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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산 [1791m] 3차, 일본/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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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자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001회 작성일 2007-07-09 21:45:54 ~ 2022-10-28 1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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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산 [1791m] 3차, 일본/규슈 언 제:2007년 6월9~10일 [1박2일]

산행코스:마키노토-구스카케산-대피소-구주산-기타센리하마-초자바루[5시간]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70명 

일본 규슈[九州] 오이타[大分]·구마모토[熊本] 2개현(縣)의 접경 부근에 있는 화산군. 구주 연산(連山)이라고도 하며 아소[阿蘇] 국립 공원에 속한다. 

코니데(원추화산)인 다이센 산[大船山]을 제외하고는 모두 톨로이데 (종상화산)로서 일본 최대의 톨로이데 군을 형성하고 있다. 

북쪽 산기 슭에 하다 고원[飯田高原], 남쪽 산기슭에 구주[久住] 고원이 펼쳐져 있다. 

고산식물도 많아서 다이센 산의 미야마 기리시마 [深山霧島] 철쭉 군락 및 구주 산의 월귤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홋쇼[星生]·시치리다[七里田] 등 온천이 많고 등산객이 연간 수십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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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 [토요일]08:45 부산항을 출발한 고속 선은 반나절도 걸리지 않는 시간에 우리들을 일본 땅을 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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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다항 주차장에 미리 예약해둔 2대의 전세버스로 산행들머리에 도착했어나 안개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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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노트 들머리에서 산행 들어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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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리지 않지만 짖은 안개로 20m 앞도 조망 되지 않은데 발아래 철쭉은 만개되었다,

일본 전역을 통틀어 철쭉유명산인데 시기는 적절했지만 기상이 도와주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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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철쭉은(미야마키리시마) 우리나라 설악 대청봉 부근과 서북능에 자생하는 철쭉처럼 꽃잎이 작은 것은 비슷하나
 꽃의 빛깔은 다르고 꽃 봉우리는 나뭇가지와 잎을 덮어 버릴 정도로 많은 개수로 피운다,
안개가 물러가 준다면 부드러운 능선을 온통 물들이는 산상화환을 볼 수 있으련만 안타까운 기상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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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센리하마 가는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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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쇼산~구주산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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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홋쇼산 오르는 것은 포기하고 곧장 대피소를 거쳐 구주산 정상에 올랐다,
조망 좋은 구주정상은 근 발치에 중악 다이센산 산군마저 보여 주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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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센리하마를 거쳐 유황가스를 뿜어대는 루오우잔을 왼쪽에 두고 오른쪽 미마타야마를 뒤로하고 초자바루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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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바루 하산 길에 멀리 동쪽 소보산 방향을 물들이는 노을은 어둠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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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회원 70명 모두가 안전하게 산행 종료하여 버스로1시간여 달려 벳부 온천호텔에서 늦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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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 후 다음날 고기산 원숭이공원을 산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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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로오는 길목 태재부시에 위치한 천만궁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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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신을 모신다는 천만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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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재부 천만궁 10일 14:40 하카다항을 뒤로하고 18:00경 부산 국제터미널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대한민국 등산 문화를 선도 하는......

봉사와 배려 정신으로 산정인의 기치를 더 높이는 아름다운 산행 이였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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