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다녀와서 보니 박사님 조은 사진이 만이 있읍니다,,,오늘은 밤이깊어갑니다,,,저두이제 자야곘읍니다,,,,새벽2시네여,,,내일도 뵈겠읍니다

저는 회사 워크샵 관계로 응봉산을 못갔는데 박사님도 응봉산을 못갔나보네요.워크샵 끝나고 잠시 경주 남산(고위산)에 들러 응봉산을 대신했습니다만....내장산도 진경산수화 그리기엔 좋은 산이군요..

가을에 봤던 그때의 내장산이 아니군요/ 입이 딱 벌어집니다...고맙니다..

걸어서 하늘까지님! 산정님 모시구 응봉산 잘 다녀오셨군요.수고 마니 마니 했습니다.roger님께서도 응봉산 못 가셨군요?저도 일(?)땜에...못가서 속죄하는 맘으로 내장산 사진 퍼 올렸습니다.저는 토욜 오후 3시30분 부터 저녁8시까지 전등없이 시내 종주 밤 산행했답니다.보름달은 뜨질 읺았지만,밤길 희미하게 밝아 일요일 못가는 맘 달래기 위해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되어 사색 많이 하였지요...

박사님... 좋은사진에 음악 잘들었습니다... 박사님 부산시내종주를 하셨네요.. 날씨가 많이 풀렸다지만 밤에는 아직 춥울텐데 야간산행하기에도 별 어려움이 없었는지요? 저는 어제(월요일) 가까운 밀양 가지산옆에있는 백운산에 직장동료들과 다녀왔습니다.. 돌아올때는 가지산유황온천에 들러 온천도 하구요...

오늘 대구에서 열차참사가 있었지요... 너무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일요일 박사님과 산정님을 뵙기를 손꼽아기다렸는데....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첨 어찌 이런일이... 정말 불이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걸어서 하늘까지님,roger님,저니님,그리구 산정회원님! 어느 생각없는 한 인간(?)땜에 밤새 안녕이 아닌 낮새 안녕하신 이 어처구니 없는 일로 인하여 통곡하는 달구벌(대구)이 되어버렸습니다.이것이 일그러진 대한민국의 자화상인 것 같아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한없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정말 안전불감증 이대론 아니되겠군요,국가차원에서 안전관리시스템을...국민은 대처능력 키워야됨을 뼈져리게 느낍니다.우리 모두들 희생자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항상 이상유무 점검과 안전이  최우선되는 사회를 만들도록 힘씁시다.고인이 되신님!사고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십시오.부상자님!빠른 쾌유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