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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조계산(88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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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매래치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매래치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1,453회 작성일 2006-04-03 19: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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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조계산(884m)
2006년 4월2일 버스를 다 채우지 못하고 산 위에서는 거의 흐리다가 하산 길에서 맑아짐

산행의 예약도 없이 새벽에 뽁사장 전화하여 얹혀 타고는 시민회관 앞으로 간다.
축축한 날씨에도 수많은 산행버스들이 기다리고 있다.
관광버스 대부분이 영취산 진달래 산행이다.
내게는 그 이름도 생소한 조계산, 몇 번을 되뇌었건만 도무지 외어지질 않는다. 차라리 송광사 절이라고 하는 편이 훨 편할 것도 같다.
버스에 오르자 아무래도 날씨 탓에 산행하는 사람들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이 맞아 떨어진다. 그래도 일기예보에 오후부터는 맑아진다는 것에 오늘도 수줍은 듯 배시시 웃고 나타나는 아름다운 경치를 볼 량으로 기대에 차서 간다.
잠을 청하여 가다가 약 1시간이 지났을까 창 밖으로는 태양이 비치는 맑은 날씨에 기분을 들뜨게 하지만 얼마나 달렸을까? 온통 안개로 자욱하다.
뽁사장 하는 말이 오늘 같은 날 산에 가는 사람들은 어지간히 갈 때 없는 사람들이라고~
출발점에 도착하자 기온이 차갑다. 아직은 쉽게 따스한 자리를 내 주질 않으려는지 뿌연 안개가 맑은 날의 경치를 기대하기는 어렵게 한다.
잠시 걸어 올라가자 선암사 절이 나온다.
*각각의 내용 설명은 지나가면서 표지판의 글을 찍어와서 옮긴 내용이다.

{FILE:1}
승선교와 강선루
승선교(보물 제 40호)는 전통 석조 무지개 다리로서 선암사로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이 다리를 건너므로 해서 오욕과 번뇌를 씻고 선계로 들어간다는 성스러움의 상징이다. 강선루는 팔 작 지붕의 아래는 네 기둥 사이를 지나가는 통로이고 ……

{FILE:2}
삼인당
~ “삼”인이란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의 삼 법인을 말함이며 모든 것은 변하여 머무름이 없고 “나”라는 것도 없으므로 이를 알게 되면 열반에 들게 된다. 삼인당은 “도선 국사”가 중건할 당시 만들었으나 ~

{FILE:3}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사적 및 명승 제8호)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는 백제시대 고찰로써 고려와 조선시대의 건축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한국 전통사찰의 조형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청정 수행 도량입니다.
서기 529년 아도화상이 개산한 이래 신라 때 도선국사(서기 861년)가 주석하여 선풍을 드날렸으며, 고려 때 의천대각국사(서기 1092년)가 100여 동에 이르는 대가람을 일으켜 200여 스님들이 정진했으며, 정유재란 때 크게 소실되어 상월, 서악스님이 제6창건하였으며 1823년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어 해붕, 눌암, 익종(서기 1824년) 3대사가 제7창건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유한 국가문화재는 신라시대 전형적인 삼층석탑)보물 제395호)과 조선새대 대표적 건축물인 대웅전(보물 제1311허)을 비롷새 현존한 국내 석조물 중에 가장 우아하고 정교한 승선교(보물 제400호)를 포함하여 보물8점과 수많은 지방문화재를 보유하고 그 일부를 성보박물관에 소장전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불교 태고총림으로서 선원과 강원에서 많은 납자(衲子)와 학인들이 쉼없이 정진하고 있으며 제8차 중창불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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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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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를 구경하고는 산행을 위하여 일행을 기다린다.
궂은 날씨지만 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맥으로 본 조계산
조계산은 백두대간으로부터 빠져 나온 호남 정맥의 한 갈래를 따라 동쪽으로 꺽어 돌아 마지막 봉 우리인 백운산(1217)을 받쳐 올린 뒷심의 어머니 산이다. 얼 핏 보기에는 백두대간의 아래 척추 노고단(1507)의 줄기가 백운산에 닿고 그 맥을 조계산이 이어받은 것처럼 생각하기 쉬우나 이와는 정 반대이다. 맥을 가르는 경계인 섬진강이 지리산과 백운산의 맥을 단절시켜 놓고 있다. 백두대간 태백의 줄기에서 뻗어 나온 3 정맥이 전북의 마지막 내장산을 차고 넘어 전남으로 들어서면서 동서로 갈려 서쪽 줄기는 입암산과 장암산을 따라 서해안으로 빠지고 동쪽 줄기가 백양사가 있는 장성의 백암산(741)으로 넘어와 담양의 추월산(729)으로 내려선다. 연이어 산성산(603), 설산을 지나 광주 무등산에서 힘차게 기지개를 편 다음 잔잔하게 타고 내려 장흥의 천 년 고착 보림사를 안고있는 뭉실한 봉 우리에서 땅 끝을 향해 한 줄기를 내려보내고 장흥과 보성의 경계에 제암(778), 사자(666), 일림산을 삼각으로 세워 환상의 철쭉꽃을 뿌리고 나서 동쪽으로 크게 돌아 벌교의 존제산(703)에 힘을 주고서 호남 정맥의 동쪽 마지막 봉 우리 직전에 인자한 어머니 조계산이 자리를 틀고 앉은 것이다.

