능하지않겠나.
1간 30분을 이어져오는 마실골의 오름은 너무나 아름답고 자신을 세척?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깨끗하고 맑은 물은 오염에 찌든 우리의 방문허락치않는듯 맑은
물줄기를 뽐어내며 한것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연 그대로입니다..
준비한 물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계곡산행이 끝날 무렵의 점심식사는 계곡을 오염시킬까하는 조바심으로
식사을마치고 주위를 정리했다.(산정의 기본정신)
마실골을 뒤로하며....
30분을 된비알로 오르니 이름모를 정상이보입니다.
이정표가없는 이름모를 정상에서....
고뇌에 빠진 산정님들 어디로갈까요.
먼저 산행전 대장님의 말씀...아..아.오늘은 산정의 개척산행이라 생각하시고...
선두로가신 산정님들은 되돌아 나오시고...
대장님의 카리스마가 발동? 우리는 밑으로 하산합니다.-go-
맞습니다. 시간이 촉박할경우 대장님의 지시가 중요하죠^^
이름모를 정상에서 인원점검후 즐기차게 내려갑니다.
물침이골을 향해서......
한참을 내려오니 돌쇄(민재)가 걱정이됩니다.
어른들도 내려오기힘든 내리막길(80도)그러나 꼬마산꾼의 민재는 내려왔습니다.대단합니다.
그러나...
아! 그길은 물침이골이 아닌 신교다리였습니다.
오늘의 산행은..
그것은 중요치않습니다.
오늘은 마실골계곡 산행으로 만족하고 다음에 나머지를 보고싶읍니다.
옥계계곡밑에서의 알탕은 영원히 잊지못할것입니다.
나도 벗고,산정님들도 벗고.그리고 대장님도 ㄲㄲㄲ
하무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상 입니다.
마실골산행을 준비해주신 대장님께 감사드리고 함께한 산정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뵙길..

동대산에서뻗어내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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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소 전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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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소 전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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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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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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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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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민님의 댓글

조승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잔잔한 나레이션을 듣는듯 하군요. 정말 때묻지 않는 산행을 했습니다. 지금도 울창한 푸른숲과 계곡이 자꾸 떠오르네요. 하산후 계곡물에 몸을 맡긴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날의 산행을 알차게 잘 스케치하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 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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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의 댓글

지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 코로 향기맞지 못해서 그런지 사진으로 보는 계곡과 숲 하늘..이 더 청정한듯하여 아쉬움이 커지고 시큰거리는 무릎 얼른 한번 더 어루만져봅니다.다음 산행 무리없이 잘 해보자구...마실골의 청정기운 함께하신 산정님들 화이팅입니다!!!민재는 복덩이네..일찍부터 좋은 산수 갑산 두루 밟아보고..건강하렴.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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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골님의 댓글

주지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명경같은 마실골의 청정계곡수와 대서천, 옥계계곡, 침수정 그리고 멀리서 쳐다보이는 팔각산 너무나 좋았습니다.또한 원시림의 비경 무어라고  짧은 글로서 표현하기가 감히 어렵습니다. 같이한 산행 즐거웠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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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골님의 댓글

경방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나는 마실골보다 예쁩니다.마실골이 오지의 산골 처녀라면 나는 시골 읍내의 옅은 분칠을 한 처녀입니다. 왜 저를 찾아주시지 않고 그냥 가셨습니까? 오시는 길에 마실골이 시샘을 하여 저를 찾지 않으셨습니까?아니면 마실골이에게 기운을 빼앗겨 그렇게 된 것입니까?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아니면 영영 아니오실런지 기약없이 기다려야 합니까? 약조해주세요!! 흑~~흑!!    // 웰드님 산행기 수고하셨습니다.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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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골님의 댓글

마실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순수한 시골처녀가 깊은 아름다움이 있지않을까요. 마실은 초입산행부터가 어렵고 그래서 자연그대로 묻혀있나봅니다. 기회가된다면 도시의 처녀도 만나뵙고싶습니다.ㄲㄲㄲ 튼튼님! 반갑습니다. 예쁜 다희는 잘있지요?추석전 산에서 뵙고싶습니다. 그리고 지수화풍님! 다음산행에서 뵈어요!잘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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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동대산 마실골은 맑고 깨끗함을 간진한 아름다운 계곡이 였습니다,신교 아래로 흘러 대서천 으로 합수되는 경방골 의 옥수는 장관이였고, 옥녀교 윗쪽 계곡 욕은 올 여름 더위를  마무리 하는듯 했습니다,함께한 동대산 산행 즐거웠습니다,마실골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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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님의 댓글

포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행 사진을 보고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산행기를 먼저 읽기 전에 사진을 봤을 때는 멋진 산행이였을 것 같았는데 개척산행에 다시 돌아내려오셨네요^^ 개척산행 그 맛이 대단한데^^ 이번 산행은 산행보다는 물맛이 더 좋았을 것 가틋ㅂ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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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님의 댓글

포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또 실수^^ 물맛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산행엔 참석하지 못하고 하늘을 보며 오늘 산정님 많이 더우 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였네요^^ 계곡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완주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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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님의 댓글

포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바보가 봅니다^^ 근데 다른 산행도 그렇지만 이번 코스는 유달리 더 땡기네요^^ 혹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더운데 수고 많으셨구요^^ 조망간 산에서 뵙겠습니다^^ 기온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즐산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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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골님의 댓글

마실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포포님! 잘계시져 댓글을 한번에 세개씩이나!우야튼 감사합니다.금정산 산행에서 뵙고 지면으로 첨입니다.반갑구요 조만간 산에서 뵙시다."많은 산정님들이 보고싶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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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골님의 댓글

선녀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녀들이 좋아할 풍부한 수량과 맑은 물을 보고 ,가는8월이 아쉬워 깊은산 속 노루들이 먹는다는 이슬을 넉넉히 취하였더니 !!!    왜 이리 눈꺼풀이 무거운지 ...., 엇새풀이 춤을추는 가을이 그립습니다.^^  ^^    마실골님!!  역시 이슬은 산 이슬이 좋은가 봅니다.    향로산에서 뵙겠습니다.    누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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