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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2010년10월17일 숨은벽 백운대 대동문 보국문 의상봉

페이지 정보

본문

{FILE:2}

행선지:북한산 836.5m [서울특별시]

언 제:2010년 10월17일 06:00

출발장소: 시민회관 앞 [범일동]

산행코스 A:밤골-숨은벽-백운대-대동문-보국문-대남문-문수봉-청수동임문-의상봉-북한동[6시간]

산행코스 B:밤골-숨은벽-백운대-대동문-보국문-대남문-문수봉-청수동임문-북한산성계곡-북한동[5시간]

준비물: 도시락 물 간식 장갑 모자 윈드자켓

회 비:\55,000 [28인승 우등버스]

산행문의:633-5670

팩 스:051-703-1915

e-메일:mysanjung@mysanjung.co.kr

예 약: 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 신청은 전화&홈 산행신청하기, E-mail ,공개 신청은 산행일정 하단 코멘트

부산 산정 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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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산정산악회는 특정한 직업 지역이 주축이 되는 산악회가 아닙니다, 산정산악회 는 정회원 일일 회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 의 초보 등산 동호인을 배려하는 산악회 입니다,

TIP.2
산정산악회는 산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불가분한 상황으로 출발 시간이 지체되는 부분은 참여회원 모두가 단체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합심하여 산행 종료 유도에 협조해야 한다, 하지만 하산 후 음주 등으로 전체 출발시간을 지체하는 부분은 배려하지 않는다.

TIP.3
산정산악회는 합법적인 신차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식적으로 술과 음식은 일체 제공 하지 않는 산행중심의 등산문화를
만들어가는 산악회 입니다,[산 꾼의 기본 자신이 먹을 것은 본인의 배낭에 스스로 준비하는 것].

TIP.4
자발적 참여 속에 다함께 즐기는 산정 산행은 초보를 배려하는 것은, 산 꾼의 기본이라 생각하며, 산행에 참여 하는 것이
고객이나 소비자라고 생각하는 그릇된 인식을 가진 분이 있다면, 관광사나 상업적인 단체를 이용해야 바람직 할 것이다,

주관사가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도심의 상업성과 비교 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산정인들 에게
내제되어 있음은 우리의 긍지 이자 산정의 자랑입니다.

TIP.5
문명의 발달로 야기된 자기중심 적인 이기심 과 아집 부와 명예.......이런 도심의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산이기에 산에 적응과 동화될 순수한 빈 마음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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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사진 한국의산하]

북한산 국립공원

높 이 : 북한산 [北漢山], 삼각산[三角山] 836.5m
위 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서대문구, 은평구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효자동 , 의정부시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은 15 번째 국립공원으로 1983년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8.5㎢,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공원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도권 이천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 크게 애용되고 있다.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에 이르고 있어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특징·볼거리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봉 정상에 서면 맞은편의 깍아 지른 듯 인수봉이 서 있다.국망봉, 노적봉 등 높은 봉우리들이 모두 발밑에 있음은 물론 도봉, 북악, 남산, 남한산, 관악산 등 멀고 가까운 산들이 모두 눈앞에 들어온다. 시계가 넓은 날에는 서쪽으로 강화도, 영종도 등 서해상의 섬들도 볼 수 있다.

백운봉 서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으로 이어진다. 주능선 남쪽으로는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대성능선 및 형제봉능선이, 북쪽으로는 숨은벽능선, 원효봉능선, 의상능선 등이 뻗어 내린다.

북한산 기슭에는 세검정과 성북동, 정릉, 우이동 등 여러 계곡들이 있다.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 사이로 수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으며, 삼국시대 이래 과거 2,000년의 역사가 담겨진 북한산성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 문화유적과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道詵寺), 태고사(太古寺), 화계사(華溪寺), 문수사(文殊寺), 진관사(津寬寺) 등 100여개의 사찰, 암자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년)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 유역을 신라 영토로 편입한 뒤 진흥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문의 주요 내용은 진흥왕이 지방을 방문하는 목적과 비를 세우게 된 이유 등이 기록돼 있으며, 대부분 진흥왕의 영토 확장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진흥왕 순수비는 1972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으며 비봉에는 복사본이 설치되어 있다.·

