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알프스3차 2010년 9월23~26일[3박4일]오쿠호다카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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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눈으로 인해 등반이 불가능 하다,[단풍과 잔설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 절정기 9월하순~10월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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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일본/북 알프스 오꾸호다카다케[3.190m]
언 제:2010년 9월23~26일 [3박4일] 10:40
출발장소 :김해국제공항 2층 대합실 오전10:40[집결]
산행코스 A:가미고지-요꼬산장-오쿠호다카다케-마이호다카다케-가미고지
준비물:여권 [전여 기간 6개월 이상] 여벌옷 윈드자켓 세면도구 구급약 간식 즐기는 밑반찬
[전세버스 사용으로 산행에 필요치 않은 짐은 차에 남겨 둘 수 있음]
회 비:\1,350,000
예약금:10만원
산행문의:633-5670 팩스:703-1915
부산 산정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예약필수 :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신청=전화&우리 홈 산행신청하기, 공개신청=우리 홈 산행일정
아래쪽 코멘트
-일정-
제1일
10.9월23일
10:40 김해 국제공항 2층 출발 대합실 집결KE753 출국 수속후 12:45 나고야 항발 [중 기내식]
14:05 나고야 중부 국제공항 도착 입국수속 전세버스 히라유이동
호텔:히라유 나카무라관 온천호텔 또는동급 [2인1실]
제2일
10.9월24일 05:30 호텔 기상 후 가미고지 등산 입구 까지 이동후06:00조식 후 산행시작 [일본10대산악 관광명소]
09:30 명신관-11:00요코산장 [중식 도시락]
15:00 혼다니바시-16:00 가라사와휴데
17:00 기타호다카다케3106m
호다카다케 산장 휴식 석식 산장 다인실
제3일
10.9월25일
호다카다케 산장 06:00 조식
07:00 산장출발-오쿠호다카다케 3190m[[정상]
10:00 마이호다카다케-12:30다케사와산장 [중식도시락]
14:00 가미고지 도착
14:10 다카야마 이동 전용버스
명치시대의 건축건물이 보존되어있는 옛거리감상[후루이마치]
시라오이 이동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시라가와 합장촌 관광
기후 이동 호텔 체크인 후 석식및 휴식 온천욕
호텔:기후 로이넷 다이넷 호텔 또는 동급[2인1실]
제4일
10.9월26일
07:00 호텔 조식후 나고야 이동
일본3대 성중하나인 나고야성 천수각 관광 후
한국면세점 쇼핑 후 중식
나고야 중부 공항으로이동
15:05 나고야 중부공항 출발
16:35 김해국제공항 도착 안녕히~
{상기 일정은 항공 현지 사정으로 다소 변경 될 수 있습니다}
TIP.
산정의 해외 산 가이드는 많은 단체에서 산 전문성 미비한 현지 상업적인 가이드를 랜드해서 진행하는 부분과 비교 되지 않는,
산정의 이념과 30년 산행 경력을 바탕으로, [직접 진행]
산꾼 적인 마인드로 어떠한 기상 변화와 산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응 탐험 할 수 있도록,
안내 하는 감각과 경력을 보유 함은 우리의 긍지 이자 산정의 자랑 입니다.
TIP.1
산정산악회는 특정한 직업 지역이 주축이 되는 산악회가 아닙니다, 산정산악회 는 정회원 일일 회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 의 초보 등산 동호인을 배려하는 산악회 입니다,
TIP.2
산정산악회는 산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불가분한 상황으로 출발 시간이 지체되는 부분은 참여회원 모두가 단체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합심하여 산행 종료 유도에 협조해야 한다, 하지만 하산 후 음주 등으로 전체 출발시간을 지체하는 부분은 배려하지 않는다.
TIP.3
산정산악회는 합법적인 신차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식적으로 술과 음식은 일체 제공 하지 않는 산행중심의 등산문화를
만들어가는 산악회 입니다,[산 꾼의 기본 자신이 먹을 것은 본인의 배낭에 스스로 준비하는 것].
