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월출산 기암괴석과 어우르진 억새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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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들머리:청소년 야영장 -바람재-천황봉-천황문 -구름다리-천황사
산행시간:5시간30분
월출산 ( 808 m )
전남 영암군 영암읍, 강진 성전면
월출산은 남도 끝에서 육지와 바다의 접점을 가로막고 솟은 산으로 완만한 육산으로 된 남도의 산들과는 달리 산전체가 바위산이다. 남성적인 웅장함을 가진 북쪽의 가파른 돌산과 여성적인 섬세함을 갖춘 완만한 남쪽산이 조화를
이뤄 옛부터 지리산, 변산, 천관산, 내장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 갖가지 형상으로 솟아있는 기암들은 월출산만이 가진 비경들과 어우러져 한반도 끝자락에서 신비한 전설들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신라시대에는 월나산(月奈山),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일컫다가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월출산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1988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 노적봉 아래 상견성암에 있는 바위에는 "천 개의 바위봉우리는 서로 빼어남 견주고,만 개의 구렁은 그 흐름을 다툰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월출산의 빼어난 경관은 일찍이 고산 윤선도를 비롯하여 서거정과 율곡 이이, 다산 정약용 등 수많은 선비들에 의해 글로 표현되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월출산이 지닌 또 다른 자랑거리는 일본의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왕인박사의 탄생지라는 것이다. 왕인박사는 무지한 일본인을 깨우치기 위해 천자문 한 권과 논어 열 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오오진 천왕의 태자에게 글을 가르쳤던 문명의 선구자다.
월출산은 천황사에서 계곡에 이르는 1km남짓한 동백꽃이 기암괴석과 어루러져 장관을 이룬다. 또한 월출산 운해가 만들어내는 구름바다는 선경을 거니는 느낌을 자아내는 비경이다.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가 명물인데 지상 1백 20미터의 높이에 길이 52미터, 폭 60센티미터의 높이에 설치되어 있다.
산행시간:5시간30분
월출산 ( 808 m )
전남 영암군 영암읍, 강진 성전면
월출산은 남도 끝에서 육지와 바다의 접점을 가로막고 솟은 산으로 완만한 육산으로 된 남도의 산들과는 달리 산전체가 바위산이다. 남성적인 웅장함을 가진 북쪽의 가파른 돌산과 여성적인 섬세함을 갖춘 완만한 남쪽산이 조화를
이뤄 옛부터 지리산, 변산, 천관산, 내장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 갖가지 형상으로 솟아있는 기암들은 월출산만이 가진 비경들과 어우러져 한반도 끝자락에서 신비한 전설들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신라시대에는 월나산(月奈山),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일컫다가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월출산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1988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 노적봉 아래 상견성암에 있는 바위에는 "천 개의 바위봉우리는 서로 빼어남 견주고,만 개의 구렁은 그 흐름을 다툰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월출산의 빼어난 경관은 일찍이 고산 윤선도를 비롯하여 서거정과 율곡 이이, 다산 정약용 등 수많은 선비들에 의해 글로 표현되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월출산이 지닌 또 다른 자랑거리는 일본의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왕인박사의 탄생지라는 것이다. 왕인박사는 무지한 일본인을 깨우치기 위해 천자문 한 권과 논어 열 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오오진 천왕의 태자에게 글을 가르쳤던 문명의 선구자다.
월출산은 천황사에서 계곡에 이르는 1km남짓한 동백꽃이 기암괴석과 어루러져 장관을 이룬다. 또한 월출산 운해가 만들어내는 구름바다는 선경을 거니는 느낌을 자아내는 비경이다.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가 명물인데 지상 1백 20미터의 높이에 길이 52미터, 폭 60센티미터의 높이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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