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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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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고 2003연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1998년 국가 금융 환란 속의 암울한 사회 상황 속에 산정산악회라는 깃발을

세우고 그 이념과 목표는... 산정산악회는 특정한 직업 지역 계층 정회원 일일 회원을 구분하지 않는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비영

리 가이드산악회 입니다. 이러한 문구를 걸고 5년을 한결 같이 계획한 산행일정은 천재지변 이 없는 한 결행 없이 가이드 해 왔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며 지난날

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는 일들 산 속에서 아찔한 상황들 우리의 이념과 목표가 뭔지도 모르는 자주참여 하는 회원의 분파적인 행동들 많은 역풍과 고난

을 뚫고 5년이란 세월 속에 우리는 현재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12월29일 태백산 가이드 때 차량2 대 동원하고도 참여 회원을 모두 수용 못하는..성황을 이루

고 또한 12월31-1월1일 한라산 가이드는 70명이 참여하는 성황과 단한 명의 낙오도 없이 혹한 눈보라를 뚫고 백록담을 넘어 새해 첫날의 의지를 다지고 돌아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더 문화적이고 더 자연적인 단체로 거듭나기를 추구할 것입니다 산정의 이동하는 차량 속에는 어떠한 분위기여야 할까? 그동안 그러했듯

이 고성 방가 가무. 절대금지. 산을 올랐다 돌아오는 길은 성취감과 즐거움으로 하산 주에 옆 사람과 술잔을 주고받으며 담소하되 그 목소리가 그 웃음소리가

같은 공간에 함께 하는 많은 회원 분들에게 소음이 아니라 아름다운 소리로 들리는 품격과 매너를 갖추는 회원이기를 희망하고 산정의 이념은 각기 다른

환경 속에 소속하고 있는 분들이 자연 과 산을 배경으로 모입니다 직업도 제각각 연령도 제각각 지역도 제각각....이 얼마나 매력 적입니까? 취미를 배경으로

자신과 다른 환경 속에 있는 많은 분들을 접할 수 있고 머물러 있지 않는 역동적인 단체 이런 환경 속에선 필수적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예의가 따라야

할 것입니다. 용의를 빌리자면 음악에 심포니라는[협동 화합 조화]를 뜻하는... 각기 다른 소리를 내면서 아름다운 멜로디로 들려지는.....성숙한 회원이

참여하여 품격 있는 단체로 발전하길 희망합니다. 산악회는 이미지를 가꾸는 단체입니다 산악회는 유형의 자산은 없습니다 많은 동호인들로 하여금 그 단체

하면 인식되는 무형적인 이미지가 자산일 것입니다 산정은 산정을 아끼고 자주 참여 회원 분께 보답하는 길은 산정의 회원이라는 것이 긍지와 보람으로

느껴지는... 가이드산악회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산악회가 되고자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한해 적극적인 참여로 대성황을 이루는 가이드로

저는 누구보다도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2003년 [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03년 계미년 1월3일 산정산악회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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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님의 댓글

저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늘 처음처럼.... 아주 평범하고 쉬운글같지만 그속에는 굳은 신념과 변치않는 목표가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산정님들을 만난것은 저한테는 아주 귀중한 인연입니다.. 저역시도 산정의 무형적인 이미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어면 합니다.산정님의 말처럼 이제는 좀더 성숙된 문화가 정착이 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로 산행에 참석하는 산정님들 스스로 예약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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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빠르게 접속하시여 선명한 제안에 감사 드립니다. 저니 님 같이 재능과 품격을 갖추신 분들이 적극 참여 하시여 변화 발전 하는데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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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로님의 댓글

선두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라산 추운 바람을 이기 끝까지 완주하신 박00님 고생하셨죠,,,그래도 할수 잇다는 신념을 높이 사며 아울러 후미에서 최선을 다해 여러 회원님들 안내하고 남을 배려 하신 최삼호 대원님 고생하셔죠,,,서로서로 도우며 함께 정진할때 산정인님의 말씀대로 진정한 이가 되리라믿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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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카드님의 댓글