북한산 명칭
북한산은 백운봉(백운대 836m), 인수봉(810m), 국망봉(만경대 800m) 세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데서 유래해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 1000여년 동안 삼각산이라 불려져 왔다. 1915년 조선 총독부가 북한산이란 명칭을 사용한 이후 1983년 북한산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북한산이란 명칭이 공식화됐다.
1916년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한강 이북의 서울지역을 가리키는 행정구역명인 '북한산'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병자호란 때 김상헌(1570-1652)이 청나라로 끌려 가면서 읊었던 그 삼각산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공식문서와 지도에서 사라져버렸다.

서울 강북구는 2003년 10월 백운봉 등 3개 봉우리가 있는 지역이 삼각산이란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명칭복원을 건의하고 '삼각산 제이름 찾기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삼각산 제이름 찾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호 삼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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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개요

밤골매표소 코스는 백운대로 가는 길이다.

코스는 밤골계곡을 따라 계속 오르는 길과 중간에 숨은벽암릉을 거쳐 오르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이 코스는 다른 북한산코스에 비해 상당히 한적하지만 호랑이굴의 영향으로 최근 들어 상당히 인기 있는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마지막 백운대로 오르는 길이 호랑이굴을 통해서 연결되기 때문이다.

■ 위치
구파발에서 송추로 가는 북한산길을 따라 북한산성입구를 지나면 「박태성 정려비」(효자비)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에서 송추 방향으로 조금 가면 효자2리 버스정류장이 있다. 여기에서 30m 정도 더가면 밤골탭�念 들어가는 입구(국사당 안내판)가 있다.

차 한 대 통과할 수 있는 비포장 좁은 도로를 약150미터 들어가면 주위에 공터가 있는 밤골매표소에 도착한다. 도로 입구에 안내판이 없어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 밤골 입구(효자2리)에서 하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주차
밤골매표소 주위 빈 공간에 주차가 가능하다.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 코스】

■ 사기막능선
사기막능선은 효자리계곡과 밤골의 사이에 있는 능선이다.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768.5봉에서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으로 숨은벽 암릉으로 가는 코스중 가장 경치가 좋고 산행하는 맛이 나는 길이지만 현재 휴식년제가 실시되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따라서 사기막능선의 상단 지역인 숨은벽암릉도 당연히 휴식년제 구간이다. 하지만 밤골계곡에서 숨은벽암릉으로 오르는 코스는 묵시적으로 개방되어 있는 상태이다.

사기막능선은 전체적으로 세 구간으로 분리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550봉 직전에 있는 전망대바위쉼터(이정표는 없지만 누구나 전망대라고 공감할 수 있는 너럭바위지대)까지는 누구나 갈 수 있는 평범한 흙길, 전망대에서 50m 대슬랩지대 전까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길, 물론 이 길도 일반 등산객이 갈 수 있다. 마지막은 슬랩지대가 연이어지는 암릉길, 이 길은 릿찌를 필요로 하는 구간으로 일반인들이 가기 힘든 길이다.

일반적으로 전망바위 쉼터에서 정상까지를 숨은벽암릉이라 부른다. 그래서 일반 등산객들은 마지막 부분만 우회를 한다. 50m 대슬랩 직전에서 우측 숨은벽계곡(밤골 상류)으로 내려가 다시 약26분 오르면 백운대와 768.5봉 사이의 좁은 V자 안부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안부에서는 백운대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위문으로 갈 수 있고, 호랑이굴을 지나 막바로 백운대로 오를 수 있다.

■ 코스 개요
밤골매표소에서 사기막능선을 탈 경우 능선의 꼬리에서 시작하거나 중간에서 올라갈 수도 있다. 원칙적으로는 모든 부분이 출입통제 대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중간에서 올라갈 수는 있는 길을 열어 놓아 사기막능선의 상부 지역인 숨은벽암릉은 산행이 가능하다.
꼬리부터 시작하는 길은 사기막매표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 이후 동일한 길이다.

