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일봉-매화산]사진 몇장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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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06년 2월5일(일)
**누구랑:부산산정산악회랑
**하늘은:비교적 좋은 조망을 주는 날
**지나온 길: 공장마을-매표소-청량사-남산제일봉-?-주차장
**두발차 주행시간:5시간25분(시산제,점심,휴식시간 포함)
**산행지도
**구간별 시각 및 특징
10:35-공장마을/가야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못 미쳐 홍류동계곡을 건너 도로로 이동
10:42-삼거리 도로/좁은 도로로 직진/곧 이어 몇 집을 지나고 황산저수지도 지난다.
10:57-매표소
11:04~20-청량사/꼭 들러 볼만한 가치가 있다.
11:42-능선 안부/코가 땅에 닿을 정도의 된비알/여기서 정상까지 아기자기한 암릉산행
12:40~13:45-남산제일봉(1,010m)/시산제,점심
13:46-갈림길/우-치인리 해인사관광호텔/직-(작은)단지봉,비법정탐방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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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치인리 주차장
**남산제일봉(매화산)의 특징-‘월간 산’에서 부분 발췌
가야산 남쪽, 홍류동을 사이에 두고 우뚝 솟은 바위산인 남산제일봉(1,010m)은 같은 줄기에 솟아 있는
매화산(985m)이란 산명으로 간혹 잘못 불리곤 하는 산이다.
해인사를 비롯해 가야산 남사면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대격인 남산제일봉은 능선 상에
주봉을 비롯, 7개의 기묘한 형상 암봉이 솟구쳐 있다 하여 골격산, 혹은 동자승들이 불경을 펼쳐놓고 앉아 있는 듯,
또는 1천 부처가 모여 있는 듯하다 하여 천불산이라고도 볼린다.
남산제일봉은 남동쪽 어깻죽지에 솟아 있는 매화산(985m)과 어우러져 이른 봄이면 매화나뭇가지에 맺힌 꽃망울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보인다 하여 서북부 경남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해인사는 신라 애장왕(788~809) 때 건립된 이후 국찰이자 호국신앙의 요람으로서 명성을 내내 유지해왔지만,
큰 화재를 일곱 차례나 겪었다 한다.
그러던 중 남산제일봉이 해인사의 화기를 누르는 기세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후
매년 음력 5월5일 단오날이면 승려들이 정상에 올라 소금단지를 묻곤 했고, 이 풍습이 지금도 내려오고 있다.
남산제일봉은 홍류동계곡을 사이에 두고 가야산과 마주하고 있는 산으로, 능선 상에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늘어서 있고,
그 바위들로 연결된 능선이 아기자기해 등산코스로서 인기가 높다.
바위 구간에는 철다리가 설치돼 있어 험난한 산세에 비해 사고의 위험도 크지 않다.
남산제일봉 산행은 대부분 청량사와 해인사관광호텔을 기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농산정기점, 고운암기점 코스도 있으나 비지정등산로인 데다 경관 또한 청량사나 해인사관광호텔 기점 코스에 비해
크게 낫지 않아 찾는 이가 많지 않다.
**사진
댓글목록
포포님의 댓글
포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반갑습니다^^ 튼튼님^^ 정상에서 단오날에 소금단지를 묻는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과연^^ 지는 정상에서 사진을 못찍어 쪼금 아쉬웠는데^^ 여러분들과 찍으셨네요^^ 반달님이나 튼튼님처럼 예습을 단디 했다면 주산행 말고도 다른 잼꺼리들을 경험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습니다^^ 산행하면서 참으로 부러운 것이 사진에서처럼 방향감각이 뛰어난 것인데 길치는 아니지만 경험부족으로 늘 물어보기만 합니다^^ 많은 경험으로 쌓은 산지식이겠지요^^ 근데 3차까지 가셨나요^^ 어디가 3차인지^^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구요^^ 산에서 자주 뵙길 바랍니다^^ 시산제를 지내신 만큼 올한해도 가시는 발길마다 안전한 즐거운 멋진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매~치님의 댓글
매~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산정에 들어오자 튼튼님의 글이 보이네~, 크~그래도 산동무는 반갑게 되어 있는 모양 개구장이의 모습을 보는 듯 웃음을 나게 하네요, 매화산주위의 산들을 주욱~설명하는 걸 들어도 제대로 머리에 들어오질 않더니 산에 대한 박식한 것을 인정하겠슴다. 어디를 가나 지멋대로의 개구장이 처럼, 가기만 하면 말썽을 부릴 듯 하지만~, 휴~ 따라가느라 혼줄이 났네~, 오늘의 달음산의 잔설과 푸른하늘 서쪽하늘의 수평으로 깔린 두꺼운 흰구름은 장관이었고, 부산과 울산의 경계지역에 올라서자 대운산의 흰눈산위로 몽실구름이 떠 있는데다 푸른하늘은 정말 마음을 썰레게 하더군요, 잠시 지나치는 경치는 산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보고싶다~~, 가고싶다~~
튼튼님의 댓글
튼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지수님-2차로 마감하고 가무를 적당히...사진은 잘 챙겨 보세요!//포포님-청량사 들렀다 다리에 힘이 없어서 총무에게 된통 당하고...방향감각은 음~ 남들이 알면 큰일납니다.틀릴 때가 많거든요^^ //매~치님-맞습니다.사진에 드러나는 모습이 개구장이 악동 딱 입니다.뒤따르는 저의 거친 숨소리를 못들어셨나 봅니다.칼바람과 상고대가 그리워집니다.//감자대장님-복수혈전 망한지가 언젠데...다시 돈 벌어서 재 도전할 모양이던데...ㅎㅎㅎ.빨리 나으세요^ㅣ^ //산정인님- 그래요 제가 많이 그렇죠? 시간 할애하기가 여의치 않고 이젠 바닥이 드러나서...노력하겠습니다.//반달님- 저에게 돈 벌이는 재주는 안주고 방향감각만 주셨나봅니다.흑흑..저도 집에 와서 지도 보고 확인하는데 쉽지 않네요.//산정님 무탈 안산 기원
프리웰드님의 댓글
프리웰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즐감하고 갑니다ㅎㅎ~~ 청량사 다보탑에서 찍은사진파일 보내주세~`멜주소"weldgo@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