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12월12일 1577.4m 눈맞이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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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계방산 1577.4m [강원 평창군]
일 시:12월12일 07:30 [예약필수]
출발장소:시민회관 앞 [범일동]
산행코스:운두령-주목군락-계방산-주목3거리-이승복생가 [4:30분소요]
준비물:도시락 물 아이젠 장갑 모자 윈드자켓
회 비:\25.000
계방산
위 치
강원도 홍천군 내면, 평창군
특징/볼거리
계방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이 높고 크면서도 아담한 산세와 능선을 뒤덮은 산죽과 주목군락, 철쭉나무 군락, 계곡 가득히는 원시림이 들어 차 있다.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최근 들어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능선길 주변에는 참나무 일색으로 된 단풍으로 황홀하다. 정상까지 비적설기에는 3시간 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계방산은 오대산에서 백덕산∼치악산 남대봉으로 이어져 중부와 남부지방을 가르는 차령산맥의 뿌리가 된다.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실한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
북쪽에 있는 홍천군 내면의 넓은 골짜기와 설악산, 점봉산이 가물거린다. 동쪽으로는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는 운두령 너머로 회령봉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계방산에는 방틈摸 약수라는 유명 약수터가 있다. 방아다리 약수터 부근의 주목군락과 능선 곳곳에 주목들이 자생하고 있다. 전나무 숲을 비롯한 원시림이 또한 볼 만하다.
계방산 겨울산행
겨울이면 적설량이 풍부해 설경의 극치를 보여준다. 산세가 유순하고 능선이 부드러워 겨울철 산행 코스로 그만이다.
오대산자락에 있는 계방산은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리는 곳 중 하나다. 바닷바람과 대륙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이 부딪치기 때문이다. 또 내린 눈은 매서운 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쉽게 녹지 않는다.
1시간30분 가량 오르면 1,492봉에 닿는다. 눈앞에 환상적인 설원이 펼쳐진다. 매서운 북서풍이 할퀴고 지나가는 능선의 나뭇가지에는 상고대(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나 눈꽃이 눈부시다. 1,492봉에서 건너편 정상까지는 30여분 거리.
하산은 능선을 따라 노동리 아랫삼거리까지 내려가는 길과 윗삼거리를 거쳐 이승복 생가터로 내려가는 두 가지 코스가 있다.
겨울에는 계곡보다 능선쪽에 눈이 적게 쌓이기 때문에 계방산의 남쪽 능선을 타고 노동리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 해도 워낙 적설량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하산은 경험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정상에서 1,275봉과 1,210봉을 거쳐 노동리 아랫삼거리까지 소요시간은 2∼3시간이면 족하다. 그러나 눈이 많이 쌓여 있다면 5∼6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염두에 둬야 한다.
ㅇ볼 만한 곳 : 방아다리 약수, 이승복 기념관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운두령이다. 운두령은 남한에서 차가 다니는 고개 중 높은 고개이다. 이 고개에서 정상까지의 표고차는 488m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차가 다닐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는 정선군 고한읍의 414번 지방도로 중 함백산 서쪽의 만항재로 해발 1,330m로 가장 높다 한다.)
겨울에 계방산은 환상적인 설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산행시간은 적설 유무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보통 때 4-5시간 거리가 눈이 올 경우 2배 이상 걸린다.
산행은 운두령(해발1,089m)에서 시작하여 노동리 삼거리나 척천리 방아다리 약수로 하산하는 것이 대표적인 코스이다. 적설기에는 정상에서 노동리 삼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일 시:12월12일 07:30 [예약필수]
출발장소:시민회관 앞 [범일동]
산행코스:운두령-주목군락-계방산-주목3거리-이승복생가 [4:30분소요]
준비물:도시락 물 아이젠 장갑 모자 윈드자켓
회 비:\25.000
계방산
위 치
강원도 홍천군 내면, 평창군
특징/볼거리
계방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이 높고 크면서도 아담한 산세와 능선을 뒤덮은 산죽과 주목군락, 철쭉나무 군락, 계곡 가득히는 원시림이 들어 차 있다.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최근 들어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능선길 주변에는 참나무 일색으로 된 단풍으로 황홀하다. 정상까지 비적설기에는 3시간 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계방산은 오대산에서 백덕산∼치악산 남대봉으로 이어져 중부와 남부지방을 가르는 차령산맥의 뿌리가 된다.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실한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
북쪽에 있는 홍천군 내면의 넓은 골짜기와 설악산, 점봉산이 가물거린다. 동쪽으로는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는 운두령 너머로 회령봉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계방산에는 방틈摸 약수라는 유명 약수터가 있다. 방아다리 약수터 부근의 주목군락과 능선 곳곳에 주목들이 자생하고 있다. 전나무 숲을 비롯한 원시림이 또한 볼 만하다.
계방산 겨울산행
겨울이면 적설량이 풍부해 설경의 극치를 보여준다. 산세가 유순하고 능선이 부드러워 겨울철 산행 코스로 그만이다.
오대산자락에 있는 계방산은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리는 곳 중 하나다. 바닷바람과 대륙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이 부딪치기 때문이다. 또 내린 눈은 매서운 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쉽게 녹지 않는다.
1시간30분 가량 오르면 1,492봉에 닿는다. 눈앞에 환상적인 설원이 펼쳐진다. 매서운 북서풍이 할퀴고 지나가는 능선의 나뭇가지에는 상고대(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나 눈꽃이 눈부시다. 1,492봉에서 건너편 정상까지는 30여분 거리.
하산은 능선을 따라 노동리 아랫삼거리까지 내려가는 길과 윗삼거리를 거쳐 이승복 생가터로 내려가는 두 가지 코스가 있다.
겨울에는 계곡보다 능선쪽에 눈이 적게 쌓이기 때문에 계방산의 남쪽 능선을 타고 노동리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 해도 워낙 적설량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하산은 경험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정상에서 1,275봉과 1,210봉을 거쳐 노동리 아랫삼거리까지 소요시간은 2∼3시간이면 족하다. 그러나 눈이 많이 쌓여 있다면 5∼6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염두에 둬야 한다.
ㅇ볼 만한 곳 : 방아다리 약수, 이승복 기념관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운두령이다. 운두령은 남한에서 차가 다니는 고개 중 높은 고개이다. 이 고개에서 정상까지의 표고차는 488m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차가 다닐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는 정선군 고한읍의 414번 지방도로 중 함백산 서쪽의 만항재로 해발 1,330m로 가장 높다 한다.)
겨울에 계방산은 환상적인 설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산행시간은 적설 유무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보통 때 4-5시간 거리가 눈이 올 경우 2배 이상 걸린다.
산행은 운두령(해발1,089m)에서 시작하여 노동리 삼거리나 척천리 방아다리 약수로 하산하는 것이 대표적인 코스이다. 적설기에는 정상에서 노동리 삼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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