■ 소요시간
밤골매표소∼(5분)∼능선∼(55분)∼원형바위(10m슬랩직전)∼(5분)∼전망대쉼터,너럭바위∼(5분)∼550봉∼(20분)∼50미터슬랩직전∼(8분)∼숨은벽계곡(이정표)∼(6분)∼샘터∼
(20분)∼V자안부∼(4분)∼호랑이굴∼(16분)∼백운대 : 약 2시간24분 소요

■ 산행안내
밤골매표소 앞의 이정표(「백운대 3.2km, 사기매표소 1km」)에서 좌측 사기매표소 방향으로 가면 사기막능선의 약5분만에 안부로 올라선다. 이제부터는 외길. 이 길은 사기막능선의 꼬리에 붙어 계속 능선으로 오르는 길로써 사기막능선상의 최고봉인 768.5봉으로 갈 수 있다.

능선에서 송전탑을 지나 약15분이면 첫 번째 작은 봉우리에 오른다. 능선에서의 전망은 좋지 않지만 나뭇가지 사이로 좌측 상장봉능선이 계속 길을 함께 한다. 다시 12분. 쉬어가기 좋은 두 번째 봉우리에 올라 고개를 들면 숨은벽과 백운대가 정면으로 보인다.

봉우리에서 한동안은 솔향기가 가득한 소나무 숲길. 바닥의 솔잎은 부드럽고 분위기도 상쾌하다. 평탄한 길을 4분 걸으면 숨은벽암릉이 시작되기 전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상에서 가장 높은 550봉 일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제부터는 오르막. 위로 오를수록 밧줄이 설치된 바위지대이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면 우측으로 지능선을 통해 밤골로 하산하는 지능선 갈림길(밤골계곡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 세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찾기 어려운 곳이다.

두 번째 봉우리에서 20분이면 전망대쉼터 직전에 위치한 바위슬랩지대를 만난다. 이 지점이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는 구간으로 안전하게 가려면 좌측으로 우회하여 전망대쉼터로 오를 수 있다. 우회하는 구간에는 밧줄이 걸려있으나 좌측이 절벽이어서 겨울철에는 이 길 또한 상당히 위험하다.

처음 보이는 약5m 정도의 슬랩을 지나면 두 개의 바위 사이로 올라간다. 이 중 오른쪽 바위 위는 바닥을 일부러 타원형으로 매끄럽게 다듬어 놓은 듯한 원형바위이다. 2사람이 앉아서 휴식을 할 수 있는 멋진 바위이다. 바위 사이를 올라 만나는 약7미터의 긴 슬랩이 다소 어려운 부분이다. 슬랩에 붙기 위해서는 2m바위를 올라야 하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올라가기 어렵다.

슬랩을 오르면 바로 전망대쉼터이다.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상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지점이다. 전망대바위에서는 숨은벽암릉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바위에서 조금 가면 550봉을 지난다. 하지만 봉우리로서의 특징은 없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밤골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잠시 후 만나는 입산통제 안내판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암릉길이 시작된다. 사실 사기막능선중 이 지점부터가 숨은벽암릉이라 할 수 있다. 안내판을 지나 약15분후 50m 대슬랩 앞에 서게 된다.

여기서 일반인들은 무조건 우측 계곡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약5분 내려가면 밤골계곡 상류에 위치한 이정표(「백운대 0.6km, 밤골매표소 2.6km」)를 만난다. 이제부터는 거친 계곡길. 샘터를 지나 약25분이면 V자 안부에 오른다. 숨은벽 정상(768.5m)은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된다. 숨은벽정상에는 추모비 여러개가 세워져 있다.

V자 안부에서 백운대로 가는 길은 안부를 넘어 위문으로 가거나, 안부 직전에서 우측 바위면으로 올라가 호랑이굴을 통과하여 가는 방법이 있다.

호랑이굴 앞에는 별다른 표시가 없어 잘 살펴보아야 한다. 고개를 숙이고 약간 경사진 바위를 오르면 좌측으로 빛이 들어오는 길이 있다. 45도 경사를 이루고 천정 또한 경사를 이루어 걷기가 상당히 힘들다. 10m 정도의 길을 빠져 좌측으로 나오면 바위 중턱이다. 여기에서 20m 슬랩은 조심만 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이어서 경사 70도의 바위에 매달린 약6m의 밧줄. 이 부분만 오르면 쉽게 백운대에 오른다. 안부에서 약25분 소요된다.

