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2018년 3월4일 1봉~8봉 능가사 봄맞이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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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팔영산 607m[전남 고흥군]
언 제:2018년 3월4일 07:00
출발장소: 시민회관 앞 [범일동]
승차장 시민회관07:00[출발]~서면07:05[케이티]~동래07:20[세연정]~덕천동07:30[부민병원 숙등역6번]
저녁 하차는 부민병원앞~동래세연정~거제리~서면~범일동 시민회관,[부산도착 예상시간19:30전 후]
산행코스 A:남포미술관-[깃대봉607m정상]-8봉~1봉-흔들바위-만경골-능가사[4시간30분]
산행코스 B:능가사[자유관광]
준비물: 도시락 물 간식 아이젠 스피츠 장갑 모자 방한복
회 비:\30,000
산행문의:633-5670
팩 스:051-980-2250
e-메일:mysanjung@mysanjung.co.kr
예 약: 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신청은 전화&홈 산행신청하기[클릭]작성,1회 이상 참여회원 산행일정 하단 코멘트신청
부산 산정 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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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산행참여 하는 것은 고객도 소비자도 아니다, 등반 대원으로서 누구나 안전한 일정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야 하며,
상호 배려와 협력은 기본이며, 알피니즘 기본등반 개념과 산정의 정신과 문화 인지해야한다,
Tip.2
문명의 발달로 야기된 자기중심 적인 이기심 과 아집 부와 명예.......이런 도심의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산이기에 자연에 적응과 동화될 순수한 빈 마음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Tip.3
산정산악회는 합법적인 신차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식적으로 술과 음식은 일체 제공 하지 않는 산행중심의 등산문화를
만들어가는 산악회 입니다,[산 꾼의 기본 자신이 먹을 것은 본인의 배낭에 스스로 준비하는 것].
Tip.4
도심에서 친구 만들어서 산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당당히 참여 하신다면, 품격을 갖춘 산우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산정산악회는 특정한 직업 지역이 주축이 되는 단체가 아닙니다, 정회원 일일 회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초보를 배려하는 전통을 가진 산악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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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산(八影山/해발 606.7m)
위치 : 전남 고흥군 점암면, 영남면
팔영산은 소백산맥이 서쪽으로 힘에 지친 듯 기울다가 동남으로 고흥반도를 바라보며
점암면 성기리, 강산리, 영남면 양사리 등에 걸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고흥군의 진산(鎭山)인데
옛 문헌에 보면 이 산의 이름은 팔영산(八影山)이외에 팔전산(八田山), 팔령산(八靈山),
팔점산(八点山)등으로도 불렸다고 함.
산의 정상에 팔봉(八峯)이 있는데
첫째 유영(儒影), 둘째 성주(聖主), 셋째 생황(笙篁), 넷째 사자(獅子), 다섯째 오로(五老),
여섯째 두류(頭流), 일곱째 칠성(七星), 여덟째 적취(積翠)라 하였다.
이 팔봉의 그림자가 멀리 한양(서울)에 까지 드리워져 팔영산이라 불렀다고 하고,
일설에는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 오면서 붉은 햇빛이 위로 떠오르면
팔봉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판(印版 : 인쇄판)과 같다하여 그림자 영(影)자를 붙였다고도 하고,
또한 옛날 중국 위(魏)나라 태화연간(太和年間 : 227~231)에
팔봉의 그림자가 멀리 위주(魏主)의 세숫대야에 비추어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보고 비로소 그림자 영자를 붙여주었다고 전한다.