TIP.4
자발적 참여 속에 다함께 즐기는 산정 산행은 초보를 배려하는 것은, 산 꾼의 기본이라 생각하며, 산행에 참여 하는 것이
고객이나 소비자라고 생각하는 그릇된 인식을 가진 분이 있다면, 관광사나 상업적인 단체를 이용해야 바람직 할 것이다,
주관사가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도심의 상업성과 비교 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산정인들 에게
내제되어 있음은 우리의 긍지 이자 산정의 자랑입니다.
TIP.5
문명의 발달로 야기된 자기중심 적인 이기심 과 아집 부와 명예.......이런 도심의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산이기에 산에 적응과 동화될 순수한 빈 마음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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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참고자료}}
2003년 북 알프스 답사 산 행기
동경에 비즈니스 로 방문할 일이 생겼는데,[2003 10월3-5일]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이즈음 일본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로 꼽히
는 북 알프스가 일본행을 앞 둔 나에게 배낭을 꾸리게 했다.
세심하게 업무적인 부분을 챙기고 준비해야할 부분은 소홀한 것 같고,
보따리를 싸니 비즈니스 모양이 아닌 산 꾼 적인 스타일이다.10월3일
김해공항 10시55분 동경 행 비행기로 나리따 공항에 1시경 도착했다.
동경의 우에노 친구 집에 여장을 풀고 2박3일간 동경에서의 일을 마치
고. 5일 지도 한 장 가지고 북 알프스 산행들머리를 찾아 동경 신죽구
역에서 12:00 마치모또 행 제알에 몸을 싣고 친구의 배웅을 끝으로 혼자서 아름다운 북 알프스를 그리며.......
차표에 적힌 新宿??-松本?? 한문은 알겠는데 그 옆의 일어는 까막눈이
라..신죽구 는 비슷하게나마 우리의 발음과 소리가 비슷한데 송본은
전혀 다르게 마찌모도 라고 소리 낸다, 마찌모도 도착예정시간인 14:46분에 열차는 정확히 도착했다.
마찌모도 역에서 [新島??] 신시마 행 열차로 서툰 영어로 탈수 있게 일
본인들은 친절을 배풀었다, 30여분 달리니 신시마 작은 마을에 열차는 종
착역 인 듯 멈추는데 여기서 버스로 갈아 타야한다 산행들머리인 上高
地[상고지] 우리말 표현대로 상고지행.......
알아듣질 못한다. 배낭 을 맨 아름다운 일본 아가씨에게 지도를 보이며
일본발음을 요청하니 상은 가미로 표현하고 고지는 우리소리와 같다.
신시마역 에서 연계되는 가미고지 행 버스에 몸을 실으니 북 알프스
험준한 산악협곡 을 느낄 수 있는 수력발전소와
온천지구 산속에서 김이 뭉게뭉게 나면서 뜨거운 물이 흘러내리는 광
경은 신기하고 이국적이다. 수많은 터널과 꾸불꾸불한 힐 사이드를
통과한 버스는 해질 역 에야 종점인 가미고지 터미널에 나를 내려 줬는
데, 숙소를 찾으니 만원이라고 한다.
난감한 일이다 해는 기울고 어둠이 깔리고 있는데, 산을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대학산악 스쿨 활동으로 이곳에 왔다고 하는 일본대학생 에게
자초지종을 표현했더니 자기네들과 버스를 타고나가 신시마
나 마찌모토 에서 자고 내일 아침에 다시
이곳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허탈 했다.하지만 어떻게 하나 .다시 비싼 버
스비 2400엔을 지불하고 마찌모도 행 버스에 함께 타고 시내로 나가던
차안에서 버스터미널 에서 멀지 않은 아래 마을 사는 배낭 을 맨 아저
씨께서 시내까지 나가지 말고 자기와 곧장 내리자고 한다.
