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 노자산 가라산 산행기
코 스:혜양사-노자산-마늘바위-가라산-다대초등학교 [5시간소요]
2006년 6월4일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 41명

위 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개 요
거제의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그 높이는 585m이며,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가라산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기 503년대의 가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금관가야의 국경이 북으로는 해인사 뒷산(가야산), 남으로 거제도의 남쪽 끝 산까지 였는데, 남쪽의 가야산이 가라산으로 변음 되었다는 말이 구전 되고 있다.

가라산에서 내려본 해금강은 여의주를 문 청룡이 동해를 향하여 날아가는 형상으로 동으로는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마치 용트림을 한 듯 서로 감고 있다. 3부 능선은 잡목으로 이어져 있으며 가파르고 정상은 바위산이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거제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남해안의 다도해가 안개 속에 가물 그린다. 멀리 남해를 비롯하여 고성만과 한려수도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남서쪽은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가오도, 대소병대도 등 많은 섬들이 파도에 춤추며 밀려 오는듯하다.

부산 시민회관 앞에서 07:30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마산을 지나, 거제대교를 넘어 이곳 산행들머리 해양사 아래 도착했다,[사진 내 시간]

해양사 가는 길

해양사 입구 이정표

해양사에서 노자산 가는 길은 싱그러운 원시림 아래로의 진행이다,

노자산 정상가는 전망 좋은 곳에서, 내려다본 올랐던 능선

노자산 정상부근

노자산 정상의 이정표

노자산 정상에서

노자산을 뒤로하고 마늘바위 가라산 방향으로,

뫼 바위 부근의 이정표

마늘바위 부근에서,
지나온 노자산 능선

마늘바위에서 내려다본 몽돌해수욕장

운무가 휘몰아치는 가라산 방향

마늘바위에서 중식

산딸기가 익어가는 가라산 가는 길

찔레꽃도 피었다,

가라산 오르며 바라본 지나온 노자산 방향

싱그러운 숲 아래로 가라산 정상가는 길

아름다운 숲길

가라산 정상에서

다대초등학교 앞 갯가의 아름다움

해금강 학동 몽돌해변

해금강 갯가의 횟집에서 해산물에 곁들인 하산 주, 해금강 학동을 [17:05] 출발하여 안전하게 [20:15] 부산에 도착했다,
여러분 건강 하십시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