제1봉 유영봉(儒影峰/491m) 제2봉 성주봉(聖主峰/538m) 제3봉 생황봉(笙篁峰/564m)
제4봉 사자봉(獅子峰/578m) 제5봉 오로봉(五老峰/579m) 제6봉 두류봉(頭流峰/596m)
제7봉 칠성봉(七星峰/598m) 제8봉 적취봉(積翠峰/591m)
등산코스
능가사 - 제1봉~7봉 - 정상(8봉) - 능선안부 - 능가사 (9km, 4시간 30분)
능가사 - 제1 - 8봉 - 깃대봉 - 남릉 - 영남면 소재지(3시간40분 소요)
능가사 - 제1 - 8봉 - 깃대봉 - 팔영산 자연휴양림(4시간 소요)
능가사 - 제1 - 8봉 - 깃대봉 - 제8봉 - 탑재 - 능가사(3시간40분 소요)
강산리 - 제2 - 8봉 - 깃대봉 - 제8봉 - 탑재 - 능가사(3시간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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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산(八影山)
* 위 치 : 전남 고흥군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1998년 7월 30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높 이 : 608.6m
* 개 요 : 전남 고흥의 동쪽에 화려하게 솟은 팔영산(八影山·608.6m)은 스릴 넘치는 암릉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산에서는 다도해에 흩어진 섬들을 바라보며 아찔한 바위를 타고 오르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다. 산행의 재미에 버금가는 것이 이 산이
지닌 묘한 형태를 감상하는 것이다.
중국의 위왕이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해 신하들을 시켜 조선의 고흥땅에서 이 산을 발견했다고 한다.
때문에 팔전산이라 불리던 이 산을 팔영산(八影山)으로 고쳐 불렀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 산은 팔령산(八靈山), 팔형산(八兄山), 팔봉산
(八峰山) 등 다른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산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산세가 窪末構 변화무쌍하다. 위험한 곳에는 철계단과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도 암릉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봉우리를 끼고 곳곳에 우회로가 나 있어 초보자들도 위험한 곳은 피해가며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팔영산 산행은 산 정상부의 여덟 암봉을 꿰면서 이어지는데, 코스도 붙인 숫자와 같은 순으로 진행된다. 역으로 산행 못할 것도 없지만 등산로
가 험하고 손발을 써서 올라야 하는 구간이 많아 탐방객이 많은 휴일이면 올라오는 사람을 기다리느라 지체된다.
* 등산코스 : 능가사 주차장-능가사-마당바위-1봉(유영봉)-2봉(성주봉)-3봉(생황봉)-4봉(사자봉)-5봉(오로봉)-6봉(두류봉)-7봉(칠성봉)
-8봉(적취봉)-9봉(깃대봉,팔영산정상)-탑재-팔영산장-능가사
* 제 1 봉 - 유영봉(儒影峯) 491m
- 유달은 아니지만 공맥의 도 선빌레라 유건은 썼지만 선비풍체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 제 2 봉 - 성주봉(聖主峯) 531m
- 성스런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아 팔영봉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바위 팔영산 주인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 제 3 봉 - 생황봉(笙簧峯) 564m
-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 제 4 봉 - 사자봉(獅子峯) 578m
-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듯 기묘한 절경속에 사자모양 갖추었구려.
* 제 5 봉 - 오로봉(五老峯) 579
-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5신선 놀이터가 오로봉 아니더냐.
* 제 6 봉 - 두류봉(逗留峯) 596m
-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하늘 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 제 7 봉 - 칠성봉(七星峯) 598m
- 북극성 축을 삼아 하루도 열두 때를 북두성 지루돌아 천만년을 한결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 도는 칠성바위.
* 제 8 봉 - 적취봉(積翠峯) 591m
-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쌓여 꽃나무 가지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전남고흥[팔영산]
♣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이 바로 팔영산(608.6m)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중국 위왕의 관수에 팔봉이 비치어 이름지어졌다는 등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이 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에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많다.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도 각별하다.
산행의 시작은 능가사를 출발해 마당바위를 지나 8봉을 거쳐 정상 서쪽의 탑재를 거쳐 하산하거나 강산리 - 신선대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7봉 - 정상에 올라 마당바위를 지나 능가사가 있는 성가리로 하산하는 길이 자주 이용된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 팔영산 등산은 보통 능가사에서 시작한다. 신라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이 천년고찰 입구에 등산 안내판이 조감도와 함께 상세히 그려져 있어 산행에 나서는 이들에게 참고가 된다. 경내에 들어서면 연꽃 모양을 한 팔영산이 대웅전 처마밑으로 올려다 보이고 고색창연한 사찰의 분위기가 고즈넉하다.
