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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악 단체 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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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073회 작성일 2006-04-04 1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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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악 지도자 모임

친목 모임에 국한을 탈피 할 수 있을 것인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각 산악회 대표들과의 만남으로 교류의 장이 열린지
1년6개월 이란 세월이 흘렀다, 뒤돌아 보건데 그 동안의 교류로 인해
각기 다른 구조 속에서 산으로 안내하는 일선에 있는 여러분들을 만나
교류의 장과 함께 친목을 도모 할 수 있었던 것은 수확 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친목 그 자체만으로 구심력을 만들어 갈수는 없을 것이다,
부산산악지도자협의회 란 타이틀에 걸맞게 산악동호인 을 위시한 많은 산 꾼들의 구심체가 되기 위해선 산을 지향하는 산을 즐겨 찾는 이들의 표본이 될 수 있는 지표와 이상을 추구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는 깨어있는 의식을 겸비한 또한 산에 적응된, 더 나아가 산에 동화된 감각을 가진 산 꾼들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산에 동화와는 거리가 멀고 나서기 좋아 하는 인사들이 사회적이고 도심적인 논리로는 많은 산 꾼을 대변하는 마인드는 생겨나지 않을 것이며,

사회 논리나 도심의 상식으로 바라본다면 산과 자연에 적응된 동화된 산 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산에 적응 되지 않은, 동화란 느껴보지도 못한, 분류들이 일반화된 사회 상식으로 도심중심의 사회조직과 연계 해석함은 안타까운 부분이며 분명 산과 자연을 벗 삼아 이루어지는 등산은 도심 중심의 취미클럽과 비교 할 수 없는 다른 영역임을 인지해야 산 꾼의 정신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회상식으로 취미클럽의 단체장을 선정할 때 재력을 갖춘 사회적인 인지도를 겸비한 사람을 내세 우곤 하지만, 만약 산악단체에서 이와 같이 벤치마킹 한다면 위험한 발상 일 것이다, 많은 단체들을 보아 왔다, 전면에 나선 대부분은 산 꾼 정신이 미약해 산행 중심적인 활동보다는 신사복입고 음식점을 전전하는 무리로 전략하는 한심스런 분류들도 있었다,

부산산악단체, 연맹, 지도자협의회 단위 산악회가 발전하기 위해선 전문적인 식견과 부산산악계의 과거를 알고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밝은 시력을 가진 인지도 있는 산 꾼들이 전면에 나서야 할 것이다,

오늘 월례회에선 산 꾼의 가슴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길 기대하며,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김 홍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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