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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비로봉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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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비로봉 산행기
언 제:2006년 10월15일
코 스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상황봉-북대사-상원사[4시간30]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94명
예년에는 무박으로 진행했던 코스를 당일로 07:00 부산 시민회관 앞을 출발하여 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거쳐, 휴게소 두곳을 경유해 월정사 매표소를 통과 했지만 월정사 주차장에서 상원사로는 차로 갈 수 없다고 한다,

많은 차들이 들어와 순환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비로봉 등반을 하기위해선 차가 다니는 길을 10km 걸어가 상원사에 접근하지 않으면 산행이 불가한 상황이다,

비로봉 산행을 위해 여기까지 왔다 이게 무선일이냐, 관리공단 직원과 차량통과를 허용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 관리공단 차량 스피커로 노견주차를 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행정이다,

월정사 주차장에서 상원사까지 10km달하는 왕복2차선 좁은 길에 노견주차를 하는 차량이 있다면 오르내리는 차들이 순환 불가하다, 그런데 관리공단 차량으로 주차공간이 없어니 노견주차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을 하고 다니는 처사는 이해할 수 없다, 혹시 위급환자라도 발생한다면 어쩐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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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의 실랑이 끝에 월정사 주차장에서 상원사로 차는 진입했어나 노견주차한 차들로 인해 차들이 비껴갈 수 없어 상원사기점 2km 지점에서 차로 가는 길을 걸어서 상원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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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입구 포장이 되지 않은 한곳인 상원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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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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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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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를 오른쪽에 두고 중대사 비로봉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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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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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사 가는 길의 파스텔톤 의 오대산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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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공 아래 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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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사에서 비로봉 방향 부처님 진신 사리 모신 곳 적멸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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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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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에서 오대산 비로봉 정상 까지는 가파른 계단 길을 통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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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비로봉 오르는 방향에서 왼쪽 [서쪽]은 호령봉을 거쳐 계방산 으로 치닫는 능선이고 오른쪽 [동쪽]방향은 두로봉, 남쪽 백두대간 황병산에서 노인봉-동대산-두로봉을 거쳐, 북 서 방향으로 만원봉-약수산을 지나 구룡령으로 치닫아 오대산 권역을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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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상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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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에서 상황봉 가는 길의 주목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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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부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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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봉 가는 길의 자작나무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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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비로봉에서 상황봉 가는 길은 주목과 어우러진 자작나무 그리고 부드러운 능선의 조화로 설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울 지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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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봉 가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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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뭄이 극심해 산등성이의 나무와 숲은 황량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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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에서 상황봉 가는 능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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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봉에서 북대사 방향 하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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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봉에서 북대사 방향 하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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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길의 주묵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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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낮게 내려와 사방도로를 만나면 오른쪽 산길을 따라 하산하면 호젓한 산길은 상원사 가는 지름 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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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가는 하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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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하산 길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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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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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상원사 지구에서 18:20 출발해 11:45: 부산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단풍어로 인해 행락객적인 기분으로 산을 찾아 간다면 산은 몸살을 할 것이다, 산악회라는 미명하에 생계 적이고 영리적인 자세로 참여회원을 소비자나 고객어로 인식하는 구조 하 에선, 산 보호 자연보호는 주지하기 힘들 것이다,

산을 찾아가는 우리는 산에 적응할, 동화될 인간 본연의 자세를 견주어 입산해야 바람직 할 것이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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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대장님의 댓글

감자대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실로 오대산의 단풍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또한 오래된 고목이 오대산의 강원도의 힘을 보여주는것같네요
사진이 조금 흐릿하지만 않았어도 ㅋㅋㅋ 아니구요 나도 오대산 가고싶다 월정사에도 .....
좋은하루되시구요 항상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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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의 댓글

지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장님^^*
오대산 산행 많이 힘드셨죠??이래 저래 산정의 리듬에서 약간은 낯선듯한 분위기도 있은듯하구...때가 때인만큼요~*
매일 뉴스에서도 일기 예보에서도 가뭄때문에 애를 태우는 마당에..단풍 빛깔을 보면서도 마음이 많이 짠해지더라구요!!
일전에 금강산 사진을 보면서..내심 속으로 정말 아직은 많은 이들이 쉬이 드나들지 못하는 그곳이기에 그나마  아름다운 본래 있는 그대로의 생명으로 존재할수가 있구나!!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몇 년전에 월정사를 두어번 다녀갔었는데..넘 좋터라구요^^* 그래서 설레는 맘으로 그리움의 발자욱 더듬어보메 룰루랄라~~했었건만..그만...에이~~잉~~**어째유 또 지달려야쥬^^*
상원사로의 하산 길이 넘 예뻤습니다^*^알록 달록에..연초록..^*^

산이 좋아 산으로 무작정 달려가는 마음에..여기 저기 쓰러져 나뒹구는 나무들을 보면서 괜스레 마음이 쓰려집디다..!!
언제나 우리들에게 아무런 댓가도 원치않쿠 아낌없이 그냥 주어지는 자연의 끝없는 은혜에 마음으로나마 더 아끼고 소중히 나누는 마음이길~~간절히..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할것 같습니다~~**
함께하신 모든님들 언제나 건강하시구 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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