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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2005년 12월4일 [강원 평창군]눈맞이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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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선자령 1157m [강원 평창군]

언 제:2005년 12월4일 07:30 [예약필수]

출발장소:시민회관 앞 [범일동]

산행코스:대관령기상대-새봉-선자령-낮은목-보현사 [4:30소요]

산행지도: 위 파일 클릭

준비물:도시락 물 아이젠 윈드자켓 장갑 모자

회 비:\25'000

예약필수: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예약=전화 & 우리홈 산행신청하기

산행문의:051-633-5670 부산 산정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높 이
선자령 1,157m

위 치
강원 평창 도암면, 강릉 성산면

특징/볼거리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구름도 쉬어 간다는 대관령. 고개 너머 동쪽이 강릉, 서쪽이 평창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 3월초까지도 적설량이 1m가 넘는다. 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라는 겨울 산행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휴게소가 840m로 정상과의 표고차 317m를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되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등산로는 동네 뒷산 가는 길 만큼이나 평탄하고 밋밋하다.

능선을 따라 이어진 설원에서 눈꽃을 감상하고 하산 길에는 엉덩이썰매를 즐기며 내려올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으로 알맞다.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 입은 가족단위 등산객과 연인들이 많다.


선자령 산행의 백미는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산들의 파노라마. 정상에 올라서면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바라다 보이고, 맑은 날에는 강릉시내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桓좇 일품이다.

주능선 서편 일대는 짧게 자란 억새풀이 초원 지대를 이루고 있는 반면 동쪽 지능선 주변은 수목이 울창하다. 등산로를 벗어나 돌길이나 진달래 숲, 조릿대군락으로 잘못 들어서면 무릎까지 눈에 빠져 옷을 버리는 것은 물론 빠져 나오느라 애를 먹기 일쑤다.


선자령의 재미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것은 하산길.
정상에서 1백m 쯤 되내려와 강릉쪽 초막골로 가는 동쪽으로 나 있는 하산 길은 동해에서 불어온 바람에 몰린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다 30-45도의 적당한 경사를 이뤄 엉덩이썰매에 적합한 코스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아이젠과 스패츠 착용이 필수. 마대자루 눈썰매를 타고 내려갈 수 있다. 능선길로 접어들면 올라오던 길과는 판이한 급경사가 시작된다.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산을 타는 맛이 난다. 우거진 수목, 진달래나무가 가득하기도 하고, 호젓한 산책로, 송림숲이 이어진다. 능선상의 이 길은 앞질러 갈래야 앞질러 갈 수도 없다. 그저 앞 사람을 따라 내려간다. 능선 아래에서 계곡으로 1시간 정도 내려가는 길은 돌과 바위가 많고 급경사라 다소 위험하다.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으면 매우 미끄럽다,

고개에서 등반을 시작하는 1,000m 이상되는 산행지로 전국에 계방산(운두령,강원도 평창군 용평면1,577m), 조령산(이화령,경북 문경시 문경읍 1,017m), 노인봉(진고개,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1,338m), 함백산(만항재,강원도 태백시 1,572m), 백덕산(문재,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1,350m), 소백산(죽령, 경북 영주시 풍기읍 1,440m), 태백산 유일사코스(화방재, 강원도 태백시 1,567m) 등이 손꼽힌다. 이들 산은 1,000m 이상이지만 표고차가 적어 산행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아래참고자료
선자령 1157.1m 눈맞이 산행
위치:강원도 평창군
일 시:2004년 12월5일 07:30[부산출발]
부산산정산악회 www.mysanjung.co.kr
참여회원:20명
예년 같으면 당일 산행으론 기획이 곤란한 선자령 산행을 단행함에 앞서 도로에서 차량 사용 구간이 긴 관계로 공간이 넓고 쾌적한 성능 뛰어난 차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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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1차휴 식후] 이곳 영동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착했다 짓눈게비가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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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출발한지 약5시간 여만에 예전의 대관령 고개길의 휴게소에 도착했다 세찬 바람이 체감온도 영하10도 이하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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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기상대 오른쪽 방향의 선자령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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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백두대간 능경봉-선자령 구간임을 알리는 안내판, 남쪽으론 청옥 두타산 방향이요, 북으론 황병산 노인봉 오대산 으로 연계되는 대관령 99 굽이중, 두봉우리를 습렵하는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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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봉을 지나 선자령 가는 길은 눈꽃이 피어 첫눈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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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가는 길의 눈꽃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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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바람에도 아름다운 설화의 연호를 받으면 마냥 즐거우 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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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봉에서 선자령 가는 산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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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가는길의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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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봉에서 선자령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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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아래 평원에는 온통 은빛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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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부근 넓은 평원,운무가 드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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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인가? 눈꽃인가? 이른 겨울산행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구간이다. 선자령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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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회색빛의 운무 나무가지의 하얀눈꽃이.... 온통 하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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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은빛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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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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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정상에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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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정상 동쪽 한켠에서 바람을 피해 점심을 먹고 초막골로 하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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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가 피어 있는 꽃가지 아래로 초막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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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골 하산길 동쪽 방향은 서쪽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을 피할수 있고, 양지 바른 하산길에 아늑함이 느껴지는 소나무들의 연호를 받을수 있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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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골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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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골 하산길은 지난 가을을 물들였던 단풍잎이 떨어져 주단을 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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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힙쓸은 바람은 함정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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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아래 계곡 부근에 내려서서는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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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속에서 커피도 과일도 꺼내 산행종료를 앞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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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골, 골짜기 위를 지나는 영동고속도로, 마치 하늘위의 철도 같이 느껴진다.

DSC06437.JPG

15:40분 산행 종료하여 초막골을 떠나 안동휴게소에 도착했다,성능 뛰어난 차량과 기사님의 우수한 운행 기량으로 안전 하게 부산 도착한 시각은 21:00

*산정산악회는 산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출발시간을 지체하는 부분은 협심 하여 안전한 산행 종료 유도 하는 단체이나, 산행 종료 후 음주 영향으로 전체 출발 시간을 지체 하는 부분은 배려하지 않습니다,

*가이드 산정은 합법적 이고 신차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식 적으로 술과 음식은 일체 제공 하지 않습니다, 함께 즐기는 산행 중심의 가이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산악회 입니다.

*자발적 참여 속에 다함께 즐기는 산정 가이드 산행은, 초보의 배려는 산 꾼의 기본 이라 생각 하며,초보는 산정 산행 가이드에 참여 하는 것이 고객이나 소비자라는 생각 한다면, 산정 에선 그 욕구 충족 할 수 없을 것 입니다.그런 의식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관광사나 영업적인 단체로 참여해야 바람직 할 것입니다.

*주관사가 고객 에게 써비스 하는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 우리 산 꾼들 에겐 내제 되어 있고. 산정은 내제된 그 아름다움을 발산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한결 같이 노력 해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추구 할 것입니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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