이젠 오늘 올라야 할 대강의 라인을 알 수가 있다.
힘차게 뻗어있는 삼나무와 촉촉한 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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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볼 수 있는 진달래는 기운이 빠져있다. 간밤에 내린 비에 시달 켰는지 아님 아직은 싸늘한 날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심하게 가파른 등산로가 아닌데도 힘이 드는 것 같다. 산행할 때는 지구력은 있지만 막상 빨리 갈려니 힘에 부친다. 특히나 춥다고 입은 잠바와 조끼가 땀에 젖어 더 힘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렇지 않음 어제저녁에 너무 오래 놀아서 그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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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기가 외로워 동수를 붙잡고는 가는데 중간의 동수와 후미를 맡은 승민씨가 같이 가기도 한다. 장군봉 정상에 오르자 세찬바람이 몰아친다. 시야는 거의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바로 아래 바람을 피하여 식사를 하는데, 손이 시리다. 봄 날씨라고 방심하다가는 땡 바람에 고생할까 싶기도 하다. 쨍 하는 맑은 날씨를 기대한다는 것은 이미 물 건너 간 것 갔다. 점심을 먹고는 바로 등성에 올라서자 엄청난 찬바람이 분다. 손도 시리고 어서 빨리 빠져나가는 방법만이 떠오른다. 얼마를 내려가자 바람이 잦아든다.
물오른 촉촉한 나무 사이로 걸어가는 기분, 잘 정비된 산길은 어쩜 어릴 적 나무가 많은 뒷골목을 연상되게도 한다. 특히나 길옆으로 산죽(山竹)이 올라올 때도 보이더니 여기서는 거의 밭고랑을 가듯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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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봉에 이르자 하산할 방향으로 햇볕이 비친다.
아쉬움이 든다. 올 때 차라리 차가 밀려 한 시간만 늦게 왔다면 ~
일층에 있는 사랑하는 연인이 초봄의 작고 노랑야생화처럼 미소 짖는 귀엽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도, 또 지금껏 꼭꼭 동여맨 옷깃을 풀어 황홀경에 빠질 수도 있었을 텐데도 싶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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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덜거리며 맨 후미에서 내려온다.
햇볕에 비치어 빛나는 나뭇가지들은 봄의 기운을 가득 먹었다.
어떤 나무들은 눈이 부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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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목재에 도달하자 우리 일행들이 보인다. 아마도 기다렸는지~
동수와 같이 고향의 온갖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 찍는 것도 잠시 잊고서는 송광사 절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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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 송광사는 우리나라의 삼보사찰(三寶寺刹) 중의 하나인 승보사찰 이라고 한다.
삼보사찰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불(佛),법(法), 승(僧)을 대표하는 불보사찰, 법보사찰, 승보사찰을 뜻하는데,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하고 있는 양산의 통도사가 불보사찰이고, 수많은 국사를 배출한 순천의 송광사가 승보사찰이다.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기에 법보사찰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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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에서 바라보는 산은 언제 흐렸냐는 듯 너무나 맑다.
참으로 오랜만에 등산화를 벗고는 법당 안으로 들어선다. 묵례만 하고 주위를 둘러보고 나오려다가는 돌아서서 세 번의 절을 한다. 아무런 뜻도 없이 하는 절이지만 왠지 가슴이 뭉클거린다. 차라리 여기서 주저앉아 잠시 눈시울이라도 적셔봤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메마르고 원초적이고 심지어 안락함만을 찾아 사는 삶의 모습, 하루하루를 때우며 살아가는 모습이 여느 중생의 불쌍한 모습이 되기도 한다. 어찌 내일을 알며 준비를 하는가 싶기도 하고~
도무지 지나온 십 년 동안 책을 몇 권이라도 읽기라도 했는가 싶기도 하고, 전날 암 진단 받은 고객사의 한 분의 병문안을 갔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한다.
신체검사에서 폐에 종양이 엑스레이에 나타나서 정밀진단을 받자 비소세포성폐암이라서 4월4일이면 수술하러 서울로 간다고 한다. 언제 보아도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고 고집이센 분인데 엘리베이터까지 나오면서 내 손을 잡으며 걸어서 나오는데 그 심정은 착잡하기 그지없다. 수술하고 난 뒤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직은 정상인과 조금도 다를 바 없지만 몸에다 칼을 대어 수술을 하고 난 뒤의 항암 치료 받는 사람의 얼굴엔 그늘이 진 모습이~
나와는 나이가 거의 같은 줄로 아는데~