그래 설악산으로 감안한다면 A지구에 방이 없다고 한들 B지구 C지구
에서 찾아보자 이 말이겠지. 구지 양양 이나 속초 까지 안가도 된다는
말인가 보다. 지구상에 산 밑이란 한국이나 일본이 별 다르겠는가, 50
대 아저씨를 믿고 버스에서 함께 내렸다.
돈워리... 아이 빌리빈...... 어둠속에...... 씨마센 을 외치며 이집 저집
잠자는 동네사람 다 깨 우내 3번째 집에서야 저녁과 숙박 내일 아침을
배정[7000엔] 받고는 여장을 푸니, 점심을 거르고, 저녁은 배부르게
먹고 침대 4개가 놓아져있고 예쁜 창문에 커튼이 드리워진 북 알프스
산속 펜션에서 숙면에 빠졌다.
10월6일 06:00시 눈을 떠니 신선한 공기와 새소리가 기분 좋은 아침을
예견했다. 배낭을 꾸려두고 아침 식사 시간을 기다릴 겸 어제 밤 고마
운
아저씨와 숙소를 찾아 돌아다닌 마을을 산책하니 그동안 25년 산
다닌 경험으로 느껴지는 이곳 지형을 밝은 아침에 살피니
혼자 할 산행의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자신감과 함께 마치 언젠가 이곳
에 와봤던 것처럼 친숙감이 느껴진다. 산책을 마치고 숙소 식당으로 가
니 일본인 관광객들이 식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빵 과 국 야채 밥 커피를 정갈하게 주인장과 미인의 따님이 준비해주시
고 유창한 영어로 아침인사를 건네신다. 남김없이 차려진 빵 밥 국
야채 커피 까지 깨끗이 먹고 마을 앞 에서 버스를 이용해 가미고지에 도착했다.
북 알프스 등반 로는 생소하고 이정표 또한 한국의 국립공원처럼 곳곳에 표시되어 있질 않고 처녀 걷는 이 길에 운무가 덮어버리면 오늘밤 묵게 될 산장을 찾아 가는 길 또한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에
마이호다카 다케에서 최고봉을 향하는 지형을 인식해두어야 한다는 생각에 고기압과 저기압이 밀고 당기는 광경을 지켜보며 고기압의 승리를 빌며 머릿속 에 지형을 암기해본다.
내가 좋아하는 詩 가 생각나........
-쟈크푸레베르- [프랑스]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렇게 태어 났지요
내가 웃고 싶을 때 큰소리로 웃고
날 사랑하는 이를 사랑하지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매번 다르다 해도 그것이 어디 내 잘못 인가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렇게 태어났는데
당신은 이런 나에게서 더 이상 뭘 원하시나요.
오꾸호다카다케 3190m 정상아래 호다카다케 산장을 사이에 두고 웅장한 산군들
북 알프스 최고봉 오꾸호다카다케3190m 와 마이호다카 다케3090m 봉우리 사이 안부에 아름다운 산장 가라사와고야 와 가라사와 휴떼 그 아래로 펼쳐진 협곡과 산군들은 북 알프스의 최고의 비경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마이호다카다케 를 내려와 오꾸호다카다케 로 진행하다 뒤돌아본 마이호다카다케
뒤돌아본 오꾸호다카다케.
마이호다카다케에서 오꾸호다카다케 진행 길에선 한사람도 만날 수 없었다,
오꾸호다카다케 정상이 눈앞이다, 정상에서 사진촬영중인 일본인 한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1박2식에 8800엔. 산장이용 이래로 가장 비싼 숙식을 저도 이곳에서 해결했다. 전통이 80년 이라고 자랑한다.80주년 기념품으로 멀리 한국에서 왔다고 방수용 주머니를 선사한다.
오꾸호다카다케 산장에서 가라사와고야 산장 가는 길
가라사와고야 산장 가는 길에서 바라본 북 알프스 산군들
가라사와고야에서 가라사와휴떼 [산장] 가는 길
화로 산행에서 오는 피로를 씻는 시간 이였다. 2003 10/9일 14:00 나리
타 에서 항공을 이용해 김해공항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 왔다.
부산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