밤골계곡 코스】
■ 코스 개요
밤골계곡 코스는 두 가지. 첫째는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 호랑이굴을 거쳐 백운대로 가는 방법, 두 번째는 계곡에서 중간에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으로 올라가 숨은벽 암릉의 위용을 감상한 후 다시 밤골계곡으로 내려온 후 올라가는 방법이다.

■ 소요시간
(계곡길)
밤골매표소→밤골→백운대
밤골매표소∼(30분)∼계곡, 능선길 분기점∼(40분)∼이정표(백운대 0.6km)∼(6분)∼샘터∼(20분)∼V자안부∼(5분)∼호랑이굴∼(20분)∼백운대 : 약 2시간 1분 소요

(사기막 지능선길)
밤골매표소→밤골→지능선→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밤골→백운대
밤골매표소∼(30분)∼계곡, 능선길 분기점∼(35분)∼전망대∼(25분)∼50미터슬랩아래∼(8분)∼밤골이정표(백운대0.6km)∼(6분)∼샘터∼(20분)∼V자안부∼(5분)∼호랑이굴∼(20분)∼백운대 : 약2시간29분 소요

■ 산행 안내
밤골매표소 앞의 이정표(「백운대 3.2km, 사기매표소 1km」)에서 직진하여 계곡을 따라 가면 백운대로 향한다. 이정표는 오직 매표소와 밤골에서 사기막능선의 지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백운대 1.8km, 밤골매표소 1,3km) 그리고 백운대 600미터 남은 지점(좌측으로 오르면 숨은벽암릉의 50미터 대슬랩 앞으로 오른다)등 세 군데만 있다. 이정표를 대신하는 것이 119안내판이다. 「현 위치번호 46-」로 시작하는 안내판이 밤골계곡을 따라 「46-01」에서 「46-05」까지 이어진다.

매표소에서 약200m 걸어가면 계곡을 건너기전 우측으로 올라가는 뚜렷한 길(A)이 보인다.(이정표 없음) 이 길이 밤골계곡의 우측능선(밤골능선, 염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 백운대로 가는 길이다. 물론 능선을 따라 계속 가는 것은 아니고 중간에 밤골계곡과 합류한다. 계속 직진하는 밤골능선길은 위험구간으로 출입을 통제되기 때문이다. 이 능선은 효자비를 기점으로 할 때 올라가는 능선길로써 백운대로 가려면 돌아가는 이 길을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다.

평탄한 길을 따라 17-18분 정도면 쇠난간지대에 도착한다. 와폭 및 직폭등 여러개의 폭포 및 암반이 운치 있는 풍경을 보여준다. 다시 12분 정도 걸어가면 너른 암반지대가 나타난다.
처음으로 백운대, 인수봉 및 숨은벽이 보이는 곳이다. 곳곳이 쉼터, 쉬어가기 좋은 지점이다.

암반지대의 마지막부분이 갈림길이다. 직진하는 길은 사기막 지능선길을 거쳐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으로 가는 길,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면 계곡길이다. 직진하는 길의 5미터정도 앞에 이정표(백운대 1.8km, 밤골매표소 1,3km)가 있지만 수풀에 가려 얼핏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이정표가 갈림길 위치를 파악하는 좋은 안내판이다.

(계곡길)
암반지대에서 계곡길이 금방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일단 계곡을 건너 평탄한 길을 따라 우측으로 계속 가면 처음 갈림길(A)에서 올라가는 능선(밤골능선, 염초능선)으로 연결되어 효자비로 하산이 가능하다.
계곡길은 계곡을 건넌 후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안내판은 없지만 길 흔적은 뚜렷하다.

처음에는 완만하면서 뚜렷하던 길도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거칠어지면서 가팔라진다. 중간에 길을 찾지 못할 경우 계곡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올라가면 된다.

119안내판 46-03, 46-04를 지나 약50분정도면 이정표(밤골매표소 2.6km, 백운대 0.6km, 현 위치번호 북서 46-05)를 만난다. 여기에서 약6분이면 샘터에 도착하고, 20분 더 오르면 백운대와 숨은벽정상 사이의 V자 안부에 도착한다.

