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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2010년 3월7일 천왕봉~제석봉 시산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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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지리산 천왕봉1915m [시산제산행]

언 제:2010년 3월7일 07:30

출발장소: 시민회관 앞 [범일동]

산행코스 A:중산리~법계사~천왕봉~장터목~백무동[7시간]

산행코스 B:백무동[자유시간]

준비물: 도시락 물 간식 아이젠 장갑 모자 방한복

회비:\25,000

산행문의:633-5670

팩 스:051-703-1915

예 약: 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 신청은 전화&홈 산행신청하기, 공개 신청은 산행일정 하단 코멘트

부산 산정 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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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始-山際] 란?:산악인들이 연초에 지내는 산신제......
정초에 년중 안전 산행 되게 해달라는 산꾼의 경건한 마음을 담아, 산신께 염원을 올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입니다.

<<참고자료 :지리산 천왕봉에서 2005년 시산제 제문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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際文

檀紀 [단기] 四三三八年[4338년] 西紀[서기]二千五年 [2005년] 乙酉年 二月十三日.

바야흐로 釜山[부산] 山頂 山岳會[산정산악회]의 希望을 밝히는 찬란한 새해를 맞으며 [부산] 산정산악회 회원 일동은 乙酉年[을유년] 始山祭 를 거행 함에 앞서 天地神明 과 지리산 山神께 엎드려 고하나이다.

유구한 歷史속에 先賢들의 靈魂이 숨쉬는 이곳 지리산 은 우리 민족의 哀歡이 스려있는 역사의 장 이기도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天地神明 이시여! 暖諮痢� 先賢 들의 발자취가 은은히 느껴지는 이곳 지리산 정상에서 지난 한해를 감사하고 반성하며 내일의 繁榮과 跳躍을 다짐하기 위한 一念으로 전체회원의 정성을 모아 聖 서러운 際 [제]를 올리나이다.

거듭 비옵건데 乙酉年 한해도 서로 和合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고 무사한 산행이 되도록 엎드려 고하 노니. 天地神明 이시여 이 한잔 술을 음향 하여 주옵소서.

檀紀[단기] 四三三八年 西紀 二千五年 [乙酉年] 二月十三日
[부산] 山頂 山岳會 회원일동 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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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산정산악회는 특정한 직업 지역이 주축이 되는 산악회가 아닙니다, 산정산악회 는 정회원 일일 회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 의 초보 등산 동호인을 배려하는 산악회 입니다,

TIP.2
산정산악회는 산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불가분한 상황으로 출발 시간이 지체되는 부분은 참여회원 모두가 단체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합심하여 산행 종료 유도에 협조해야 한다, 하지만 하산 후 음주 등으로 전체 출발시간을 지체하는 부분은 배려하지 않는다.

TIP.3
산정산악회는 합법적인 신차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식적으로 술과 음식은 일체 제공 하지 않는 산행중심의 등산문화를
만들어가는 산악회 입니다,[산 꾼의 기본 자신이 먹을 것은 본인의 배낭에 스스로 준비하는 것].

TIP.4
자발적 참여 속에 다함께 즐기는 산정 산행은 초보를 배려하는 것은, 산 꾼의 기본이라 생각하며, 산행에 참여 하는 것이
고객이나 소비자라고 생각하는 그릇된 인식을 가진 분이 있다면, 관광사나 상업적인 단체를 이용해야 바람직 할 것이다,

주관사가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도심의 상업성과 비교 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산정인들 에 게 내제되어 있음은
우리의 긍지 이자 산정의 자랑입니다.

TIP.5
문명의 발달로 야기된 자기중심 적인 이기심 과 아집 부와 명예.......이런 도심의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산이기에 산에 적응과 동화될 순수한 빈 마음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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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산행기 참고 자료 이며, 상기[上] 산행은 당일 산행 입니다>>

지리산 천왕봉 새해 일출 산행
언 제 2008년 12월31~1월1일[무박]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41명

이번 산행은 한해 마감과 함께 새해 시작의 산행이다,
어제 와도 같은 새월1년이 흔적도 없이 가버리고,

산정이란 깃발로 매주 한국의산과 해외 산 곳곳을 누빈지 11년이란 시간이
바람처럼 물처럼 지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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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두고 통보 없이 불참해버린 4명을 재외하고,
진눈개비가 휘날리는 중산리 정류장 가로등 불빛아래서 기념사진을 찍었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그분위기를 재현해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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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새벽한파와 소리 내어 불어대는 바람소를 들으며, 로타리 산장에 도착하니, 발 디딜 틈도 없는 인파로 붐비고, 혹한에 강풍으로 천왕봉 등정 포기하는 산객들이 상당하다,

후미그룹 맡아 산장에서 장비점검과 매무새를 정비해 법계사를 뒤로하고 오르지만
산길 정채로 개선문아래서 새해 일출을 조망한다,
삼대에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지리산 천왕봉일출!!!

2009년 첫날 선명하게 솟는 찬란한 빛이, 우리사회 곳곳에 따뜻하게 비춰지길 기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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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 강풍 마다않고, 고군분투한 자만이 느낄 수 있는 일출의 광명과 함께, 자연과 신이 만들어준 설국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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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년에 쉬 만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 이다,
우리가 어둠을 뚫고 오를 때 8부릉 위로 눈을 뿌렸고, 혹한으로 산등성이 나뭇잎 가지 모양 되로 순백으로 단장했다, 그 위로 새해 선명히 솟아 오른 조명은.......자연을 무대로 신 이 만든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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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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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 고통스러웠지만 선명한 일출과 함께 환상적인 눈꽃의 아름다움은 우리들 마음까지도 환하게 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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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 샘을 지나는 길을 비추는 아침의 빛은 황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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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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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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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남쪽의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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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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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릉 아래로는 눈이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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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지리산 최고의 경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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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사람도 내려가는 사람도 이순간만은 아름다움에 동화된 듯하다, 도심으로 돌아 가시여, 모두모두 새해첫날의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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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중봉방향,
우리가 오른 법계사 쪽은 천왕봉이 버티고 북풍을 막아줘 견딜 만 했으나, 천왕봉은 혹한에 강풍까지 그냥 서 있을 수 없는 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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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서쪽 끝을 바라보며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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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는 바래봉 서쪽으로 하얗게 눈꽃피운 제석봉 연화봉 촛대봉 토끼봉 반야봉 노고단 만복대 지리주릉이 한눈에 들어오며, 가슴 뭉클 감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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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동화일까, 어우러진 미소도 자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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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가는 길에서 내려온 천왕봉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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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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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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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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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제석봉으로
눈꽃아름다운 환상적인 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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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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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리산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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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기슭의 가문비나무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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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천왕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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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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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주릉을 바라보며 장터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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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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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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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황량 했던 제석봉 기슭 이 길에 고사목과 눈이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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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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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기슭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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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장터목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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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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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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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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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천왕봉을 올랐고 야간산행이 처음이라고,
의지력과 많은 동기부여 받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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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에서 백무동 가는 길,
백무동을 뒤로하고 13:20 출발해 15:40안전하게 부산 도착했다,

산정인 여러분 이번 산행은 일출과 환상적인 눈꽃의 보너스까지,
행운이 겹친 산행이 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09년 이 여세를 몰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한해이길 기원합니다,

부산 산정 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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