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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랙킹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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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사진.. 왠지 미안한 맘이지만,
컴 바탕사진을 보는 순간 지금이다!하고 맘을 먹곤 이제야 올린다.
나의 최초이자 일생일대의 여행!! 뉴질랜드 밀포드트랙킹!
퀸스타운의 호수와 노천까페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행객들..
2007년12월20일, 뉴진랜드는 여름이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종에 상관없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분위기로 들떠있었고,
밤 9시가 되어도 해가 지지 않던..
조그만 까페에서 나의 생일을 축하 해주셨던
동반자님들께 너무도 감사했다. 아직 눈에 선~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과 뉴질랜드의 한 까페에서 내가 맥주를 마시고 있다니..
밤 10시가 다 되어 해가 기울고 호수위로 석양이 지는 퀸스타운은
살아있는 그림 살아있는 사진 자체였다.
.
공항에 내리기전 봤던.. 뉴질랜드에어에서 내려다 본 뉴질랜드는
청.명.하.였.다.
공항에서 부터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우리나라완 너무도 다른 그 무엇!
깨끗하고 깨끗하고 또 깨끗하다!!
공기가 맑아 시계가 한도 끝도 없이 보이고,
맑은 큰 호수는 바다인 듯 하고,
하늘에 뭉게 뭉게 흐르는 구름들..
티끌하나 없는 길..
담배꽁초를 비롯 쓰레기하나 없던!
.
미국,영국,일본,스웨덴?스코틀랜드였나?여러나라 여행자들과 한팀이 되어
밀포드 트랙 시발점을 향해 가던길에 만난 수많은 양들..
목초지를 이동하는 양들이 일행버스를 가로 지르는 바람에 가까이에서 볼수있어 신기하고 즐거웠다.
.
밀포드 첫번째 산장을 향해
버스에서 배로 환승?해서 바다같이 넓~은 호수를
항해한후 도착한 "그레이드 하우스"
단층으로 나즈막한 산장은 옛 서부영화에서 봤음직한 모습이다.
마지막 산장까지 같이할 가이드들의 친근한 멘트와 행동으로 일행들은
시시때때로 즐거웠다.
가이드가 직접 요리해주는 석식은 우리나라 유명레스토랑에서의 맛보다 독특하면서 훨씬 맛났다.
.
자연 그대로의 산과 숲과 호수와 길...밀포드 트랙킹을
이 짧은 글로 표현하자니 준비가 너무도 부족하다.
마음만 앞서 어설픈 후기가 될까 우려되어
더이상 잇지를 못하겠다.
또 미안한 맘이다.
제대로 후기를 올려야 되는데,
오늘은 맛보기만 올려야겠다.

조만간에 재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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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난 2007년 감동의 밀포드트렉 다시 회상해 봅니다,
맛보기 다음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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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대장님의 댓글

감자대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맛보기 산행기에도 요점들이 잘적어났어 좋은데요...맛보기가 이정도인데.....
기대 됩니다....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되시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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