제3장 마음

33
마음은 들떠 흔들리기 쉽고
지키기 어렵고 억제하기 어렵다
지헤로운 사람은 마음 갖기를
활 만드는 사람이 화살을 곧게 하듯 한다.

34
물에서 잡히어 나와
땅바닥에 던져진 물고기처럼
이 마음은 파닥거린다
악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새.

35
붙잡기 어렵고 경솔하고
욕정을 따라 헤매는 마음을
억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억제된 마음이 안락을 가져오기 때문에.

36
알아보기 어렵고 아주 미묘하고
욕정에 따라 흔들리는 마음을
지혜로운 이는 지켜야 한다
잘 지켜진 마음이 안락을 가져 온다.

37
멀리 홀로 가며
자취도 없이 가슴 속에 숨어든
이 마음을 억제하는 사람은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리라.

38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바른 진리를 모르며
신념이 흔들리는 사람에게
지혜는 완성될 기약이 없다.

39
마음이 번뇌에 물들지 않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으며
선악을 초월하여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두려움도 없다.

40
이 몸은 물 항아리처럼 깨지기 쉬운 줄 알고
이 마음을 성곽처럼 굳게 하고
지혜의 무기로 악마와 싸우라
싸워 얻은 것을 지키면서 계속 정진하라.
(*악마란 외부에서 쳐들어 오는 적이 아니라 우리들 마음 속에 도사린 번뇌를 가리킨다.)

41
아, 이 몸은 머지 않아
땅 위에 누우리라
의식을 잃고 쓸모 없는 나무토막처럼
버려져 딩굴 것이다.

42
적과 적이 서로 겨루고
원수끼리 물고 뜯으며 싸운다 한들
사악한 마음이 저지르는 해독보다는
그래도 그 영향이 적을 것이다.

43
어머니와 아버지
혹은 어느 친척이 베푸는 선보다도
바른 진리를 향한 마음은
우리에게 더욱 큰 선을 베푼다.


제11장 늙음

146
무었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끊임없이 불타고 있는데
그대는 암흑에 둘러 싸인 채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가.

147
보라, 이 꾸며 놓은 몸뚱이를
육신은 합성된 상처 덩어리
병치레 끊일 새 없고 욕망에 타오르고
견고하지도 영원하지도 못한 꺼풀.

148
이 몸은 늙어서 시들고
터지기 쉬운 질병의 주머니
썩은 육신은 마디마디 흩어지고
삶은 반드시 죽음으로 끝난다.

149
목숨이 다해 정신 떠나면
가을 들녘에 버려진 표주박
살은 썩고 흰 뼈다귀만 뒹굴 텐데
무엇을 기뻐할 것인가.

150
뼈로서 성곽을 이루고
살과 피로 포장이 되었다
그 안에 늙음과 죽음
오만과 거짓이 도사리고 있다.

151
화려한 왕의 수레도 닳아 없어지고
이 몸도 그와 같이 늙어버리지만
선한 이의 가르침은 시들지 않는다
선한 사람들끼리 진리를 말하므로.

152
배움이 적은 사람은
황소처럼 늙어 간다
살은 찌지만
그의 지혜는 자라지 않는다.

153
이 집 지은 이를 찾아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였지만
찾지 못한 채 여러 생을 보냈다
생존은 어느 것이나 괴로움이었다.
(*이 집이란 곧 육체, 그것은 생사 윤희의 원인이기도 하다.)

