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2018년 2월4일 신선대 억불봉 눈꽃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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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백운산 1217.8m[전남 광양시]
언 제:2018년 2월4일 07:00
출발장소: 시민회관 앞 [범일동]
승차장 시민회관07:00[출발]~서면07:05[케이티]~동래07:20[세연정]~덕천동07:30[부민병원 숙등역6번]
저녁 하차는 부민병원앞~동래세연정~거제리~서면~범일동 시민회관,[부산도착 예상시간19:00전 후]
산행코스 A:진틀-신선대-백운산-억불봉-연수원-동곡리[5시간]
산행코스 B:진틀-동곡리[자유관광]
준비물: 도시락 물 간식 아이젠 스피츠 장갑 모자 방한복
회 비:\30,000
산행문의:633-5670
팩 스:051-980-2250
e-메일:mysanjung@mysanjung.co.kr
예 약: 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신청은 전화&홈 산행신청하기[클릭]작성,1회 이상 참여회원 산행일정 하단 코멘트신청
부산 산정 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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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산행참여 하는 것이 고객도 소비자도 아니다, 등반 대원으로서 누구나 안전한 일정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야 하며,
상호 배려와 협력은 기본이며, 알피니즘 기본등반 개념과 산정의 정신과 문화 인지해야한다,
Tip.2
문명의 발달로 야기된 자기중심 적인 이기심 과 아집 부와 명예.......이런 도심의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산이기에 자연에 적응과 동화될 순수한 빈 마음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Tip.3
산정산악회는 합법적인 신차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식적으로 술과 음식은 일체 제공 하지 않는 산행중심의 등산문화를
만들어가는 산악회 입니다,[산 꾼의 기본 자신이 먹을 것은 본인의 배낭에 스스로 준비하는 것].
Tip.4
도심에서 친구 만들어서 산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당당히 참여 하신다면, 품격을 갖춘 산우들이 ㈀藪 있습니다,
산정산악회는 특정한 직업 지역이 주축이 되는 단체가 아닙니다, 정회원 일일 회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초보를 배려하는 전통을 가진 산악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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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산행사진 참고자료>>
2003년 3월9일 백운산 정상아래 [매봉 방향] 헬기장 에서 산정님들의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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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전남 광양 옥룡면
♣ 백운산(해발 1,218m)은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산이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르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 라고 할 수 있는 동곡계곡 등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그 중 동곡계곡의 계류는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백운산의 계곡 중 가장 큰 계곡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폭이 넓어 여름 휴가철이면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정상 서편 또아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하며 답곡십리라고도 일컫는다.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는 동곡계곡에는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어 가을철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원시림이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백여 종의 식생이 자라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허어리 등.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
옥룡면 동동마을에서 또아리봉과 백운산 사이 한재로 거슬러 올라가는 길은 골은 깊어도 산세는 유순한 편으로 가족단위로 늦가을 단풍 감상을 겸한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광양제철수련원 입구 삼거리에 위치한 학사대에서 선유대, 용소를 거쳐 포장도로가 끝나는 논실 마을까지 백운산 동곡계곡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나보는 코스라 하겠다.
계곡 초입에 있는 학사대는 윤구, 류성춘과 함께 호남 3걸로 일컫는 조선 중종 때의 유학자 신재 최산두 선생이 소년시절 10년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 최산두 선생은 학사대에서 2년여 칩거하는 동안 주자강목 80권을 일천번 통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학사대는 도로에서 논이랑을 따라 계곡을 건너가야 찾을 수 있다. 이에 비해 용소는 도로 곁에서 만날 수 있어 찾아보기가 한결 수월하다. 넓은 암반과 깊은 수심의 소는 주변 단풍과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경이감을 안겨준다.
동곡계곡은 이외에 상백운계곡과 병암계곡이라는 지류를 품고 있는데 특히 병암계곡의 병암폭포는 절경으로 손꼽을만 하다.
백운산은 따뜻한 남부 해안지방에 위치한 연유로 단풍이 비교적 늦게 찾아온다. 억불봉 억새산행과 연계하여 11월 중의 단풍산행으로도 추천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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