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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 7월11일 [전북 완주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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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운장산

일 시:7월11일 08:00시 [예약필수]

출발장소:시민회관[범일동]

산행코스:피암목재-활목재-서봉-운장산-동봉-내처사동

산행시간:4시간

준비물:도시락 .물

회 비:\20.000

높 이
운장산 1,125.9m

위 치
전북 진안군 주천면, 부귀면, 정천면, 완주군 동산면.

특징/볼거리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한 운장산 정상부는 정상인 상봉, 동봉, 서봉의 3개의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이루어져 있다.

운장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대불리를 지나 운일암, 반일암 계곡을 거쳐 나가며 주자천을 이룬다.

특히 운일암, 반일암 계곡은 이름 그대로 깎아지른 암벽과 숲에 쌓여서 햇빛이 반나절 밖에 비치지 않는다는 이 계곡은 열 두굴, 삼형제바위, 대불바위, 보살암, 비석바위, 용소등의 기암괴석이 즐비한 석계로 경관이 수려하고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는 곳이다.



학선동 동쪽 늘막골 계곡의 능선에는 기암 괴석이 많다. 중산에서 내처사동 갈림길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는 길에는 산죽이 많고 경사가 급하다.

활목재는 억새풀로 메워져 있고, 서봉쪽 암벽 밑에는 석간수가 있다. 서봉은 일명 독재봉이라고도 하며 큰 암봉으로 되어 있다. 서봉에서 상여바위를 지나면 운장산 정상이다.


오지 중의 오지에 위치한 산이라 길이 포장되기 이전에는 당일 산행은 엄두도 못내었으나 요즈음은 전 어디에서나 하루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전에는 시내버스 종점인 외처사동에서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최근에 대로를 닦은 후로는 피암목재에서 곧바로 오르는 코스를 주로 이용한다. 피암목재를 20여분 정도 오르면 첫 봉우리에 닿는다.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일반적으로 피암목재에서 오르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피암목재를 20여분 오르면 첫 봉우리에 이르고 우거진 수풀과 급경사를 능선을 타고 30여분 오르면 활목재이다.

이어 가파르게 오르면 서봉이고, 그 바로 아래 암반으로 이루어진 오성대가 있다. 여기서 능선을 타고 30여분 가면 상여바위, 조금 더 가면 정상이다. 하산은 동봉을 올라 내처사동으로 내려간다.

등산시간
3시간 30분- 5시간30분

기암절벽에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사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계곡을 운일암·반일암이라 하는데,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었다 한다.

그래서 운일암이라했고, 또한 깊은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없어 반일암이라 불리워졌다 한다.

또 다른 전설들

이름에 얽힌 다른 전설도 있다.
시집가는 새색시가 수십길아래 새파란 물이 흐르는 깎아지른 절벽위를 가자니 너무 겁이나 울면서 기어갔다하여 운일암이라 하였다고도 하고, 또 옛날에는 전라감영인 전주와 용담현과의 사이에 가장 가까운 통로는 이 길 뿐 이었던지라 항시 이 길을 통과해 가야 했는데 길이 어찌나 험하던지 공물을 지고 가다보면 불과 얼마가지 못하고 해가 떨어진다하여 떨어질 운(隕)자를 써 운일암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부여의 낙화암까지 뚫려 있다는 '용쏘'의 전설도 있고, '쪽두리바위', '천렵바위', '대불바위' 등 집채만한 수많은 바위들이 꼭 있어야 할 제자리에 있어 계곡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있는듯 하다.

손댈 수 없는 비경들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표현하기 어려운 비경에 사람의 손을 이제는 그만 대야 한다.
기암괴석과 그를 감싸안고 도는 벽계청수, 그리고 사계절 춘하추동의 색깔을 각기 뽐내는 초목들을 이제 더이상 건들지 말아야 한다. 자연이 심혈을 기울여 꾸며논 신묘한 작품들을 인간의 속된 잇속 때문에 엄청나게 어지럽히고 훼손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절경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조물주는 오로지 '자연'뿐 이라는 당연한 상식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무릉 소공원'

진안군의 명소인 운일암 반일암 국민관광지 상류의 아늑한 산모퉁이에 3천평의 소공원을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 마련으로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운일암 반일암을 지난 1km정도 무릉천을 따라 올라가면 산모퉁이에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과 산을 배경으로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주천면 무릉리 입구인 이곳에 지난 7월부터 공공근로 사업이 3개월에 걸쳐 연인원 9백67명, 4천3백만원을 투자해 3천평의 소공원을 조성, 14일 개장식을 가진다.

주요시설은 무릉 소공원비와 2동의 정자를 설치했고 철쭉등 7천여주의 조경과 자동차 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군은 IMF로 인한 실직자및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중인 공공근로 사업을 활용해 평소에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관광객들이 무릉리에서 흘러 내려오는 무릉천에 많이와서 휴식을 취하는데 쉴 만한 곳이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러한 휴식공간을 확보했다는 것.

앞으로 무릉 소공원은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관광객과 운장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동영상 보기 http://jinan.go.kr/kr/News/page.php?id=NEb_02&ac=media&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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