플랭카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태백산으로 한라산으로 많은 인원 예약,접수,일정 관리 하시느라 고생만이 핬읍니다,,,그래두 만은 님들이 이렇게 찾아오시고 방문해 주심을 감사히 여기며  항상 자기를 희생해야 남에게 봉사 할수있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심을 존경하십니다,,,,올해는  산정의 플랭카드가 더 힘차게 날리고 만은 분들과 조은 산행이 되리라 믿읍니다,,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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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잘 다녀오셨군요?김ㅇ수 산행대장님의 말씀은...리더자가 지닌 덕목과 진면목을 함께 보는 것 같군요?"처음"이란 말은 늘 우릴 설레이게 하지만 하얀 백지처럼 쉽게 오염되어 지는데...님께선 변함없이 5년전 창립때 본래 지녔던 처음마음...처음 설렘을 생각하며.항상 새로운 맘으로,첫 산행하던 날!등산화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봉사의 일(?)을 하고계신 점 정말 존경합니다..신세벽의 영롱함에 구름과 바람이 합세하여 빚어낸 겨울한라산의 전형적인 환상의 풍광,희디흰 설경..회원님의 환한모습..사진 담아줘서 고맙슴다.진짜먼길 가이드하시느라 정말 수고했슴다.저는 돈버는 능력이 없어 가까운 지리산에서 12시간 동안 산타며 천왕봉에서 07:32찬란한 일출을 감상하고 돌아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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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하늘까지님의 댓글

걸어서 하늘까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리산 일출은 삼덕을 쌓아야 하는데 역시 박사님은 덕이만아서 일출 감상하셔네여,,,저는 아직 덕이 모자라서 한라산 백록담의 매서운 바람맞으며 눈길을 걸어죠,,,,그래두 모두들 우리나라의 제일 높은 봉우리 점령했다는 만끼함으로~올해는 박사님처럼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움을 만이 배워야겠읍니다,,,월래 제가 성질이 못때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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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천만의 말씀이오...한라산은 휴전선이남에서는 젤 높은 산으로서 지리산1,915m보다 35m가 높은 1,950m다.한라산의 이러한 높이를 제주도 사람들은 시각보다는 날씨에 의해 실감하죠?구름도 걸리지 않고 쉽게 넘어갈것 같은 이 산의 동서쪽 혹은 남서쪽이 한 날에도 확연히 다른 날씨를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구요,그래서 제주도 사람들은 "제주날씨는 하루에 세가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변덕스런 날씨때문인 것을...님이야말로 산정님들을 배려하시는 맘이 남다름을 삼척동자도 다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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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님의 댓글

유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에구에구 난 시간도 돈도 없어서 집뒷산 가서 해돋이 봤는데..나도 내년에는 꼭 한라산 가고싶당..그러기 위해선 직장을 그만두어야하지 않을까??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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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님의 댓글

유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에궁 아직 다 안썼는데 걍 올라가버렸네...대장님!1년동안 고생 많으셨고요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산행이 끝나고 술판되는 산악회를 피하고저 산정에 풍덩했더니 효과가 있더군요.대장님의 성실성과 의지...그리고 주변에서 돕고 있는 총무님 고문님 진행요원들 모두 고생 많으시고 감사합니다.올해는 산에 더 많이 갈까 합니다.가장 힘겨웠을때 사람보다 더 많은 위로가 되어주었던 산입니다.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을 믿지 못해 힘들어할때 가장많은 위로를 준 산입니다.더 열심히 다녀서 산정과 계속 좋은 인연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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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유니님 산뜻한 네임이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풍덩의 깊이가 어느정도 인가요? 유니님이 깊이 관심 가짐에 있어 실망되지 않는 단체로 남기 위해 올한에도 더더욱 노력 하는 가이드가 되고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소중한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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