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말로만 듣던 태백산을 다녀와서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 순디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순디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2,031회 작성일 2002-12-30 18:01:00

본문

내가 가고싶었던 산!!
태백산.....
힘들게 가서 "너"를 보았건만 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너 태백산아"~~~
가기전에 "너"를 생각하기에 얼마나 사모를 하였더냐?
하지만 난 이렇게 나를 위로하련다.........
난생 처음 눈꽃을 보았노라고..........
난생 처음 눈꽃밑에서 나의 모습을 담아보았노라고......
난생 처음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손이 너무 시려워 장갑을 끼고 먹었노라고.....
그리고.........
제일 크게 얻은 것은 "산이 나를 부른다는것.................."
주일마다 산에 가고픈 맘이 용틀임치게 만들었다는것.............
그래서 남편께 주일마다 산에 가자고 부탁을 했다는것............
어쨌든 "태백산"은 나에게 산을 사랑하게 만든 "님(?)"이기에...........
"태백산아~~ 너를 사랑한단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철부지님의 댓글

철부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누굴,무엇을 사랑한다는건

profile_image

철부지님의 댓글

철부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누굴,무엇을 사랑 한다는 건  급나게 조은것이지라 자연을,산을 사랑하시는 "순디기~" 부부를 산정인 들도 사랑 한데이____

profile_image

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눈이 펑펑내리는 모습은 못봤어도...함박눈을 힘겹게 이고있는 설화(눈꽃)는 먼길 찾아온 우리들에게 충분히 보상해줬다고 믿습니다.따분하지않은 하루의 선물을 해주신 태백산을 필두로..이제 남편과 자주 산을 찾으시겠다는 순디기~님!새해엔 복 더많이 받고 건강하셔서 산에서 자주뵙고,좋은 님의 향기나는 말씀(글)! 많이 나누어 주시옵소서~예쁜 글 일찍 올려주셔서 고맙슴다.

profile_image

만디기~님의 댓글

만디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순디기~님...님께서는 표현하시는 재주가 시인입니다요...이제 집에선 살림 열심히 하시구..주말엔 남편과 산에 살며..사랑하며..배우면서 홈페이지에 즐거움 나누어도 주시는 순디기~님이 되주시와요...

profile_image

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을 사랑한다 자연을 사랑한다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순디기 님 소중한 글 남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자주 참여 를 희망합니다.

Total 926건 6 페이지
  • RSS
산행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51 박사 이름으로 검색 2000 2002-12-27
850 철부지 이름으로 검색 3912 2002-12-30
열람 순디기~ 이름으로 검색 2032 2002-12-30
848 민주지산 이름으로 검색 1441 2002-12-30
847 박사 이름으로 검색 1928 2002-12-31
846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30 2003-01-03
845 김영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59 2003-01-06
844 나무 이름으로 검색 1675 2003-01-13
843
얄미운 넘! 댓글8
유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61 2003-01-13
842
힘든 산행 댓글14
최정균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09 2003-01-13
841 김영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645 2003-01-13
840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41 2003-01-15
839 김영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404 2003-01-20
838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42 2003-01-21
837 박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901 2003-01-2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