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기다리며 모든걸 잊어야지 꽃이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꽃이피는날에는 한소절">  옛말에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더니... 나무님눈에는 아름다운 봄꽃만 보이는 모양이네요...내변산산행 즐거웠습니다.. 늘 산을 사랑하는 님의 아름다운 맘 변치않기를....

인터넷을 하다보면 아는 글자도 오타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오타가 오히려 의미를 더 잘 전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럴때 우리는 감탄을 하게됩니다.친구를 순 우리말로 "벗"이라고 하는데 벚꽃을 "벗꽃"으로 표현했네요.그런데 제가 볼때 거의 정확한 표현입니다.벚꽃도 나무님의 친구일것이고 벚꽃의 화사함과 하얀피부와 잘 어울립니다.좋은 표현^^*

새 순; 새 로 나온 어린 순.*새 싹.  봄 철에 나온 어린 순 백 여가지를 양파 자루에 따서 담아 미지근한 욕탕 물에 우려내의 그 물에 목욕 한 번 해 보세요. 노패물이 쏘-옥 빠지고 피부가 고와지죠. 나무님! 꼭 해 보세요.

도회지 의 번잡함 을 벗어나 산과 자연을 벗 할수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 입니다.사계철에 맞추어 자연은 그 아름다움을 연출 하는데....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 을 가까 이서 함께 하는 우리 들은 부러울것이 없으리라.나무님 일상이 바빠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자연과 벗하는 부분 오래오래 간직 하시길 바램 합니다.

산행,아니 여행이 이렇게 좋은 걸...화사한 벚꽃부터 수줍은 봄내음까지...꼬불꼬불 산길따라 물길따라 내 마음의 사랑을 그렸던 변산반도의 산행길...구슬땀 흘린 만큼  님의 사랑과 건강소망 모두 이루소서...고된 삶 까맣게 잊고 온 하루...참으로 즐거웠습니다.나무님의 해맑은 웃음도 봄날 생명피우는 들녘처럼 움솟는 희망이 되겠지요...

4월은 잔인한 것이 아니라 봄의정취를 느낄수 잇는 계절을 만들기 나름이 아닌가요^^새롭게 돗아나는 새순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