154
집을 지은 이여
이제 그대를 알게 되었다
그대는 또다시 집을 짖지 않으리
기둥은 부러지고 서까래는 내려앉았다
마음은 만물에서 떠나고
애욕은 말끔히 씻어 버렸으니.

155
젊었을 때 수행하지 않고
재보(財寶)를 얻어 놓지 못한 사람은
고기 없는 못 가의 늙은 백로처럼
쓸쓸히 죽어 갈 것이다.

156
젊었을 때 수행하지 않고
재보를 얻어 놓지 못한 사람은
부러진 활처럼 쓰러져 누워
부질없이 지난 날을 탄식하리라.

위의 내용은 [진리의 말씀] <法句經> 法頂 옮김 에서 옮겨 왔는데 혹시나 지난번처럼 심하게 밀리면 책이라도 볼 량으로 꽁꽁 묶어서 버리려고 두었던 곳에서 가지고 와서 차 안에서 잠시 읽었던 내용이다. 86년도에 구입하여 읽었던 짧은 내용인데 잠시 그때의 일상을 떠올리며 감정의 표현을 함 해본다.

{FILE: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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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월초파일도 다 되어 가는 듯 연못 위에는 연등을 잔뜩 달아 두었다.
하산 주를 하고는 햇볕이 비치는 길을 따라서 온다. 춘곤증이 심했는지 차량이 뒤집힌 것도 있고, 접촉사고가 난 것도 본다.
널널한 버스는 평소와는 달리 의자를 뒤로 많이 젖혀서 온다. 잠도 푹 잔다. 나른한 날의 귀가길이다. 이번 주 들어 속이 계속 좋지를 않아서 걱정이 좀 된다. 나도 위장에 탈이라도 생긴 건가? 어떤 것 하나 안 하는 짓이 없으니 그래도 깨끗하게 사는 편인데도 잡놈과도 같은 일상은 아닌지, 아무리 머시기 해도 건강이 제일인데, 나도 모르게 뭔가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건 아닌지, 혹여 자주 마시는 몸에 해로운 것 땜은 아닌지, 마음과 몸 다스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출발지점에 도착을 하자 곱창을 사겠다는(울트라님) 분이 있어서 곱창 먹고 술 몇 잔 먹고 나자 속이 멀쩡해진다.
이 글을 두드리는 순간 오늘도 하루 종일 꼼짝없이 앉아서 일끝내고 산행기 쓰랴 그래서 그런지 배속이 더부룩하다.
산정에 오시는 분들 우짜든가 몸 조심하이소~
*산행기 길게 쓰면 일일 회비 한번 면제되는 건 없는가 모르겠네~

08:00 시민회관 출발
10:30 주차장 산행시작
10:50 선암사
11:05 선암사에서 출발하여 산행
12:22 장군봉(884m)도착
12:50 중식 후 출발
13:19 장박골 삼거리
13:36 연산봉 사거리
13:43 연산봉(851m)
14:13 굴목재(720m)
14:45 피아골 입구
15:15 송광사 도착
15:45 하산완료
17:00 부산으로 출발
20:30정도 출발지 도착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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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님의 댓글

튼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궂은 날에도 산에 다니는 사람들은
신의를 지킬줄 아는 사람이며
그 무엇보다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일 것 입니다.

저는 할일이 무지 많습니다.

좋은 글!
멋진 사진!
가득 담긴 정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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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 ~님의 댓글

뽁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학교 다닐쩍에 공부도 잘하더니만 글재주도 좋고 
인제는 사진 찍는 실력도 일취 월장하는 느낌이고
아뭏던 내가 생각해도 옆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느낌일세
한주내내 좋은일 많이 있길 바라고
또 시간 날때 산에 같이 가자구나
친구 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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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봄비 내리는 아침에 매래치님 덕분에 공부 많이 하였습니다,

무었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끊임없이 불타고 있는데
그대는 암흑에 둘러 싸인 채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가.

이 아침에 감동으로 닥아오는 문구입니다,
폐암 수술을 앞둔 그분 좋은 결과 이길 바램합니다,

건강할때 건강을 챙깁시다  !!!!

왠지 기분이 다운 되는듯한데.....
밝은 음악이라도 흘러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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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대장님의 댓글

감자대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진또한 멋지구요 글 또한 감미롭네요 흐린 날씨 가운데서도 열심히 사진도 찍으시고 산행도하시고
정말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항상 좋은글과 사진 정말 고맙게 잘보고 갑니다 항상행복하시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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