숨은벽 정상(768.5m)은 안부에서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된다. 숨은벽정상에는 추모 여러개가 세워져 있다.

V자 안부에서 백운대로 가는 길은 안부를 넘어 위문으로 가거나, 안부 직전에서 우측 바위면으로 올라가 호랑이굴을 통과하여 가는 방법이 있다.

호랑이굴 앞에는 별다른 표시가 없어 잘 살펴보아야 한다. 고개를 숙이고 약간 경사진 바위를 오르면 좌측으로 빛이 들어오는 길이 있다. 45도 경사를 이루고 천정 또한 경사를 이루어 걷기가 상당히 힘들다. 10m 정도의 길을 빠져 좌측으로 나오면 바위 중턱이다. 여기에서 20m 슬랩은 조심만 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이어서 경사 70도의 바위에 매달린 약6m의 밧줄. 이 부분만 오르면 쉽게 백운대에 오른다. 안부에서 약25분 소요된다.

(사기막 지능선길)
암반지대에서 직진하는 길은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에서 분기된 지능선으로 올라 숨은벽암릉으로 가는 길이다.
암반지대에서 5m 앞에 이정표(백운대 1.8km, 밤골매표소 1,3km)를 지나면 사기막능선의 지능선이 시작되고, 이후 전망대쉼터까지 계속 가파른 오르막이다.

이 능선은 사기막능선과는 전망대 쉼터 가기 전에서 만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지점이다.
전망대쉼터부터가 본격적으로 암릉길이 시작되는 지점. 첫 번째 고비는 전망대쉼터 직전에 위치한 바위슬랩지대. 이 지점이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는 구간으로 안전하게 가려면 좌측으로 우회하여 전망대쉼터로 오를 수 있다. 우회하는 구간에는 밧줄이 걸려있으나 좌측이 절벽이어서 겨울철에는 이 길 또한 상당히 위험하다.

처음 보이는 약5m 정도의 슬랩을 지나면 두 개의 바위 사이로 올라간다. 이 중 오른쪽 바위 위는 바닥을 일부러 타원형으로 매끄럽게 다듬어 놓은 듯한 원형바위이다. 2사람이 앉아서 휴식을 할 수 있는 멋진 바위이다. 바위 사이를 올라 만나는 약7미터의 긴 슬랩이 다소 어려운 부분이다. 슬랩에 붙기 위해서는 2m바위를 올라야 하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올라가기 어렵다.

슬랩을 오르면 바로 전망대쉼터이다.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상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지점이다. 전망대바위에서는 숨은벽암릉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바위에서 조금 가면 550봉을 지난다. 하지만 봉우리로서의 특징은 없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밤골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잠시 후 만나는 입산통제 안내판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암릉길이 시작된다. 사실 사기막능선중 이 지점부터가 숨은벽암릉이라 할 수 있다. 안내판을 지나 약15분후 50m 대슬랩 앞에 서게 된다.

여기서 일반인들은 무조건 우측 계곡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약5분 내려가면 밤골계곡 상류에 위치한 이정표(「백운대 0.6km, 밤골매표소 2.6km」)를 만난다. 이제부터는 거친 계곡길. 샘터를 지나 약25분이면 V자 안부에 오른다. 숨은벽 정상(768.5m)은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된다. 숨은벽정상에는 추모비 여러개가 세워져 있다.

V자 안부에서 백운대로 가는 길은 안부를 넘어 위문으로 가거나, 안부 직전에서 우측 바위면으로 올라가 호랑이굴을 통과하여 가는 방법이 있다.

호랑이굴 앞에는 별다른 표시가 없어 잘 살펴보아야 한다. 고개를 숙이고 약간 경사진 바위를 오르면 좌측으로 빛이 들어오는 길이 있다. 45도 경사를 이루고 천정 또한 경사를 이루어 걷기가 상당히 힘들다. 10m 정도의 길을 빠져 좌측으로 나오면 바위 중턱이다. 여기에서 20m 슬랩은 조심만 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이어서 경사 70도의 바위에 매달린 약6m의 밧줄. 이 부분만 오르면 쉽게 백운대에 오른다. 안부에서 약25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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