절 왼쪽의 대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숲이 끝나는 지점에 널따란 주차장 겸 야영장이 나타난다. 길 옆에는 부도등이 정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서 있다. 이곳을 통과하면 개활지가 넓게 펼쳐지고 그 끝에 민가가 보인다, 바로 팔영산장이다. 승용차는 능가사 왼쪽 담장을 끼고 이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
좀 더 올라가면 계곡의 합수점이 나오고 여기서 왼쪽으로 들어서야 한다. 수량이 적은 게류을 끼고 약 30분 오르면 커다란 바위가 하나있다. 길이 5m, 폭 3m, 넓이 2.5m 가량 되는 장방형의 바위로 마당바위 혹은 흔들바위라고 불린다. 여기서 다시 길이 두 갈래로 갈리지만 어느 곳이나 제1봉으로 이어진다. 능선 방향으로 10분 정도 오르면 분묘가 있는 능선 마루에 다다르고 다시 20분 정도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이윽고 제1봉 밑에 서게 된다.
좁은 바위틈으로 줄을 잡고 올라서면 탁상처럼 널찍한 바위가 나오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전망이 트인다. 계속해 암봉을 잇는 길은 잘 나 있다. 능선에 서면 동쪽으로 1km쯤 떨어진 곳에 우뚝 솟은 신선대가 눈에 띈다. 신선대 아래 동남쪽 비탈계곡에 강산폭포가 있다.
팔영산 산행은 제1봉에서 제7봉까지 이어진 암릉을 통과하는 구간이 백미다. 계속해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깎아지른 절벽에 매달리는 스릴은 남도산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쾌감이다. 하지만 제8봉인 깃대봉은 밋밋한 육산이라 인기가 없는 편이다.
제1봉을 돌아 내려와 제2봉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암릉산행의 짜릿하을 느낄 수 있다. 제법 가파르고 까다로운 곳이지만 계단과 쇠사슬로 안전 장치가 되어 있어 어렵지는 않다. 암봉을 정면으로 오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암봉 오른쪽 아래의 우회길을 이용해 돌아가기도 한다.
여러 암봉들을 오르기는 거의 비슷하나 제6봉이 그 가운데에 가장 까다롭고 경관이 빼어나다. 지금은 철책과 계단이 설치되어 위험한 요소는 많이 줄었지만, 겨울철 눈이 오거나 빙판이 지면 안전에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암릉등반의 짜릿한 맛을 느끼며 제7봉까지 오르고 나면 해창만 간척지의 너른 평야가 광활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이어서 계속되는 능선을 따라 20분쯤 가면 암릉지대가 끝나고 육산이 시작된다. 정상을 향하는 능선길에서 오른쪽 아래로 뚫린 내리막을 5분 정도 내려서면 샘터가 있다.
여기서 깃대봉 정상까지는 약 300m 거리.꼭대기에는 임진왜란 때 봉화를 지피던 봉수대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주봉은 별 특징이 없지만 주변 경관은 빼어나다. 넓은 순천만의 수면 위로 솟구친 날카로운 암봉군의 팽팽한 긴장감은 넉넉한 고흥반도의 여유와 적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산길은 정상에서 다시 제7봉쪽으로 조금 내려와 능가사 방향으로 내려서는 것과 팔영산자연휴양림으로 곧바로 내려서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지만 능가사 방향으로 이어진 등산로가 가장 일반적이다.
하산길은 만호에서 성기리로 팔영산을 횡단하는 이도의 가장 높은 고개 부근인 탑재를 거친다. 탑재에서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조그마한 저수지를 지나 능가사 뒤편으로 내려서게 된다. 임도를 택하지 않고 오른쪽 게곡으로 들어서도 능가사로 이어진다. 어느쪽이나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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