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함양) 22년 8월21일 서래봉 원시림 능선 계곡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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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백운산(1278 m)일정 사진 아래참조
백운산~서래봉 원시림 능선,
행선지:백운산 1,278 m (경남 함양군)
언 제:2022년 8월21일 06:40
출발장소:해운대 장산역10번 출구(롯데마트)
승차장:장산역10번출구06:40(출발)~서면역12번출구07:00(신한은행)~동래07:17(세연정)~덕천동07:30(부민병원 숙등역6번)
귀가 하차장소:부민병원앞~동래세연정~거제리~서면교차로~광안대교통과 후~해운대 장산역(부산도착 예상 시간19:00전 후)
산행코스 A:후해령(빼빼재 800 m)~서래봉(1078 m)~원시림 능선~백운산(1,278 m)~대간릉~절터골~용소~부전계곡~쌍폭~부계정사~부전계곡 주차장(5시간)
산행코스 B:부전계곡(자유시간)
준비물:도시락 물 간식 장갑 모자 여벌옷 우의,
회 비:\ 30,000 (1인 전세버스 분담비용) 입금우선순 40명 한정
(차량사용:20인 이상 45인승 /20인 이하 25인승 사용합니다)
산행문의:633-5670
팩 스:051-980-2250
e-메일 san5670@hanmail.net
예 약: 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 신청은 전화&홈 산행신청하기, E-mail ,
부산 산정 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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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산행참여는 고객도 소비자도 아니다, 등반 대원으로서 누구나 안전한 일정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야 하며,
상호 배려와 협력은 기본이며, 알피니즘 기본등반 개념과 산정의 정신과 문화 인지해야한다,
Tip.2
문명의 발달로 야기된 자기중심 적인 이기심 과 아집 부와 명예.......이런 도심의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산이기에 자연에 적응과 동화될 순수한 빈 마음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Tip.3
산정산악회는 합법적인 신차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식적으로 술과 음식은 일체 제공 하지 않는 산행중심의 등산문화를
만들어가는 산악회 입니다,[산 꾼의 기본 자신이 먹을 것은 본인의 배낭에 스스로 준비하는 것].
Tip.4
도심에서 친구 만들어서 산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당당히 참여 하신다면, 품격을 갖춘 산우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산정산악회는 특정한 직업 지역이 주축이 되는 단체가 아닙니다, 정회원 일일 회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초보를 배려하는 전통을 가진 산악회 입니다.
백운산에서 지리산 조망
원시림 울창한 싱그런 서래봉~백운산 구간
백운산에서 대봉산 방향
함양 백운산 정상석
원시림의 보고 백운산,
백운산 부전계곡
백운산 부전계곡
백운산 부전계곡
부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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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白雲山]
높이 : 1,279 m
위치 : 경남 함양군 백전면
특징, 볼거리
백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다.그 중에서"흰구름 산"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산이 바로 함양의 백운이다. 높이도 1,000m가 훨씬 넘는 준봉인데다 산정에서의 조망도 으뜸이다.
남도의 내노라하는 명산들이 동서남북 어떤 방향에서든 거칠 것 없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남쪽에 하늘금을 그은 지리산의 파노라마는 그리움의 경지를 넘어 차라리 연민이다. 반야봉의 자태는 너무 뚜렷해 민망스럽기까지 하다.
북쪽 끄트머리에는 넉넉한 덕유산이 태평스레 앉아 있고 그 너머에 황석, 기망, 월봉산이 줄기를 뻗대고 있다. 금원 기백도 가까이 보이고 동북 방향 멀리로는 수도,가야,황매산도 가물거린다. 양쪽날개인양 백운산과 맥을 같이한 동쪽의 갓걸이산(괘관산)과 가을 억새가 멋진 장수군의 장안산이 서쪽에서 마주보고 있다. 이렇듯 백운산은 명산에 둘러싸여 명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지방 최고의 진산으로 산세 또한 전형적인 육산이다.
부산에서 백운산을 찾을 경우 승용차를 이용한 원점회귀산행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종단산행 2가지 코스가 있다. 원점회귀산행은 미끼골~상련대~정상~큰골~백운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약 6시간이 소요되며 종단산행은 중재~정상~미끼골로 이어지는 코스로 약 5시간이 걸린다.
상련대를 거치는 코스가 일반적이긴 해도 상련대까지의 도로길과 상련대에서 정상까지의 급경사길이 상당한 체력소모를 요구한다. 따라서 백운산의 겉과 속을 함께 접할 수 있는"중재~정상"길을 소개한다.
산행들머리는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 중기부락이다. 함양에서 하루 세 번 운행하는 노선버스는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되레 마음이 편하다.중기마을 입구에서 하차하여 서쪽으로 나 있는 산간도로로 접어든다. 여기서 계곡을 가로지른 다리를 지나 40분 가량 걸어 올라가면 중재에 닿는다.
해방 전까지만 해도 3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마을의 흔적이 거의 없고 산비탈에 빈집 한 채만 남아 있을 뿐이다. 중재는 근래들어 백두대간 구간종주의 주요 지점으로 널리 알려진 고개이다. 백운산은 고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선다.중재에서 정상까지는 약 2시간 거리. 길목마다 백두대간 표시기가 무수히 달려 있어 그대로 따르면 길잃을 염려는 없다.
전라.경상을 가르는 백운산 서북릉 길은 대체로 완만하다. 중재에서 40분 정도 오르면 산행 들머리인 중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이곳이 중고개재다. 고개넘어 서쪽의 지지리부락은 전북 장수군의 가장 오지마을이다.
중고개재에서부터 등로는 서서히 고도를 올리다가 정상 직전의 오르막에서 급경사를 이룬다. 무덤 2기가 있는 이곳을 정상으로 착각하기 쉽다. 무덤에서 정상은 북쪽으로 왕복 10분거리.헬기장을 지나면 곧 백운산 정상이고 흰 팻말이 서 있다.
하산을 위해 무덤으로 되돌아와서 동쪽으로 내려선다. 상봉에서 10분이면 도착되는 중봉은 백운산 최고의 전망대다. 중봉과 어깨를 같이한 하봉에는 장터의 흔적이 있으며 이곳에서 40분 거리의 상련대까지는 급경사 내리막이다. 내리막길에서 두번째 만나는 무덤에서 길이 두 갈래다.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따라야 상련대를 거칠 수 있으며 왼쪽길은 능선으로 해서 묵계암에 이르는 길이다. 미끼골 위쪽에 있는 상련대는 적막이 흐르는 선원이다. 상련대 왼쪽 계단길을 내려서면 바로 산간도로이며 길은 하산을 마감하는 운산리 대방마을까지 이어져 있다.
중간에 비구니 두분이 암자를 지키는 묵계암이 있어 쉬어갈 수 있다. 묵계암은 우리나라 유일의 절마당에 무덤이 있는 곳. 스님은 이곳이 천하 제1의 명당이라고 자랑한다. 길손에게 솔잎차를 대접하는 절 인심이 암자를 가득 채운 한련꽃 향기 만큼 아름답다.
백운산은 매년 11월1일 부터 다음해 5월 30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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