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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2018년 4월1일 출렁다리 간현봉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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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소금산 343m[출렁다리]강원도 원주시

언 제:2018년 4월1일 07:00

출발장소: 시민회관 앞 [범일동]

승차장 시민회관07:00[출발]~서면12번출구07:05[케이티]~동래07:17[세연정]~덕천동07:30[부민병원 숙등역6번 출구]

귀가 하차는 부민병원앞~동래세연정~거제리~서면~범일동 시민회관,[부산도착 예상시간20:00전 후]

산행코스 A:간현유원지-지정대교-두몽폭포-간현봉[384m]-자라바위-소금산교-404계단-소금산[343m]-출렁다리-간현유원지[원점회귀4시간]

산행코스 B:간현유원지 출렁다리 자유관광

준비물: 도시락 물 간식 장갑 모자 우의,

회 비:\ 40,000

산행문의:633-5670

팩 스:051-980-2250

e-메일:mysanjung@mysanjung.co.kr

예 약: 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 신청은 전화&홈 산행신청하기[클릭]작성,1회 이상 참여회원 산행일정 하단 코멘트

부산 산정 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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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산행참여 하는 것이 고객도 소비자도 아니다, 등반 대원으로서 누구나 안전한 일정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야 하며,
상호 배려와 협력은 기본이며, 알피니즘 기본등반 개념과 산정의 정신과 문화 인지해야한다,

Tip.2
문명의 발달로 야기된 자기중심 적인 이기심 과 아집 부와 명예.......이런 도심의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산이기에 자연에 적응과 동화될 순수한 빈 마음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Tip.3
산정산악회는 합법적인 신차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식적으로 술과 음식은 일체 제공 하지 않는 산행중심의 등산문화를
만들어가는 산악회 입니다,[산 꾼의 기본 자신이 먹을 것은 본인의 배낭에 스스로 준비하는 것].

Tip.4
도심에서 친구 만들어서 산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당당히 참여 하신다면, 품격을 갖춘 산우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산정산악회는 특정한 직업 지역이 주축이 되는 단체가 아닙니다,
정회원 일일 회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초보를 배려하는 전통을 가진 산악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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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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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서 산이라고 하면 ‘악산 중의 악산’ 치악산(雉岳山)을 먼저 떠올렸다. 설악산·월악산과 함께 3대 악산으로 불리는 산이다. 하지만 이제 좀 달라졌다. 그동안 덜 알려진 산이 올 들어 새로운 명물을 내세우며 여행객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이색적인 ‘산’이 조용히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고·최장 구름다리 위 아찔한 발걸음

원주에서 그나마 알려진 여행지 중 하나가 지정면의 간현(艮峴)국민관광지다. 조선시대 정치인이자 가사문학의 대가였던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한수(漢水)를 돌아드니 섬강(蟾江)이 어디메뇨, 치악이 여기로다’라고 예찬한 곳이다.

섬강은 간현에서 약 3∼4㎞ 거슬러 오르면 있는 두꺼비(蟾) 모양 바위에서 이름을 따왔다. 섬강과 삼산천이 합수되는 지점에 있는 간현은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와 S라인으로 흐르는 강물이 다듬어놓은 풍광이 일품이다.

뒷자락 소금산(343m)에 국내 최고·최장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지난 11일 개통되면서 주말이면 탐방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 후 5개월 만에 완공된 출렁다리는 지상 100m 높이에 길이 200m, 폭 1.5m로 조성됐다. 무주탑 현수교로 만들어졌다. 몸무게 70㎏ 성인 1285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고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딘다고 한다. 바닥은 격자 모양의 강철(스틸그레이팅)로 제작돼 짜릿함과 아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주차장을 지나 섬강을 건너면 철교 끝나는 지점에 다섯 개의 바위가 나란히 있다. 오형제봉으로도 불리는 오형제바위다. 특히 절벽 아래 물속 바위에 ‘汶淵洞天(문연동천)’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문연동천은 중국 태산(泰山)에서 발원해 흐르는 산둥성의 강 이름 문수(汶水)에서 따왔다. 동천은 하늘 아래 살기 좋은 계곡이다. 문연동천이 새겨진 바위는 여기(女妓)바우, 여기암이라고도 부르는데, 병암(屛岩)과 함께 강물과 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옛날 시인 묵객들과 기생들이 놀았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산천을 따라가면 ‘등산로 입구’란 표지와 함께 폭 1.5m 정도의 목재데크길이 나온다. 산세가 빼어나 ‘작은 금강산’ 같다는 의미의 소금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초입만 보면 산이 그다지 험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하산로 쪽은 오금이 저릴 정도로 가파르다.

데크는 등산로 초반에 모두 500계단으로 이뤄져 있다. 계단을 절반쯤 오르면 멀리 깎아지른 암벽 위에 강쪽으로 툭 튀어나온 철제구조물이 보인다. 지상 100m 허공에 만들어진 전망대(스카이워크)다. 데크를 따라 오르면 바위오름터에 다다른다. 20분 정도 걸린다.

건너편 솔개미둥지터까지 출렁다리가 길게 하늘을 가르고 있다. 다리에 발을 올려놓았다. 마치 절벽 끝에서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스릴이 온몸을 짜릿하게 한다. 다리 아래로 삼산천이 아득하다. 바로 아래 간현암장도 보인다.

이곳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은 나무에 가려 전망이 좋지 않다. 정상은 밋밋하다. 숲이 우거져 사방을 볼 수 없다. 잠시 실망할 수 있지만 정상 바로 아래 갑자기 탁 트이는 아름다운 풍광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맞은편에 우뚝 솟은 간현봉, 그리고 푸른 섬강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산을 병풍 삼아 삼산천 줄기가 휘돌아가는 것이 내려다보인다. ‘강은 산을 뚫지 못하고 산은 강을 넘지 못한다’는 말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1000m 이상의 고산준령에 선 듯하고, 한 폭의 그림 속에 들어선 기분이다.

하산 길은 주의해야 한다. 철계단(404계단)이 가파르다. 내려다보기도 아찔하고, 올려다보기도 까마득한 사다리 같다. 철 계단 서너 개가 이어졌고, 모두 합하면 404계단이라고 한다. 산을 내려와 삼산다리에 이르면 산행은 끝난다. 약 3.5㎞의 등산코스는 느린 걸음으로 3시간이면 족하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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